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22일 전라남도의 ‘2023년 지방세 체납액 줄이기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 5천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영광힐링컨벤션리조트에서 열린 ‘2024년 지방세 체납징수 역량 강화 워크숍’에서 지난해 상반기에 이어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이다. 전남도는 이번 평가에서 ▲지방세 징수율 ▲전년 대비 징수율 증가 ▲지방세 징수 규모 등 5개 지표를 놓고 22개 시·군을 평가했다. 영암군은 지방세 이월체납액 징수율 향상을 위해 빅데이터 활용 체납자 맞춤형 징수,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및 공매처분 등을 실시했다. 그 결과 이월체납액 31억2,100만 원 중 16억9천만 원을 징수해 징수율 54.2%를 달성해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올해도 영암군은 체납유형별 징수대책을 수립해, 변제 능력이 없는 경우는 과감하게 정리하고, 생계형 체납자의 경우는 납부유예 지원 방안을 제공하고, 상습·고질 체납의 경우는 예금·부동산 압류하는 등으로 대응하며 조세 정의 실현에 나서기로 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최우수기관의 이름에 걸맞게 공정하고 신뢰있는 지방세 관리로 주민이 공감하는 조세 행정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이달 26일부터 내년 2월25일까지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난해 시작해 올해 2차로 추진되는 이 특별지원은,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줄여주는 사업으로, 납부하는 임대료를 최대 월 20만원씩 최장 12개월 동안 지원해주는 내용이다. 부모와 따로 살고 있는 19~34세 청약저축 가입 무주택 청년 중 임차보증금 5천만 원 및 월세 70만 원 이하 거주자가 지원받을 수 있다. 소득·재산 기준은 청년독립가구의 경우 중위소득 60%인 133만 원(1인 가구) 이하이고, 차와 부동산을 포함한 재산가액도 1억2천2백만 원 이하여야 한다. 부모와 합친 원가구의 경우, 30세 이상 청년인 경우 등에 따라 달라지는 소득·재산 기준이 있어서, 지원 신청 시 자세한 내용 파악은 필수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접수하거나 보건복지부 복지포털 사이트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도 할 수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많은 청년이 월세 특별지원에 신청해서 주거 부담을 덜도록 하겠다. 살고 있는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전화해서 자세한 안내를 받고 신청에 나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천경배 영암무안신안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4일 오후 2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한다. 개소식은 무안군 삼향읍 남악펠리시티 상가에 있는 천경배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다. 행사는 ▲주요내빈 현장축사 ▲ 후보자 활동영상 시청 ▲ 천경배 예비후보 출마선언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개소식에는 민주당 혁신 3인방이 참석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검찰개혁을 진두지휘했던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 이재명의 멘토 이한주 전 경기연구원장, 민주당 혁신을 이끌었던 김은경 전 민주당 혁신위원장이 천경배 예비후보의 승리를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천경배 예비후보는 “민주당이 혁신해야 윤석열 정권을 심판할 수 있고, 영암무안신안 국회의원을 개혁적 인물로 바꿔야 영암무안신안이 바뀔 수 있다”며, “이번 개소식은 영암무안신안 변화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이재명 당 대표의 성남시장, 경기지사, 대선 후보까지 늘 동행하며 함께 도전과 승리의 경험을 만들어 왔다“면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총선승리의 기운을 영암무안신안에서부터 만들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바꾸러, 이재명 당 대표실에서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 군서면에서 면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가 잇달아 개최되며 올 한해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군서면은 이달 14~21일 32개 마을경로당을 차례로 방문하는 ‘찾아가는 열린 이동면장실’을 운영했다. 이 자리에서 군서면 공직자들은 각 마을의 민원을 듣고, 주민 불편사항과 해결방안을 놓고 이야기를 나눴다. 