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14일 신원둔치 주차장 일원에서 여수MBC·MBC경남·광양시체육회·하동군체육회가 주최·주관하는 제13회 MBC 섬진강 꽃길 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13번째를 맞는 ‘섬진강 꽃길 마라톤 대회’는 2009년부터 영호남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됐다. 매년 전남 광양시와 경남 하동군에서 번갈아 열리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5년 만에 섬진강 둔치 풍광을 느낄 수 있는 광양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6,000여 명의 참가자들이 참가해 뜨거운 열기를 보여줬으며 대회는 풀, 하프, 10km, 5km 등 4개 코스로 구분돼 진행됐다. 풀 코스는 오전 9시에 광양 신원둔치 주차장에서 출발해 남도대교 인근(구례군 운천리)까지 이어진 코스로 진행됐다. 260여 명이 참가한 풀 코스에서는 김정열 씨(2시간46분23초, 포항시), 문선미 씨(3시간17분59초, 의왕시)가 각각 남녀 1등을 차지했다. 하프 부문에서는 진보성 씨(1시간17분22초, 부산광역시), 이선화 씨(1시간27분1초, 부산광역시)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은 12일 시청 시민접견실에서 4월 중 ‘광양 감동데이’를 열고 시민들의 고충 및 애로사항 등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고 밝혔다. ‘광양 감동데이’는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으며 시정발전 방안, 고충 및 건의사항 등을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이다. 이날 행사에는 4팀 7명의 시민이 방문해 ▲대실마을 우산각의 사유지 침범에 대한 대책 마련 및 마을안길 사용부지 보상 요구 ▲매화축제 교통통제 및 ‘차 없는 거리’ 재검토 요청 ▲진상면지 편찬 예산 지원 건의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의 장애인 돌발행동 대비책 마련 및 시내버스 요금 감면 대상에 장애인 포함 요청 등 총 4건의 건의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해결책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대실마을 우산각의 사유지 침범에 대한 대책 마련과 마을안길 사용부지 보상 요구 건에 대해 정 시장은 대실마을 우산각 토지의 경우 소유자인 마을회가 매입할 수 있도록 협의해나가고 마을안길 사용부지는 시에서 매입하는 방안을 검토하도록 했다. 또한 우산각 침범으로 해당 필지의 개발이 불가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11일 광양국민체육센터에서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 전라남도협회 주관하는 ‘제6회 전라남도 척수장애인 재활증진대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척수장애인들이 능동적인 삶의 주체가 되도록 재활과 자립 의지를 다지고 회원 상호 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과 관계자, 척수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모범 회원 표창 수여 ▲명랑 운동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강희오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 광양시지회장은 “예상치 못한 사고로 인해 후천적 장애를 입은 척수장애인들은 단절된 삶으로 정상적이지 못한 사회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다”며 “척수장애인 회원 여러분들이 늘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전라남도 척수장애인 재활증진대회가 광양에서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척수장애인들이 제2의 인생 계획을 세우고 재활에 대한 의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11일 지체장애인의 휴게공간 제공을 위해 장애인 쉼터 ‘뜨락’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개소를 축하하기 위해 정인화 광양시장,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 임형석 도의원, 박경미 도의원, 광양시의원들을 비롯한 광양시 장애인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장애인 쉼터 ‘뜨락’은 광양읍 소재 (사)전남지체장애인협회 광양시지회 부지 내에 시비 2억6천만원을 투입해 62.55㎡ 규모로 교육, 휴게, 상담실 등의 공간과 편의시설로 조성됐다. ‘뜨락’은 (사)전남지체장애인협회 광양시지회에서 운영하며, 장애 특성으로 복지관이나 경로당 이용에 어려움이 컸던 장애인들이 교육과 정보공유, 문화생활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장애인 전용 공간이다. 