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의 필수템! 순천시 청년 문화복지카드 신청 마감

19,547명 온라인 신청, 목표대비 92% 신청 완료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에서는 지난 3월 한 달간 청년 문화복지카드 신청을 받았다. 신청은 온‧오프라인을 통해서 진행됐으며, 온라인 신청은 19,547건으로 도내 시 단위에서 신청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그만큼 문화생활 향유를 위한 청년들의 호응이 뜨겁다는 방증이다.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는 순천시에 거주하는 청년들에게 연 최대 25만원의 체크카드 포인트를 통한 문화복지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연관람, 학원수강, 도서구입, 여행, 체육시설 등 문화‧여가생활 향유 및 자기계발을 위해 전남도 내 14,300여 개의 지정된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시는 4월까지 신청자를 대상으로 자격요건을 확인하고, 선정된 대상자에게 5월 초 카드발급 안내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다. 기존 카드 발급자는 소지하고 있는 카드로 자동 충전되고, 신규 선정자는 광주은행에서 카드를 새롭게 발급받아야 한다.

 

지원받은 문화복지비는 2024년 12월 31일까지 오프라인에서만 사용이 가능하고, 연말까지 사용하지 않은 지원금(포인트)은 자동 소멸된다.

 

시 관계자는 “문화‧여가 생활은 청년들의 수요가 높은 분야로 지난해에도 2만여 명이 혜택을 누렸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요구를 반영한 정책들을 통해, 청년에게 진심인 순천을 만들어 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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