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2022년 명량대첩축제가 오는 30일부터 3일간 진도~해남 울돌목에서 컴퓨터그래픽스(CG)를 활용한 미디어 해전재현, 명량트롯가요쇼, 강강술래 경연 등으로 다채롭게 펼쳐져 가을여행객의 발길을 붙잡는다. 전라남도는 1597년 조선 수군이 일본 수군에 맞서 대승을 거둔 세계사에서 빛나는 명량해전의 감동을 느끼도록 ‘울돌목 페스타, 명량 빛을 품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축제 첫 날인 30일 1천761만 관객을 동원했던 영화 ‘명량’과 최근 영화 ‘한산’을 연출한 김한민 감독이 ‘이순신과 시대정신’을 주제로 초청강연을 한다. 개막식은 명량대첩 미디어 해전재현, ‘범 내려온다’로 유명한 이날치 밴드공연, 드론&불꽃쇼 등으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명량대첩 해전재현은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미디어 상영 방식으로 선보인다. 지금까지 어선을 동원해 어민들이 재현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던 것과 달리, 가로 20m, 세로 5m의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울돌목을 스크린에 그대로 담아내고 해상전투를 컴퓨터그래픽스로 그려내 새롭고 특별한 감동을 준다. 미디어 해전재현은 주무대인 진도 승전무대에서 축제 마지막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와 전라남도 대표 축제인 ‘제56회 여수거북선축제’가 3년 만에 화려하게 돌아온다. ‘희망의 미래를 향해, 다시 함성!’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종포해양공원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먼저 첫째 날에는 국내 최고의 길놀이 행사인 통제영길놀이가 열린다. 임진왜란 당시를 재현한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이순신장군, 거북선, 판옥선, 임진왜란 유물 등 다양한 가장물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시민과 학생의 참여를 최소화하고 전문 연출인을 활용해 보다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2019년 도입 이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드론 라이트 쇼는 기존 100대에서 600대로 규모를 대폭 확대해 해전진법, 판옥선, 거북선, 이순신장군 등 환상적인 연출로 가을밤하늘을 수놓게 된다. 둘째 날에는 소년 이순신 선발대회, 거문도뱃노래 시연, 용줄다리기 시연 등이 진행되고, 마지막 날은 남도정가 연주회, 현천소동패놀이, 여수거북선가요제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관람객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체험행사도 열린다. 임진왜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갓바위문화타운 일원에서 열리는 목포뮤직플레이가 목포의 근대문화를 선보인다. 1930년대는 유럽에서 재즈 열풍이 불었던 시기인데 그 당시 목포에서도 재즈풍의 노래가 유행했다. 이난영 여사의 ‘다방의 푸른 꿈’은 우리나라 최초 재즈풍 블루스곡이다. 목포시는 이와 같은 목포의 역사성과 음악세계를 선보이기 위해 갓바위문화타운 1층에 난영재즈극장을 운영한다. 난영재즈극장은 10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갑자옥 모자점, 이난영 여사의 집, 목포극장, 선구점, 잡화점, 홍어가게 등을 구성해 1930년대 목포 거리로 연출됐다. 또 개화기 의상을 무료로 대여해 행사장 곳곳에서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재즈극장이라는 이름과 걸맞게 정상욱(베이스)·임슬기(피아노) 등 인기 재즈 뮤지션 5명의 1930년 뉴올리언즈 재즈 공연 ‘모던보이재즈’, 이난영 여사의 삶을 재즈로 노래하는 스토리 공연 ‘재즈테일즈’를 비롯해 이윤진의 정가(궁중성악) ‘사랑거즛말이’가 포함된 재미난 목포이야기 콘서트 ‘오빠는 풍각쟁이야’가 무대에 오른다. 이와 함께 조성호(영화 스윙키즈 안무감독)·손윤(MBC 조조할인 출연)·박지혜(평창올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장흥공설운동장 등 장흥군 일원에서 교육공동체 8만 5,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2 전남학생스포츠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순위 경쟁이나 경기의 승패보다는 문화와 스포츠가 어우러지며 우의를 다지고 하나 되는 학생 참여형 축제로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이 축제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건강한 스포츠 활동으로 바른 인성과 창의성, 리더십을 키울 수 있도록 축제를 기획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스포츠 체험 행사, 각종 공연과 제16회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가 펼쳐진다.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는 종목별 교육지원청 대회 및 주말 리그를 거쳐 선발된 대표팀이 출전해 학교 대항전으로 진행되며, 우승팀은 제15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 출전권을 획득하게 된다. 