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대한민국 최대 도심 길거리 문화예술관광축제인 ‘추억의 충장축제’가 올해는 글로벌 축제 도약을 위해 ‘제19회 추억의 광주충장 월드페스티벌’로 새롭게 이름을 바꾸고 10월 13일 저녁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닷새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제19회 추억의 광주충장 월드페스티벌’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5·18민주광장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 충장로, 금남로, 예술의 거리에서 ‘나의 추억은 한 편의 영화다’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기존 축제와 차별화를 꾀하고 광주 시민과 외지인,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글로벌 거리축제’의 선도적인 모델을 만들기 위해 5가지 변화를 새롭게 시도한다. 첫째, ‘도심 축제의 패키지화’다. 일상 회복 전환과 최근 실외 마스크 착용 해제로 인해 전국적으로 대면 축제가 잇따라 개최됨에 따라 광주 도심에서 열리는 대규모 행사를 연계한 ‘광주축제 생태계’를 새롭게 조성한다는 목표다. 축제 기간 동안 진행되는 글로벌 뮤지션 ‘제1회 버스커즈 월드컵 IN 광주’를 중심으로 제8회 김정호 뮤직페스티벌,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 광주아트페어, 임방울 국악제 등을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극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관광의 계절 가을을 맞아 남도달밤야시장 시즌3을 새롭게 개최한다. 오는 11월5일까지 진행되는 시즌3은 지난 24일 첫 행사를 개최했으며, 10월8일, 10월29일은 특별 야시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대인예술시장은 지난 2009년부터 이어온 호남권 대표 문화예술 복합시장으로, 2018년에는 한국 관광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되는 등 시장 우수사례로 꼽혀 지역 대표 관광 명소로 이름을 날렸다. 남도달밤야시장 시즌3에서는 미식의 계절 가을을 맞아 전국에서 인기를 끌었던 푸드트럭, 다국적 먹거리 마켓, 장애인 작가와 입주 레지던시 작가들의 협업전시전, 청년버스킹 등 행사와 지난 시즌 스마트관광 콘텐츠로 인기를 끌었던 ‘메타버스 AR아처’와 ‘조인나우 게이미피케이션 앱’이 선보인다. 아울러 수작 핸드페인팅체험, 전문 사회자와 함께하는 핼로윈 게임, 분장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인 ‘아트컬렉션샵 수작’에서는 도예물레체험, 핸드페인팅 등의 기존 체험과 함께 전문 도예가의 작품제작 시범을 선보이고, ‘한평갤러리’에서는 대인예술시장 레지던지 작가들의 연합 전시전 ‘첫: 시작’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의 랜드 마크인 완도타워, 해조류센터 등 다양한 관광 자원이 있는 완도읍에서 ‘여행을 플레이하다’라는 주제로 ‘청정완도 가을 섬 여행’ 행사가 열린다. 행사는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플레이 아일랜드(play island) 하버(항구) 마켓, 가을 섬 일몰 투어, 버스킹 공연, 수목원 옆 동물원 등이 진행된다. 행사의 구심점이 될 플레이 그라운드(play ground)는 완도 해조류센터 일원에 준비되며, 지난 봄 청산도 슬로걷기축제에서 주민이 직접 프로그램을 운영했던 ‘관광청’이 ‘섬 관광청’의 이름으로 운영된다. ‘섬 관광청’에서는 ‘청정완도 가을 섬 여행’ 리플릿 제공 및 완도 관광 등에 대해 홍보하고, 인생 사진 인화와 기념품 증정 이벤트 등 관광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다. 10월 1일과 2일에는 하버 마켓과 푸드 트럭, 클래식 공연, 버스킹, 놀이·체험 프로그램 등이 준비된다. 특히 하버 마켓에는 지역 장터인 ‘장보고 웃장’, ‘완망진창’, ‘섬마을 장터’가 참여해 주민들이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10월 1일에는 16시부터 21시까지 야시장도 운영한다. 8일과 9일에는 완도 비파와인과 막걸리 시음을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서편제의 본향 보성군에서‘제24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가 오는 30일 개막한다. 