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 드림스타트가 취약계층 아동의 AI 문해력 향상을 위해 디지털 기초학습 및 코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 디지털 교과서 도입을 대비해 기초학습에 어려움이 있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디지털 환경에 쉽게 적응하도록 마련된 것으로 4월부터 8월까지 5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엔트리 프로그램 가입 및 인공지능 이해 △AI 게임 만들기 △비디오 감지 기술 △스페셜 코딩 △이미지 분류 △VR 체험 등 아동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게 된다. 시에서는 AI 기초교육을 마친 후 재능이 있거나 지속적으로 배우고 싶은 아동에게는 심화 교육을 연계하여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하에 AI 교육은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필수 교육으로 올해 처음 시에서 추진하게 됐다”며, “아동들이 누구나 차별받지 않고 공평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12세 이하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상담, 치료, 자원 연계 등 맞춤형 통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오는 17일까지 2024년 순천시 청년 행정인턴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발인원은 총 45명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 순천시 실과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며 행정 실무 경험을 쌓고 취업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4월 5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순천시로 되어 있고, 1년 이상 순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미취업 청년(18 부터 45세)이다. 단, 기취업자 혹은 최근 5년간 행정인턴 기참여자 등은 제외된다. 또한 인턴들이 근무하는 동안 취업 활동을 적극 돕기 위해, 취업 면접에 응시할 경우 1일간 특별휴가(유급)를 총 다섯 번 제공할 계획이다. 시에는 2015년도부터 지난해까지 총 300여 명이 행정인턴으로 근무했고, 참여자 중 공직으로 진로를 결정한 이도 있었으며 다수가 취업 준비에 도움을 받았다고 후기를 남겼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청 누리집 [시정소식]에서 [인사채용]을 참고하거나, 청년정책과 청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1인 가구 및 취약계층의 위기상황 예방을 위해‘순천 살핌 앱’을 도입하고 지난 5일부터 본격 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순천 살핌 앱’은 지정한 시간(최소 12시간) 이상 휴대전화 사용이 없을 때 사전 등록된 다수의 보호자에게 자동으로 안전 확인 문자가 발송되는 서비스이다. 특히,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앱으로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원스토어에서 ‘순천 살핌 앱’을 검색해 설치한 뒤 보호자 연락처를 등록하면 즉시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고독사는 노인층뿐 아니라 치매, 중증질환, 장애 등의 다양한 위기 요인으로 인해 장년층부터 청년층에 이르기까지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며, “순천 살핌 앱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가족과 이웃의 안녕을 확인하고 신속하게 위기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돌봄 체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순천 시조 흑두루미가 순천만에서 월동을 마치고 지난 7일 모두 번식지로 북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순천만에서 월동한 흑두루미는 7,238마리이며, 작년 보다 41% 개체수가 증가한 것이다. 2022년 11월 일본 이즈미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가 발생하면서 순천만으로 역유입 했던 흑두루미 중 절반가량인 3,000여 마리가 2023년 가을에 일본으로 내려가지 않고 순천만에서 월동한 것으로 보인다. 월동지와 번식지를 오가는 이동시기에 순천만을 중간 기착지로 이용한 흑두루미도 8,661마리로 조사됐다. 국제두루미재단은 순천만 흑두루미 보전과 한국 내 서식지 보전을 위한 순천시의 노력에 주목하고 있다. 흑두루미 월동 개체수가 늘면서 대대동 흑두루미 희망농업단지 뿐만 아니라 별량면 학산뜰, 해룡면 상내뜰 등 순천만 인근 농경지로 서식지가 확대되고 있다. 특히 어싱길과 순천만 탐조대는 흑두루미 탐조 거리가 70 부터 80m로 가까워지면서 숙박과 연계한 탐조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운영됐다. 