대회 운영에 있어서는 순위나 경기의 승패보다는 학생들 간 우의를 다지고 협력적 활동을 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행사 기간 장흥공설운동장 주변에서는 △ 뉴스포츠 △ 드론 △ 바리스타 △ 냄비받침 만들기 △ 영양 △ 다문화 △ 클래식 악기 △ 바둑, 골프, 야구,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역 청소년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으로 직접 기획·준비한 참여형 청소년축제인 '광주청소년상상페스티벌'이 24일 오후 2시 금남로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청소년상상페스티벌은 광주시 주최, 광주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주관으로 지난 2013년부터 열리고 있는 지역 대표 청소년축제로 청소년, 청소년단체 활동가,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로 9회째 열리는 이번 축제는 ‘도심 속 오프라인 상상 놀이터 뛰어라! 즐겨라! 놀아라!’를 주제로, 코로나19 온라인 활동에 익숙해져 있는 청소년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세대별로 바뀌고 있는 다양한 놀이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으로 꾸려진다. 특히 놀이 플랫폼 마당, 25개 체험 부스, 청소년 상상 버스킹 공연과 패럴림픽 등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놀이 플랫폼 마당에서는 세대별 놀이터(비석치기, 미니카 체험, 대형젠가, 추억의 오락실, 미니카 등)와 도심 속 도전 놀이터(에어바운스 타임어택, 방탈출, 엉뚱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가 운영된다. 25개 체험부스에서는 걱정인형, 비즈, 슈링클스, 에코백 등 만들기 부스와 보드게임, 메이크업,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는 23일부터 25일까지 금남로 차 없는 거리 일원에서 ‘2022 광주청년주간’을 개최한다. 올해 청년주간은 ‘what’s your color?’라는 주제로, 청년을 정의하지 않고 청년의 다양성과 개성을 존중하며 청년이 직접 소통하고 정의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청년주간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국 청년들이 모여 청년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청년정책콘퍼런스’ ▲청년창업가의 아이템을 둘러보고 구입할 수 있는 프리마켓인 ‘청년상인마켓’ ▲다양한 청년정책을 한자리에서 알아볼 수 ‘형형색색 파렛트’ 등이 준비돼 있다. 특히, 청년 감성을 불어넣어줄 특별프로그램으로 유명 디제이(DJ)로 소다, 예송, 수라 등이 참여할 예정인 EDM 페스티벌, EXID의 솔지와 신성보이그룹 T.A.N 등이 출연하는 ‘K-POP 공연’, MZ세대의 아이콘 이짜나언짜나와 청년을 대표하는 랩퍼 딘딘, 영원한 청춘 양동근이 참여하는 ‘힙합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축제 현장을 찾은 청년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보이는 라디오’, 자신의 정체성을 다양한 방식으로 알아보는 ‘나를 찾는 체험 부스’ 등 이벤트도 열릴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군이 오는 23일 오후 5시부터 밤 9시까지 진도철마광장에서 2022 진도 비어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남문로 상권 활성화를 위한 ‘진도 상권 르네상스 흥나는 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월 ‘워터 樂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벼들이 노랗게 익어가는 선선한 가을을 맞아 이번에는 맥주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군민과 관광객을 위해 트로트가수, 댄스팀, EDM DJ 등을 초청한 볼거리, 아크릴 무드등, 디퓨저 만들기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 즐길거리, 먹거리 부스를 통한 먹을거리로 축제현장을 더욱 더 풍성하게 해 줄 것이다. 특히 축제현장에서 운영되는 맥주 판매 부스의 수익금 전액을 진도군 인재육성장학회에 기부하기로 해 주목을 받고 있다. 진도군 경제마케팅과 관계자는 “이번 축제로 진도읍 도심 상권의 활기를 되찾고 군민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활력소가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진도 상권 르네상스 흥 나는 거리 조성 사업에 군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목포미식페스타로 미식관광의 새로운 지평을 연다. 시는 오는 23~24일 목포항국제여객선터미널 앞에 위치한 ‘목포미식문화갤러리–해관1897’에서 목포미식페스타를 개최한다. 시는 목포가 맛의 중심지라는 명성을 높이고 음식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미식페스타를 기획했다. 특히 먹고 즐기는 기존의 음식축제와는 다르게 인문학적 요소를 가미해 오감으로 즐기는데 중점을 뒀다. 23일에는 오후 3시부터 행사가 시작되는데 박상현 맛칼럼리스트의 진행으로 MBC 특집다큐 ‘명란로드’를 상영한 뒤 명란을 활용한 음식을 시식한다. 이어 오후 5시30분부터는 개막식에 이어 박상현 맛칼럼리스트의 미식특강 ‘영화와 함께 떠나는 세계음식기행’, 정성권 폴리아티스트(효과음 전문가)의 아트 포퍼먼스 ‘영화 속 음식의 소리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정호영 셰프와 정희정 푸드스타일러의 ‘쿠킹콘서트’, 박기섭 셰프의 ‘컬리너리 아트 포퍼먼스’, 재즈밴드 공연이 펼쳐진다. 24일에는 오후 2시부터 프로그램이 시작되는데 8명의 목포 음식 명인의 ‘목포 맛 이야기’로 문을 연 뒤 MBC 특집다큐 ‘삭힘의 미학’ 상영과 삭힘·발효 음식 체험, 역사 스토리텔러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광주 대표 거리예술축제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이 오는 9월 24일부터 10월 22일까지 총 5회에 걸쳐 518 민주광장에서 국내 우수거리예술 공연 등을 선보이는 ‘민주광장 프린지’를 개최하며 대미를 장식할 계획이다. 