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드론 국가자격증(2종) 취득을 통한 실무형 조종인력 양성을 위해 교육비의 50%를 지원하는 ‘2024년 스마트 드론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시는 지난 2월부터 수행기관 모집과 선정 심의를 거쳐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전문교육기관인 ㈜날다를 보조사업자로 선정했다. 교육생 모집은 오는 30일까지이며, 교육 인원은 ▲농업방제 분야 8명 ▲항공촬영 분야 8명 등 총 16명이다. 신청 자격은 2024년 2월 21일 이전부터 광양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19세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가 모집인원보다 많으면 지역 내 거주기간, 드론 보유 여부 등 별도의 선발기준에 따라 최종 16명의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교육생은 이론교육과 실무교육을 이수하고 드론 국가자격증 시험에 응시할 수 있게 된다. 교육 희망자는 스마트 드론 전문가 양성과정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광양무인항공교육원(광양시 광양읍 익신산단1길 50,)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신오희 신산업과장은 “실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9일 시청 상황실에서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 사업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추진위원회는 광양시 유일한 국보인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을 제자리로 찾기 위해 구성된 위원회로, 기존 12명의 환수위원회에서 22명의 추진위원회로 확대 구성하고 대외협력, 역사고증, 교육, 홍보 섭외 등 총 4개의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운영된다. 이날 위원회는 상임위원장인 김종호 광양문화원장, 박두규 광양YMCA이사장을 비롯해 사회단체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자리 찾기 사업 및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올해 추진되는 제자리 찾기 사업은 ▲범시민 서명운동 전개 ▲홍보 캠페인 전개 ▲우리 문화유산 바로 알기 ▲국가문화유산 기록화 사업 ▲학술세미나 개최 ▲석등 제자리 찾기 시굴조사 등이다. 특히 범시민 서명운동은 5만명을 목표로 온오프라인 서명을 통해 추진하고 있으며, 광양시청 홈페이지(온라인 서명) 또는 가까운 읍면동사무소(오프라인 서명부 서명)에서 참여할 수 있다. 앞으로 추진위원회는 광양시 유일한 국보인 광양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주관 2023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평가에서 A등급 평가를 받았다.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매년 공공기관 대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기관의 법적 의무사항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기관장의 노력, 개인정보 침해 방지 등을 평가한다. 이번 평가는 중앙부처, 지자체, 공기업 등 79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53개의 법적 의무사항 관련 정량지표와 8개의 개인정보 보호수준 제고를 위한 노력도, 관리·감독 적정성 등에 대한 정성지표를 기준으로 개인정보 보호 관리수준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가 이뤄졌다. 시는 개인정보 처리실태를 지속 점검하고 개선해 온 점과 개인정보취급자, 개인정보처리시스템 담당자, 시민 등 대상별 맞춤형 교육 운영, 개인정보보호 인식을 높이기 위한 이벤트 실시 등의 노력이 높이 평가받았다. 이용신 디지털정보과장은 “개인정보보호가 더욱 강화됨에 따라 전 직원의 개인정보 보호 인식 수준을 높이고 개인정보 유출의 위험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의 개인정보를 안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가 ‘2024년 인구포럼 in 광양 – 전:남다른 로컬’을 오는 22일 오후 3시 광양예술창고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남CBS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포럼은 수도권 인구 집중화로 인한 지방소멸과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문제에 대한 해법을 찾고자 ‘로컬’을 매개로 지방도시 미래 전략을 마련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청년, 시민, 공무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인구포럼은 ▲서울시립대 도시공학과 정석 교수의 ‘청년이 행복한 로컬 만들기’ ▲개그맨 전유성의 ‘남다른 로컬을 위한 발상의 전환’ ▲콘텐츠 그룹 재주상회 고선영 대표의 ‘지역의 미래를 바꾸는 로컬 콘텐츠 비즈니스’ 등으로 진행되며, 일상에서 발견한 로컬 자원의 가치를 이야기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한다. 