시는 올해부터 큰고니, 황새 등 순천만 조류 종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국민의힘 순천(갑) 선거구 김형석 후보가 4월 9일 총선 투표 하루를 앞두고 지역 유권자들에게 호소문을 내고 ‘순천의 미래, 여기서 멈출 수 없다’며 선거 막판 유권자들의 선택이 순천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번 총선 선거기간 동안 지역 주민들이 자신에게 보내준 과분한 사랑에 감사드린다”고 밝히고 “고향발전을 위해 총선후보로 출마한 선택이 인생에 있어 가장 보람 있는 일이었다”며 순천시민들을 위해 일할 기회를 달라고 당부했다. 김형석 후보는 순천(갑) 지역구의 이번 총선 이슈는 “순천이 앞으로 나아가느냐, 막장 정치인들에게 순천의 퇴보를 맡기느냐를 선택하는 선거다”고 규정하고 지역발전은 안중에도 없고 상대후보에 막장 싸움을 일삼는 후보에게 순천을 내어줄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거리 유세에 나서면 순천시민들이 “정치싸움은 그만하고 순천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를 보여 달라는 요구를 하고 있다”며 “그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자신이 제시한 다양한 공약들이 순천시민들의 마음을 움직였다”고 강조했다.김형석 후보는 후보 모두가 지역발전을 위한 공약을 내놓을 수 있지만 과연 선거공약을 실천할 수 있느냐는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 삼산동통장협의회와 삼산동주민자치회가 5일‘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만국가정원’의 개막을 홍보하기 위해 ‘전 시민 1년 회원권 갖기 운동’에 전원 동참했다고 밝혔다. 삼산동직능단체는 2023년에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간 동안 ‘순천하세요!’ 캠페인에 동참해 출근길 시민들에게 박람회를 홍보하는 등 평소 순천과 국가정원을 알리는 데 앞장서 왔다. 올해도 협의회는 지난 1일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을 주제로 새롭게 개막한 국가정원을 알리기 위해 전(全)원이 1년 회원권 갖기에 동참했다. 삼산동통장협의회 허계용 회장은 "몰라보게 새로워진 국가정원을 삼산동 주민이 모두 관람할 수 있도록 삼산동통장단협의회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삼산동주민자치회 조범서 회장은“새로운 시작을 알린 국가정원이 3대가 즐기는 정원으로 소문나 지역 발전의 중추가 될 수 있도록 삼산동주민자치회가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 협회는 4일 혁신농업인센터에서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을 받은 조합원 36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안창균 전남융복합산업지원센터 본부장, 양동흠 (사)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 전남협회장, 시 농식품유통과장 등이 참석하여 총회를 축하했다. 이번 총회는 임시회를 통해 선발된 4명의 임원과 8명의 추진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는 등 발대식을 성료했고, 2024년 활동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순천시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 협회는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순천 융복합인증 농가인 조합원과 협의하고 시와 협업하여 협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열성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양동흠 농촌융복합사업인증 전남 사업자협회장은 “협회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농업과 융복합산업이 튼실하게 성장하기를 소망한다”며, “이번에 위촉된 협회 신규위원들에게 축하를 드리며 앞으로 융복합산업을 위해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농촌자원을 활용한 제조‧가공, 유통‧체험을 활성화하여 농촌융복합산업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에서는 지난 3월 한 달간 청년 문화복지카드 신청을 받았다. 신청은 온‧오프라인을 통해서 진행됐으며, 온라인 신청은 19,547건으로 도내 시 단위에서 신청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그만큼 문화생활 향유를 위한 청년들의 호응이 뜨겁다는 방증이다.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는 순천시에 거주하는 청년들에게 연 최대 25만원의 체크카드 포인트를 통한 문화복지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연관람, 학원수강, 도서구입, 여행, 체육시설 등 문화‧여가생활 향유 및 자기계발을 위해 전남도 내 14,300여 개의 지정된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시는 4월까지 신청자를 대상으로 자격요건을 확인하고, 선정된 대상자에게 5월 초 카드발급 안내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다. 기존 카드 발급자는 소지하고 있는 카드로 자동 충전되고, 신규 선정자는 광주은행에서 카드를 새롭게 발급받아야 한다. 지원받은 문화복지비는 2024년 12월 31일까지 오프라인에서만 사용이 가능하고, 연말까지 사용하지 않은 지원금(포인트)은 자동 소멸된다. 