지난 6월 4일(토) 518 민주광장 개막을 시작으로 3개월간 관내 5개구 10개 거점공간에서 지역민들의 호평을 받으며 개최된 ‘우리동네 프린지’ 행사를 뒤이어 ‘민주광장 프린지’라는 이름으로 518 민주광장에서 총 5회의 행사를 진행한다. 9월 24일(토)을 시작으로 10월 1일(토)~10월 3일(월), 10월 22일(토)까지 5회 개최될 ‘민주광장 프린지’는 지역 문화예술인과 △국내 정상급 거리예술 공연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도록 기획한 거리예술축제이다.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5.18 민주광장에서 신나는 거리공연이 펼쳐진다. 이밖에도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주제 퍼포먼스와 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되었다. ‘시민, 예술애(愛)물들GO!’행사 슬로건에 맞춰 각 회 차별 주제를 가지고 관객들과 소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들의 참여율을 높일 예정이다. △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아시아음식문화지구 일원에서 거리가 무대가 되는 야간 페스티벌 ‘구시청 나이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시청 나이트 페스티벌’은 예술을 통해 거리에 활력을 불어넣고 건강한 야간문화를 조성하고자 아시아음식문화거리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창작자, 상인, 청년, 지역 기획자가 뜻을 모아 기획·운영하는 민간참여형 축제이다. 이번 축제는 구시청 일원 및 중앙 폴리 등 거리를 중심으로 공연, 디제잉, 버스킹 등 음악과 음식, 문화를 주제로 하는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축제 기간 동안 거리 내 영업매장, 시민공모 단체 12팀, 대학생 단체 4팀, 청년 아티스트 20팀이 참여해 ▲디제잉 공연 ▲버스킹·스트릿 노래방 ▲아시아 푸드&음료 체험존 ▲문화예술 행사 ▲스트릿 뮤직 게임 스테이션 ▲음식·음악·게임 관련 토크콘서트 등이 열린다. 동구는 안전하고 자유로운 거리 축제를 위해 축제 운영시간에는 아시아문화지구 일원을 ‘차 없는 거리’로 운영키로 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축제는 광주 청년, 음악 예술인 그리고 상인들이 중심이 돼 주도하는 민감참여형 축제로 의미가 남다르다”면서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K-Music의 산실, 목포뮤직플레이’가 우리나라 대중음악을 빛내는 별들이 대거 출연해 목포의 가을을 장식한다. 목포뮤직플레이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갓바위문화타운 일원에서 열린다. 전국 최초로 경연을 축제에 접목시킨 ‘전국오디션 경연대회’, ‘전국댄스배틀대회’, 우리나라 최고의 재즈팀이 참여하는 ‘난영재즈극장’ 등이 진행되는데 정상급 가수들이 대거 출연하는 공연도 3일 내내 펼쳐져 열기를 고조시킨다. 9월 30일에는 이난영 여사의 딸이자 우리나라 최초 걸그룹 김시스터즈의 리더인 김숙자씨를 비롯해 남진, 김경호, 다비치, 양지은, 김준수, 억스, 신현희, 권선국, 노래발자국, 김동명, 조은, 이현섭등이 출연한다. 10월 1일에는 박애리&팝핀현준, 옥상달빛, 너드커넥션, 로꼬, 이승윤, 해경관현악단, 전영록 밴드, 김정연 출연한다. 또 이날 열리는 전국댄스배틀대회에는 도균, 마리드, 리벨, 리헤이 등 최고 댄서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고 코카앤버터, 앤프 등 유명 댄스크루가 게스트쇼를 펼친다. 마지막날인 10월 2일에는 K-POP 공연이 펼쳐지는데 카이, 오마이걸, 브레이브걸스, 골든차일드, 비비지, 아스트로가 출연하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신안 새우젓의 명성을 널리 알리고자 전국 제1의 젓새우 생산지인 지도읍 신안젓갈타운에서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섬 새우젓 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섬 새우젓 축제에서는 첫째날 (사)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전남예총의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수산물 깜짝경매행사 등이 펼쳐지며, 부대행사로는 지역 농․수산물(왕새우․젓갈․김․천일염․꾸지뽕 등) 판매와 새우젓을 활용한 요리경합, 전시․시식행사 등을 통해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신안 새우젓은 신안의 청정해역에서 잡은 젓새우와 게르마늄이 풍부한 천일염으로 담가 육질이 단단하고 씹을수록 감칠맛이 뛰어나며, 면역력 강화, 뇌 세포 성장 및 인지능력 향상, 염증질환 개선과 특히 소화기능 및 간 기능 개선, 항암효과, 다이어트 등에 좋은 음식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열리는 축제로 침체된 지역 상권 활성화는 물론 김장철을 앞두고 품질 좋은 새우젓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뿐 아니라, 전국 최대 생산지로서 ‘명실 상부한 젓갈의 고장’이라는 명성을 되찾고 천일염과 함께 지역소득창출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