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로컬 콘텐츠를 매개로 지방소멸과 인구 절벽 현실의 대응 방안을 제시하고, 청년을 중심으로 한 로컬 산업의 관점으로 지방도시의 미래 전략을 모색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다압면민의 날 추진위원회는 지난 12일 다압면 정담센터에서 제12회 다압면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압면의 발전을 기원하고 면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마을 이장을 비롯해 지역 내 기관·단체장, 면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행사는 면민 연혁 보고, 면민 헌장 낭독, 면민의 상 시상, 헌정 시 낭독 순으로 진행됐으며, 식후에는 윷놀이 등 단합행사를 통해 친목을 도모했다. 특히, 다압매화풍물단의 풍물 공연과 광양시립합창단의 축하 공연은 면민들의 이목을 끌었으며 모두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선보인 다압면 기타동호회의 연주도 큰 호응을 얻으며 면민의 날 의미를 더했다. 장영생 추진위원장은 “이번 다압면민의 날 행사에 협조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추진위원장이자 다압면민으로 살기 좋은 다압면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상균 다압면장은 “다압면민의 날 추진위원회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들의 도움으로 성공적으로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압면의 발전과 면민들의 안녕을 위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중마동은 지난 13일 사회·봉사단체와 함께하는 4월 클린데이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클린데이 활동은 중마동 내 사회·봉사단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사회안전망 회원과 중마동 직원 등 총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동 먹거리타운 전 구역을 순회하며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조동수 중마동장은 “주말인데도 바쁜 시간을 내어 환경정비 활동에 솔선수범해주신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정기적인 클린데이를 실시해 쾌적하고 깨끗한 중마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클린데이 활동에 참여해주신 단체 회원분들과 공직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나날이 늘어가는 생활 쓰레기는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문제이기에 효율적인 처리 방안을 시민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시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마동은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사회·봉사단체와 함께하는 클린데이를 운영해 환경정비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나 개인은 중마동 환경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용지큰줄다리기의 전승을 위해 ‘용지큰줄다리기 전문 운영인력 양성과정’ 교육생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과정은 2024년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 ‘김 풍작 소원비세-용지큰줄다리기’ 사업의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오는 20일, 23일, 25일에 걸쳐 광양역사문화관(광양문화원)에서 진행된다.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 사업은 전승 단절 위기에 있는 지역의 비지정 무형유산을 지원·육성하는 사업으로, 『김 풍작 소원비세_용지큰줄다리기』는 1643년 세계 최초로 김 양식에 성공한 태인동 용지마을에서 김 풍작을 기원하며 전승되고 있는 전통 민속놀이이다. 본 사업은 용지큰줄다리기의 자생적 성장 기반 조성과 국가유산 활용 사업 기획·운영 역량 향상을 통한 일자리 및 부가가치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적 구조의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은 문화재청 국가유산 전문강사를 초빙해 용지큰줄다리기 이해, 한국 줄다리기 현황(한국전통문화대학교 임덕수 교수), 전통문화 확산 및 협업을 위한 소통, 운영 및 의결을 위한 회의기법(안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3일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청소년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 어울림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자율성을 활성화하여 각 영역에서 자기계발을 위해 노력해 온 부분을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소년 정책 수립과정에 청소년의 참여와 의견수렴을 위한 청소년참여위원회 및 운영위원회를 위촉했고, 42개의 청소년동아리 인준식도 열렸다. 이어 댄스, 합창 등 열정과 끼가 넘치는 청소년들의 공연과 세월호 추모 캠페인, 소품을 이용한 포토 부스, 재능봉사단(포스코 패밀리푸드, 사랑 실은 뻥튀기)의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개최됐다. 