동시에 새해 달라지는 제도에 대해 홍보하며 정보 격차 해소에도 힘썼다. 군서면은 마을경로당에 이어 이동면장실을 노인일자리 사업장, 청년모임, 영농현장 등으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21일 군서면 농촌지도자회(회장 김호동)는 면행정복지센터에서 ‘20924년 연시총회’를 열고, 올해 활동계획과 세부사업을 놓고 논의를 이어갔다. 20일 군서소방서는 구림초등학교에서 ‘군서 남녀 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박석채 군서남성의용소방대장과 조경희 군서여성의용소방대장이 취임했다. 군서면 관계자는 “찾아가는 이동면장실 등 주민의 삶 속으로 들어가 어려움을 살피고 대화하고 해결하는 다양한 행사로 주민이 행복한 군서면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올해 영암군 어린이집 신규 인가가 제한되고, 교사 아동 비율도 특례를 인정하기로 했다. 영암군이 20일 군청에서 ‘영암군 보육정책위원회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2024년 영암군 보육사업 시행계획 △어린이집 인가 제한 및 특례 인정 여부 △공립어린이집 위탁체 선정 등의 사안을 놓고 심의·의결이 이뤄졌다. 먼저, 심의회는 올해 어린이집 신규 인가를 제한하기로 했다. 영암군의 어린이집 정원충족율은 2023년 12월 현재, 48,9%로 전국 평균 72.2%에 비해 낮아 내년 어린이집 수급 계획 수립 때까지 추가 어린이집 인가가 불필요하다는 취지다. 나아가 ‘2024년도 농어촌 어린이집 운영 특례’를 인정해 교사 1인당 아동비율을 0세 3→4명, 1세 5→7명, 2세 7→9명, 3세 15→19명, 4세 이상 20→24명으로 완화하고, 정원 21~39명 어린이집 원장의 보육교사 겸임을 허용했다. 아울러 삼호읍의 공립어린이집 운영 위탁자도 변경하기로 심의회는 의결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아이 키우기 좋은 영암을 위해서 어린이집과 함께 좋은 보육 환경을 가꾸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영암왕인문화축제’가 개최일을 공식 발표했다. 주최측인 영암군과 주관사인 영암문화관광재단과 영암군향토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3월 28일 ~ 31일 4일간 왕인박사 유적지 일원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공식 포스터와 함께 발표된 축제 주제는 ‘시공초월 : 왕인의 문화, 빛이 되다!’로 선정했으며 영암이 가지고 있는 문화적 가치와 숨겨진 다양한 자원들을 큐레이션하여 새로운 축제도시로서의 영암을 널리 알리는 뜻이 담겨져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왕인이라는 인물 중심에서 문자, 활자, 책을 활용한 인문 축제로 변화를 시도하고 왕인의 인문학적 가치를 축제 콘텐츠로 승화하여 현대적인 해석이 담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번 축제 담당자에 따르면 "올해 개최되는 문화관광축제 중 가장 먼저 봄의 서막을 여는 만큼 그동안 쌓아온 명성에 걸맞게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차별화된 축제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영암군과 영암문화관광재단은 24-25 문화관광축제 및 전라남도 우수축제로 선정된 영암왕인문화축제를 시작으로 지난해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된‘달빛축제’까지 올 한해 총 10개이상의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 혁신, MZ세대 공직자가 앞장선다. 14일 영암군청 낭산실에 MZ세대 젊은 공직자 31명이 ‘제3기 혁신 주니어보드’의 이름아래 모여 발대식을 열고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영암군 혁신 주니어보드는 열린 시각으로 유연하게 공직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에 접근해 해결책을 내놓는 젊은 실무 공직자들로 구성된 협의체. 이날 행사에서 제3기 혁신 주니어보드 단원들은, 기성세대 공직자들과는 다른 접근방식과 새로운 아이디어로 민선 8기 혁신을 주도할 것을 다짐했다. 2022년 첫 출범한 혁신 주니어보드는 지난해 2기를 거치며 다양한 제안으로 공직과 지역사회에 참신함을 불어넣었다. 제1기 주니어보드는 △세대 격차 해소 리버스 멘토링 △신규 직원 전담 TF팀 구성 △업무 챗봇 도입 등을 제안했다. 지난해 활동한 제2기 주니어보드는 ▲교통취약지역 수요응답형 버스 운행 ▲교통약자 맞춤형 길 안내 키오스크 설치 ▲공직자 개인정보 보호 민원 응대 매니저 설립 ▲청년포인트제 도입 등을 제출했다. 특히, 이 가운데 출장 중에도 공직자의 휴대전화 번호 노출 없이 영암군민의 민원에 응대하는 시스템은 곧 도입될 예정이다. 제3기 영암군 혁신 주니어보드는,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21일 영암읍농업인쉼터에서 각 읍·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농지 업무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농지등록 통합 민원 안내 △영암 농정대전환 프로젝트 소개 △토양개량제 공동살포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 신청 등 농업인에게 알려야 할 사안이 전달됐다. 