안전하고 쾌적한 휴게공간과 함께 ▲꽃꽂이 수업 ▲장애인식개선교육 ▲둘레길 탐방 ▲자연정화 활동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현석 (사)전남지체장애인협회 광양시지회장은 “장애인들이 사회적으로 차별받지 않고 활기찬 인생을 보낼 수 있도록 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bs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12일 오후 2시 성황수영장동 마당에서 장애인복지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림카페 성황스포츠센터점’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개소식은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직원소개, 테이프 커팅식, 카페 라운딩 등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내 봉사단체에서 주차 안내(새마을교통봉사대), 사진 촬영(포스코GRY테크), 풍선아트 설치(하늬바람 풍선아트봉사단) 등의 협조로 안전하게 치러졌다. ‘드림카페’는 공공청사 활용 중증장애인 창업형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 바리스타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 제공을 위해 광양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드림카페 성황스포츠센터점은 광양시가 설치하고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서산나래가 위탁받아 운영한다. 장애인 바리스타 4명과 매니저 1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지난 3월 6일 문을 열고 임시 운영을 시작했다. 성황스포츠센터점은 주 5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성황다목적체육관과 수영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휴게공간을 제공하고 음료 및 제과제빵 디저트를 판매하는 등 카페형 매점으로 운영된다. 시는 드림카페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4월 15일부터 5월 10일까지 시·청각 장애인이 편리하게 방송을 시청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TV 보급사업을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시‧청각 장애인용 TV 보급사업은 방송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시·청각 장애인의 방송접근권 보장을 위해 전국 17개 시도 지자체와 업무협약 체결하고 공동 추진한다. 본 사업은 장애 유형별로 자막방송, 화면해설방송, 수어방송 등 편의 기능을 선택해 편리하게 시·청취할 수 있도록 개발된 일체형 고화질 스마트 TV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저소득층 등록 시각·청각 장애인 또는 국가보훈처 등록 눈·귀 상이등급자이며, 장애 정도 및 연령 등을 고려해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된다. 단, 2018~2023년 시청각장애인용 TV를 지원받은 경우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 결과는 문자로 통보될 예정이며, 제조·보급업체에서 순차적으로 선정된 대상자에게 연락해 설치 일자 등을 협의 후 직접 방문 설치할 계획이다. 신청은 신분증(또는 장애인등록증) 혹은 국가유공자증(또는 보훈보상대상자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가 걷기를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매일 만보 걷기’ 미니 워크온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걷기 챌린지는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걸음 수를 측정하며 일상 속 걷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광양시민이면 누구나 함여할 수 있으며,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15일간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워크온에서 ‘광양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하고 챌린지 탭에서 광양시 걷기 챌린지 ‘참여하기’를 누른 후 목표 마일리지가 쌓일 때까지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걸으면 된다. 현재 광양시 공식 커뮤니티 누적 참여자는 8,731명이다. 1걸음당 1마일리지가 적립되며, 1일 최대 1만 마일리지가 누적된다. 목표 마일리지 달성 시 상품권 응모가 가능하다. 챌린지 기간 중 15만보를 걸으면 15만 마일리지가 쌓이고, 모바일문화상품권 5천원권(300명) 응모가 가능하다. 단, 챌린지 참여 시 광양 지역 제한 설정으로 반드시 휴대폰 위치설정을 켜 두어야 하며, 챌린지 관련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 광양읍은 4월 12일부터 5월 10일까지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개선방안을 주제로 대국민 공모전을 연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숯불구이축제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 2건 이내로 제출하면 된다. 주제는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개선방안으로, 전통숯불구이와 관련된 차별화 프로그램, 실현가능성 높고 관광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효과적인 축제 개최 시기, 축제장 구성 방안,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신청은 포스터 QR코드를 활용하거나 광양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광양읍 공고 2024-30호))에 게재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 또는 우편(광양시 남등길6, 광양읍사무소 총무팀)으로 기간 내 제출하면 된다. 