시는 올해 청소년문화센터, 광양청소년문화의집, 금호청소년문화의집에서 총 10회에 걸쳐 어울림마당을 개최해 다양한 장르의 청소년 활동을 소개할 예정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자기만의 끼와 재능을 찾아 당당하게 도전하고 자신의 주장을 마음껏 펼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의 꿈이 바로 대한민국의 미래”라며 “자신의 꿈과 목표를 향한 여러분의 모든 노력과 그 실현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경찰서(서장 최병윤)는 봄철 나들이 및 본격적인 농번기철 등 외부활동 증가로 인해 각종 범죄에 노출되어 있는 지역주민들에 대해 도·농 복합형인 광양시 지역적 특성에 맞는 빈집털이 등 범죄예방 활동을 다음달 31일까지 추진하기로 하였다. 이는 “야산에 심어 놓은 두릅, 고사리 등 산나물을 마구잡이로 채취해 간다“는 주민들의 하소연을 듣고 이는 절도 행위임을 알릴 필요성과 농작물채취 또는 주말 나들이 등으로 집을 비운 사이 언제든지 침입절도 등 우리 주변에서 범죄는 발생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주기 위해 최근 3년간의 동기간 광양시에서 발생한 범죄분석을 통해 지역적 특성에 맞는 범죄예방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양경찰서는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참여치안 등을 확대 하여 등산로 입구 주변으로 '임산물 불법채취 경고 문구'를 게첩하고 마을 내 사각지대에는 이동형 CCTV를 설치하는 등 “범죄예방에는 사각지대가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문화도시센터가 2024년 문화원님길 사업을 위해 ‘시민 궁리랩(Lab.)’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민 궁리랩은 ‘시민들이 다양한 궁리를 하는 랩(Laboratory, 연구실)’을 말하며, 시민 궁리랩 팀은 문화원님길 사업에 참여해 유무형의 모든 콘텐츠를 궁리하고 토의해 실현하는 활동팀이다. 센터는 광양동초교~광양역사문화관 길을 대상지로 정하고 2022년부터 문화원님길 사업을 진행했다. 2023년에는 이 길에서 과거에 행해졌던 ‘원님 행차 재현’ 행사를 메인 프로그램으로 운영했으며, 기획부터 준비 및 실행에 이르기까지 시민 궁리랩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3년 차가 되는 올해는 4개 분야로 사업을 세분화해 ▲커뮤니티 라운지 조성 ▲커뮤니티 라운지 운영 ▲아트워크 제작 및 관리 ▲원님 행차 연출 및 진행 등을 계획하고 있다. 시민 궁리랩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이달 12일부터 26일까지 참가신청서, 활동계획서 등을 구비해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센터는 사업에 대한 이해도, 기획의 완성도, 운영 현실성, 지속 가능성 및 전문성 등을 기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개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 2월 6일 공포·시행됨에 따라 이행을 위한 후속조치에 나섰다. 특별법에 따르면 식용 목적의 개 사육 농장 등 시설의 신규·추가 운영이 금지되고, 공포 3년 후인 2027년 2월부터는 식용 목적의 개 사육·증식·도살과 개를 원료로 조리·가공한 식품 유통·판매가 전면 금지된다. 이에 따라 현재 운영 중인 개 식용 업계 영업자는 오는 5월 7일까지 운영현황을 광양시청 농업정책과, 식품위생과 등 업종별 담당 부서에 신고하고, 8월 5일까지 종식을 위한 이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를 어길 시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이후 전업, 폐업지원 대상에서 배제는 물론 즉시 영업장 폐쇄 조치가 이뤄질 수 있다. 정부는 신고자를 대상으로 전·폐업 기준을 정해 지원을 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개 사육 농장, 개 식용 도축, 개 식용 유통, 개 식용 식품접객업 등 다양한 업종의 형태로 개 식용 유관 업종의 효율적 대응을 위해 개 식용 종식 문제 해결을 위한 개 식용 종식 전담팀(TF)을 구성했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2일 봉강햇살수련원에서 농정간담회를 열고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광양시연합회, (사)한국여성농업인광양시연합회, 청년후계농업인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용 미생물을 활용한 영농기술 교육과 농업인단체 간담회,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정인화 시장이 주재한 농정간담회에서는 ▲퇴비사 지원사업 신설 ▲농기계 임대사업장 근무시간 연장 및 소형 농기계 지원 확대 ▲농어촌 인력 부족 해결 ▲농업인, 청년농업인, 농고·농대생 등 현장 실습비 지원 ▲소포장재 규격화 및 가격 조정 ▲농작물 재해보험 품목 추가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도출됐다. 이기욱 한농연 회장은 “광양은 인구의 10%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농업도시인데도 불구하고 농관원 광양사무소가 없어 농업인들의 시간적 경제적 어려움이 많다”며 “농관원이 하루속히 유치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최근 들어 안전한 먹거리와 건강관리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21세기 농업은 먹거리 생산산업에서 농촌관광, 치유, 힐링을 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