영암군 관계자는 “농지등록 실무를 담당하는 각 읍·면 공직자들이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한으로 덜도록 교육을 마련했다. 각 읍·면에서는 정확한 정보전달과 신속한 업무처리로 담당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암군은 이달 6일 농업인의 농지등록 민원 불편을 덜기 위해 농산물품지관리원, 한국농어촌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농지등록 통합민원 안내문’을 제작·배포한 바 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16일 군청에서 정부의 재정 운용 기조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2025년도 국고 및 공모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12월에 이은 이날 2차 보고회는, 중앙정부와 전남도에 영암군의 사업을 건의하기 전, 사업의 필요성·타당성 논리를 보완하는 등 체계적인 재원 확보를 위해 마련된 자리. 이날 보고회에서는 1조3,410억 원 규모의 영암군 미래 성장 동력, 주민 체감 생활 밀착형 국고 및 공모사업 총 48건이 다뤄졌다. 주요 사업으로는 △전남 이주민 스마트콤플랙스 조성 △월출산 생태 아트케이션 라운지 조성 △국립 씨름연수원 건립 △국립 바둑경기장 건립 △국립 영산강 생태원 유치 △국립 영산강하구관리센터 설립 △해상풍력 핵심부품 벤치 테스트 시험센터 구축 △국립 해양수산 방사능 방재센터 유치 △미곡종합처리장(RPC) 현대화 시설 신축 △먹거리 통합 지원센터 건립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 △‘하늘아래 첫 부처길’ 탐방 인프라 구축 △생활권 보행환경 종합정비 △대불 하수 슬러지 건조시설 설치 등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중앙정부의 재정 운용 기조와 동향을 수시로 파악하는 한편, 사업과 관련된 부지확보와 예비타당성조사, 투자심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다음달 4일까지 청소년수련관에서 ‘2024년 1기 문화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3/11~6/29일 16주 동안 진행되는 이번 1기 문화교육은,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 과목은 유아 ‘발레’, 초등학생 ‘판소리’ ‘라탄공예’ ‘미술’ ‘주산·암산’ 등 총 13개다. 특히,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예술·체육 교육을 위해 ‘점핑’과 ‘가야금’ 과목 등이 신규 개설됐다. 문화교육의 수강료와 재료비는 무료다. 단, 발레복과 주판은 개인이 마련해야 한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 확인과 수강신청은 영암군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고,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영암군 관계자는 “청소년수련관 문화교육으로 청소년들의 배움 기회를 넓혀 다양한 경험을 하도록 돕겠다. 청소년과 학부모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 삼호읍 엄포마을의 김희훈 농부가, 19일 농사지은 쌀 10kg 들이 20포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달라며 읍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3년 연속 쌀 기부에 나선 김 씨는 “고물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나눠지길 바라고, 기부가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15일 농림축산식품부의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8,000만원을 확보했다.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해 근골격계 질환 등의 건강검진비를 지원하는 공모에 선정된 것. 공모 선정으로 1954~1973년 중 짝수 연도에 출생한 51~70세 영암 여성농업인 600여 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농업경영체 등록 경영주나 공동경영주, 농업종사자로 등록돼있는 여성이 대상이다. 2년 주기의 건강검진은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 기능’ ‘농약 중독’ 5개 영역 10개 항목으로 구성돼있다. 영암군은 건강검진과 함께 농작업성 질환의 조기 진단과 사후관리·예방 교육, 전문의 상담도 제공한다. 아울러 총 1억3,200만원의 사업비로 신청자 부담액까지 1인당 최대 220,000원의 건강검진비를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여성농업인 510명의 건강검진을 실시했고, 올해도 공모사업 선정으로 군민의 건강을 선제적으로 세밀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됐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