시 관계자는 “문화‧여가 생활은 청년들의 수요가 높은 분야로 지난해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순천 낙안읍성에서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제10회 순천 낙안읍성 전국 국악대전’ 참가자를 4월 25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편제의 거장 송만갑 국창의 판소리를 계승하고, 전통 국악의 발전과 국악 인재들이 참여해 자신의 기량을 발휘하는 경연대회로 순천시가 주최하고 (사)낙안읍성판소리보존회가 주관한다. 이번 전국 국악대전 참가자격은 국악의 맥을 잇고 있는 국악 전공자·비전공자 모두에게 열려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경연부문은 명인부(일반), 고등부, 초·중등부, 신인부, 단체부로 구성되어 있다. 개인부는 판소리, 단체부는 판소리와 남도민요로 경연이 진행된다. 본 대회 대상 훈격은 명창부 국회의장상(상금 300만원), 고등부 교육부장관상(상금 50만원), 초·중등부 전라남도교육감상(상금 40만원), 신인부 전라남도지사상(상금 50만원), 단체부 순천시장상(상금 70만원)이며 부문별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의 시상이 이루어진다. 참가 신청은 순천시청과 순천 낙안읍성, 국악신문사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5일 순천시립삼산도서관에서 발달장애인의 독서활동과 사서 교육훈련을 위해 전남발달장애인훈련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9년 전남 최초로 느린학습자를 위한 전용공간을 마련한 삼산도서관은 '찾아가는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토탈공예'등 발달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독서활동지원을 꾸준히 해왔으며, 이번 협약도 이런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발달장애인을 위한 도서관의 지식정보서비스 및 자료 제공, 사서 실습 등 교육훈련, 발달장애인 대상 사업 및 프로그램 운영, 기타 양 기관의 상호발전을 위한 협력을 적극적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전남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현장감 있는 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 촉진 및 고용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관내 3개 도서관(삼산도서관, 연향도서관, 기적의도서관)에서 발달장애청년들이 도서정리, 이용자 응대 등 사서실습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지식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특성화 자료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식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드라마촬영장이 오는 22일부터 새 모습으로 관람객을 맞이 한다. 시는 드라마촬영장 활성화를 위해 ‘순천드라마촬영장 매점 등 체험 프로그램 운영자’공모를 통해 새롭고 다양한 콘텐츠를 도입 운영한다고 밝혔다. ‘옛날다방, 화랑, 인력거&오락실, 사진관 등’새로운 콘텐츠가 도입되고, 주말과 계절별 이벤트로 관람객의 호응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그동안 인기가 많았던 교복체험은 교복은 물론 교련복, 영화의상, 시대의상 등 다양한 의상 체험을 마련했다. ‘옛날다방’은 커피와 미숫가루, 전통수제차 등을 시음할 수 있는 공간이다. 관람객이 직접 촬영장비를 사용하여 감성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사진관도 운영된다. 이 밖에도 지난 1일부터 시행한 반려동물 동반입장 시행에 따라 목줄, 입마개 등 반려견 용품도 매점에서 구입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순천드라마촬영장에 찾아오는 관람객들이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새로운 추억거리를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며, “계절에 맞는 다양한 행사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가 매주 수요일 운영하는 야간 여권 발급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매주 수요일 야간 여권 발급은 주간 근무 시간 내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맞벌이 부부, 학생 등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월 2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야간 시간을 이용한 시민들은 “낮에 민원실 방문이 어려워 여권을 만들 수가 없었는데 저녁에 편하게 만들 수 있어서 좋다”는 반응을 보였다. 직장인, 학생,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등 한 달여 동안 116명이 이용했으며,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나 여권 발급이 가능해 순천 시민뿐만 아니라 광양, 벌교 등 인근 지자체 시민들도 순천시 여권 창구를 방문하고 있다. 야간 여권 발급 운영시간은 매주 수요일(오는 4월 10일 등 공휴일 제외) 18시에서 20시까지이며 여권 신청은 19:30까지, 수령은 20:00까지 시청 종합민원실 10번 창구에서 가능하다. 시 종합민원실 관계자는 “시민들이 야간 창구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친절하고 신속한 여권 발급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