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30일 장성경찰서 삼서파출소에서 설명절을 맞아 관내 심한장애 동생과 당뇨합병증을 앓고 있는 형제를 만나 위로했다. 장성경찰서(서장 전병현) 삼서파출소는 다가오는 설명절을 맞아 보이스피싱 예방과 관내 거주하는 심한 장애를 앓고 있는 동생(45세)과 당뇨합병증으로 시력이 좋지 않아 일을 할수 없는 형(48세)이 기초수급비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형제의 집에 방문해 추운 겨울 난방이 잘되는지와 식생활에는 불편한 점이 없는지를 보살피며 준비해간 작은 정성을 전달하면서 따뜻한 정을 나누며 위로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인 북하면 학림마을에 엘피지(LPG) 배관망을 구축했다. 군은 최근 학림마을 43세대에 LPG 소형저장탱크와 배관망 구축을 마치고 가구별로 보일러, 가스계량기 등을 설치했다. 사업비는 총 5억 4천만 원이 투입됐다.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은 겨울철 난방을 위해 석유 보일러, 심야전기, LPG가스용기 등을 사용해야 한다. 그러나 도시가스보다 비용 부담이 크고, 심야에는 LPG용기 배달이 불가능해 주민들이 체감하는 불편이 크다. 이에 장성군은 ‘LPG 배관망 구축사업’을 통해 마을별로 LPG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생활 편의성을 확보하면서 난방비 부담은 절반 가량 줄여 호평이 높다. 군은 학림마을에 이어서 북이면 신평전원마을 30세대를 사업대상으로 확정하고, 2월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예정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안정적이고 경제적인 LPG가스를 공급해 주민 부담을 낮추면서 삶의 질은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2025년도 국고지원 건의사업 발굴보고회를 갖고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선제적 준비에 들어갔다. 이번 발굴보고회는 부서별, 신규‧계속사업,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전환사업 분야 발굴사업의 국고 확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성군이 발굴한 내년도 국고사업은 총 50건, 사업비 2660억 원 규모다. 신규사업 가운데선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사업(369억), 신촌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161억), 매립시설 순환이용 정비(116억), 농어촌 보건소 등 이전 신축(97억), 황룡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56억)이 이목을 끈다. 지역민의 관심이 큰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설립사업은 올해 타당성조사 연구용역 국비 3억 3000만 원을 확보한 상태다. 장성군은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설립과 같은 ‘계속사업’ 국비를 추가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열악한 지방 재정상황으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전략적 국고 확보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장성의 미래 먹거리 마련을 위한 사업을 꾸준히 발굴해 민생을 안정시키고 진정한 군민 행복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경찰서(서장 전병현) 북일파출소(소장 정춘섭)가 지난 29일 설 명절 전 각종 범죄 분위기 제압 및 우범지역 대상으로 자율방범대와 순찰 활동을 실시했다. 관내 취약지역 및 우범지역을 대상으로 순찰하고 또한, 범죄 발생 우려 장소 위주 선정해 도보 순찰로 가시적인 활동과 보이스피싱 예방을 하는 등 참여치안을 전개했다. 정춘섭 북일파출소장은 “앞으로도 협력단체인 자율방범대와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범죄발생 우려지역 순찰을 강화하여 범죄없는 평온하고 안전한 치안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경찰서(서장 전병현) 읍내파출소에서는 우리마을 담당경찰관 제도 시행에 발맞춰 담당 마을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도움이 필요한 안전취약노인들을 대상으로 위문활동을 펼쳤다. 겨울철 건강상태와 자녀연락 여부 등 안부를 묻고, 작은 위로가 될 수 있는 위문품(손난로,커피,효자손)을 전달하면서 말벗이 되어 무료함을 달래주는 등 위문했다. 특히, 최근 발생 다액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자녀사칭·금융기관 사칭 사례와 문자를 통한 원격조종 악용 사례를 소개하며 피해 없도록 어르신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렸다. 읍내파출소에서는 “안전취약노인들의 안전과 피해 예방 차원에서 정성과 관심을 가지고 우리마을 담당경찰관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일일 민원인 안내 도우미 제도’가 군청 민원실을 찾은 방문객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일일 민원인 안내 도우미’는 민원봉사과 소속 팀장급 공무원이 일일 도우미를 맡아 민원 업무를 원활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군에 따르면, 올해부터 운영 시간을 대폭 늘렸다. 지난해까지는 오전과 오후, 민원인 방문이 많은 시간대에 1시간씩만 운영했지만, 올해 들어선 근무시간 전체로 확대해 민원인 편의를 높였다. 현장에서 만난 민원인 임모 씨는 “서류 작성부터 신청까지 꼼꼼하게 도와줘 손쉽게 일을 마무리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민원인 응대가 주된 업무지만, 민원인으로부터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소통의 창구’ 역할도 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행정 경력 20년 이상의 팀장급 공직자가 ‘일일 민원인 안내 도우미’를 맡아 민원인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시책을 꾸준히 발굴‧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장성군은 ‘일일 민원인 안내 도우미 제도’ 외에도 △민원처리 능력 향상을 위한 ‘자가학습’ △매주 수요일마다 운영되는 ‘야간 여권발급 사전예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 보건소가 지역 내 의료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마음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 ‘마음꾸러미’는 보온병, 핫팩, 덧신, 영양보조식품, 건강관리책자 등 겨울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물품들로 가득한 ‘선물 상자’다. 