이후 실무 심사와 전문가 심사 등을 거친 뒤 5월 중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며, 최종 선정된 9명에게는 최우수(1명) 50만원, 우수(2명) 30만원, 장려(3명) 20만원, 노력(3명) 10만원 등 총 2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정용균 광양읍장은 “국민의 참신한 아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봉강면 소재 ㈜메사코사가 이탈리아 화장품 판매 업체 ‘HALLYU KBS’와 유기농 매화수 화장품 3종 5만불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9일 농업기술센터 소장실에서 열린 수출계약식에는 ㈜메사코사 복영옥 대표와 ‘HALLYU KBS’ 대표 일레니아 살라모네(Ilenia Salamone)가 참석했다. 이번에 ㈜메사코사가 개발해 수출하는 ‘살베오’는 홀리스틱 뷰티스킨케어 화장품 전문 브랜드이다. 특히, 광양에서 재배된 유기농 매화에서 추출한 원료를 사용해 코스모스 유기농 인증, 비건 인증, 클린뷰티 인증, 유럽화장품 인증, 영국화장품 인증, 유아시아 인증까지 받은 100% 천연화장품으로, 이번 계약을 통해 매화수토너, 매화수세럼, 매화수크림 3종이 수출된다. 제품 개발자 복영옥 대표는 한의학박사로 25년의 경력을 가진 아로마테라피 분야에서 손꼽히는 전문가이며, ‘매화 봉우리 추출물의 항산화 및 피부 미백, 항노화 특성 연구’를 통해 한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복 대표는 2014년 광양시 봉강면 하조마을로 귀농해 교육부로부터 교육기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사회 내 청렴 의식을 높이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반부패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청렴 교육은 공직자의 반부패, 청렴, 공정 등 핵심가치를 내재화하고 부패방지교육 의무화에 따른 청렴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에 따르면 공직자는 연 1회, 2시간 이상의 부패방지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날 교육에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한 실·단·과장 이상 간부 공무원과 팀장급, 신규임용자, 승진자, 부패 취약 분야 업무 담당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강의는 청렴연수원 청렴 교육 전문 강사인 민수진 한국범죄학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이 맡아 이해충돌방지법과 공무원 행동강령 내 직무상 갑질 금지 규정 등 반부패 청렴 관련 법령 내용에 대해 교육했다. 특히 갑질 행위의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부당한 업무지시와 직장 내 갑질 근절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또 공직자의 공정한 직무수행을 보장하고자 다양한 이해충돌 상황 발생 시 처리 절차에 관한 구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광양읍 동천을 중심으로 도로 개선과 녹지공간, 경관광장, 보도교 등 기반 시설을 조성하고 장래 여건 분석을 통한 중장기 최적의 도심 연결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광양읍 외곽~광양읍 원도심 간 공원녹지 연결 추진 광양시는 공원녹지 사업의 연계성과 이동성 제고, 접근성 개선 등 전반적인 공원 녹지축의 효율성을 높이고 종합적인 유지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공원녹지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공원녹지 기본계획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제5조에 따라 10년 단위로 도시지역에 대해 공원녹지의 확충, 관리, 이용 방향을 종합적으로 제시하는 법정계획이다. 시는 이를 토대로 ‘지속가능한 친환경 공원녹지’ 추진전략을 설정하고 공원(144개), 광장(11개), 유원지(2개) 등 총 157개 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유지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특히 광양읍은 옛 광양읍 성터를 중심으로 한 원도심과 목성지구, 용강지구 등 신도심이 공존하는 지역으로 원도심과 신도심을 연결하는 기반 시설 개설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광양읍 용강지구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가 2024년 1월 1일부터 태어난 모든 아기에게 그림책과 도서관 회원증을 선물하는 ‘생애 첫 책 지원사업’을 오는 16일 ‘엄마, 아빠 책 읽어주세요!’ 행사와 함께 시작한다. 그동안 시는 어려서부터 책을 가까이해 평생의 독서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영유아 발달단계별 맞춤형 그림책을 지원하는 북스타트 사업을 북스타트코리아와 함께 추진해왔다. 올해부터는 태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전 생애를 아우르는 광양시 생애복지플랫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북스타트와는 차별화된 ‘생애 첫 책 지원사업’을 새롭게 마련했다. ‘생애 첫 책 지원사업’은 지난해 광양시 영유아 인구 대비 17%에게만 제공됐던 북스타트와 달리 올해 모든 출생아를 대상으로 지원함으로써 영유아의 보편적인 독서 복지를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 출산가정으로 배달하는 생애 첫 책 꾸러미 광양시의 ‘생애 첫 책 꾸러미’에는 그림책 2권과 아기 도서회원증, 친환경 가방이 담겨 있다. 책 꾸러미 신청 방법은 읍면동사무소에 출생신고 시 참여신청서를 작성하거나 희망도서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