보건소 직원들이 의료취약가구를 직접 방문해 ‘마음꾸러미’를 나눠주고, 한랭질환 예방수칙 안내와 건강 확인, 질환증상 관리, 정신 상담 등을 진행한다. ‘마음꾸러미’ 전달은 오는 2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24일 ‘마음꾸러미’ 전달 현장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한 김한종 장성군수는 “동절기는 의료취약가구 건강 관리가 특히 중요한 시기”라며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 고향사랑기부제가 농특산물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연간 5백만 원 한도로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고향사랑이(e)음 누리집 또는 농협 창구를 이용해 참여할 수 있다. 장성군에 따르면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총 모금액은 5억 3천만 원에 달한다. 답례품으로는 1억 2천만 원 가량이 제공됐다. 장성군은 백양사 템플스테이, 명장의 맞춤형 목공예품 등 다양한 답례품을 마련해 기부자와 지역민 모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장성사과, 대봉곶감 등 농산물이 답례품으로 인기를 끌었다. 김치, 육류, 꿀, 편백제품 등도 호응이 높았다. 답례품이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추가 구매 문의가 이어지는 등 지역 농특산물 홍보 효과도 거두고 있다. 장성군은 올해 총 19개 제품을 답례품으로 추가 선정해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혔다. 오는 2월부터는 답례품 선호도조사 및 에스엔에스(SNS) 경품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장성군에 보내 주신 사랑과 응원에 감사드린다”며 “답례품 품질 향상과 다양성 확보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으며, 지역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지난 22일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읍면 주민자치위원 160여 명을 대상으로 주민자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강의는 ‘대한민국 주민자치 실전서’ 저자인 박경덕 강사가 맡았다. 주민자치 실무, 실현 방안 등 심도 있는 교육이 진행됐다. 강연 이후에는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장성읍, 삼계면, 황룡면 주민자치위원들이 그간의 추진 실적과 계획을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사례 발표에 참여한 기세연 장성읍 주민자치회 회장은 “교육 내용을 활동 계획에 반영해 보고, 즉석에서 조언을 구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역량강화 교육이 장성군 주민자치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주민자치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의 한 원로가 지역 학생들을 위해 목돈을 장학금으로 쾌척했다. (재)장성장학회에 따르면 최근 강이원(89세) 회장이 적금으로 모은 돈 1000만 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해 지역사회에 미담을 남겼다. 6·25참전유공자회 장성군지회를 이끌고 있는 강이원 회장은 그간 로타리클럽 등에서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 귀감이 되어 왔다. 장학금 전달 후 강 회장은 “후학 양성에 미약한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면서 “개인적으로 끝마치지 못한 배움을 우리 후배들이 이어가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재)장성장학회 이사장 김한종 군수는 “강 회장의 기탁이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전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김한종 장성군수가 연초부터 폭넓은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앞선 5~12일 11개 읍면에서 ‘군민과의 대화’를 가진 데 이어, 22일부터는 군 공직자들과 부서별 차담을 진행 중이다. ‘군민과의 대화’는 김한종 군수와 관련 부서 공직자들이 지역민과 소통하고 새해 군정 방침을 공유하는 자리다. 도‧군의회 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언론 관계자들도 참석해 주민 목소리를 경청했다. 김 군수는 5일 남면을 시작으로 12일 북하면까지 11개 읍면을 찾아 군민 1500여 명과 환담을 나누고 의견을 청취했다. 접수된 안건은 △농로 및 도로 확포장 △용배수로 개선 △마을안길 정비 △주차공간 확보 △마을 도시가스 설치 등 생활 환경 및 편의성 개선에 관한 내용이 주를 이뤘다. 문화‧관광자원 개발과 산업단지 조성, 인구유입정책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도 제시됐다. 접수된 주민 의견은 해당 부서에 즉각 배정했다. 장성군은 현장 방문, 관계기관 협의 등을 통해 추진 여부와 해결 방안을 검토하고, 결과에 따라 추경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안건 처리 과정은 주민과 공유하고, 처리 상황을 관리카드로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 장성읍에서 식당 ‘명지회관’을 운영하고 있는 김성남, 안소영 대표가 지역 경로당에 우족탕과 잡채 등을 나눠 훈훈한 미담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김 대표 내외는 지난 2022년부터 정초마다 인근 경로당 65개소에 우족탕 등 음식 1430인분을 전달해 왔다. 올해로 3년째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셈이다. 김모 어르신(장성읍)은 “추운 날씨에 따끈한 우족탕을 먹으니 더 힘이 난다”며 김 대표 내외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안소영 대표는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셔 주셔서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