이번 축제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사흘간 개최되며,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무관중 경연대회로 개최됐던 2021년과 달리 관중과 함께 참여하는 경연대회로 진행된다. 우리나라 최고의 정통 판소리의 진수를 느낄 수 있도록 격조 있는 공연과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각종 체험행사, 특산물판매, 홍보부스 등을 운영한다. 9월 30일 오후 2시에 회천면에 소재한 판소리성지에서 보성소리의 명맥을 이으며 후학을 양성했던 명창들을 기리는 추모제를 시작으로 추모 공연 및 국가무형문화재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10월 1일 오전 9시에 진행되는 기념식에는 퓨전 국악 그룹 ‘퀸’과 조선판스타 출신 ‘박성우’의 무대가 진행되며, 같은 날 저녁에는 판소리와 고법의 고수들이 서로의 소리를 겨루는 명인‧명창 고수 열전이 펼쳐진다. 행사장을 찾지 못한 지역민과 관광객을 위해 보성역과 벌교역 일원에서는 축제 기간 중 총 8회의 국악버스킹도 이어진다. 경연대회는 판소리와 고수 분야로 나눠 명창ㆍ명고부와 대학 및 일반부, 신인부, 학생부, 학생부 종합 등으로 열리며, 예선과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13vs133 명량대첩의 신화, 명량대첩축제가‘2022 울돌목 페스타 명량, 빛을 품다’를 주제로 오는 30일 개막한다. 전라남도와 해남군, 진도군이 공동주최하고, 재단법인 명량대첩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명량대첩축제는 정유재란 당시 13척의 배로 133척의 왜선을 물리친 기적의 대승, 명량대첩과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가을 개최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대면행사가 전격 재개되며, 야간 개막식 등 밤 시간대 볼거리를 풍성하게 마련해 체류형 관광객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축제로 운영된다. 개막행사는 첫날인 30일 오후 6시부터 개최된다. 진도 승전무대에서 개막식과 함께 출정식, 축하공연, 드론·불꽃쇼가 펼쳐진다. 특히 출정식에서는 매년 울돌목 해상에서 실시됐던 해전재현 행사가 대형 스크린을 활용한 미디어 해전으로 재현된다. 300여대의 드론으로 펼치는 드론 일자진과 드론 불꽃쇼가 울돌목 현장을 담은 스크린과 어울려 명량대첩의 승리를 화려하게 재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출정식 후에는 세계적 케이팝 밴드인 이날치 밴드의 축하공연과 스토리가 담긴 폭죽쇼도 이어진다. 개막식에 앞서 해남군 14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전라남도는 1,597년 13척의 배로 133척의 일본 수군에 맞서 대승을 거둔 세계사에서 빛나는 해전을 기리는 2022년 명량대첩축제가 30일부터 3일간 진도~해남 울돌목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올해 명량대첩축제는 국군의 날 연휴에 열려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울돌목 현장에서 열리는 만큼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워진 명량해전의 감동을 경험할 수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대표적 프로그램으로 미디어 해전재현이다. 지금까지 어선을 동원해 어민이 재현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나 올해는 가로 20m, 세로 5m의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울돌목을 스크린에 담아내고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해상전투 재현을 컴퓨터그래픽스(CG)로 보여준다. 또한 명량대첩축제장 내 대표 조형물인 진도 이순신 동상과 해남 판옥선에 조명과 빛을 활용해 미디어아트를 선보인다. 또한 이에 더해 이이남, 양민하 작가의 작품도 설치해 미디어아트와 함께 감상할 수 있어 감동이 배가 될 전망이다. 휴대폰 정보무늬(QR코드) 인증을 통한 스탬프랠리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순신 장군이 백의종군하고 삼도수군통제사로 임명된 후 조선수군을 재건하는 44일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문화예술회관은 제4회 공연예술축제 ‘그라제’를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열흘 간 연다고 밝혔다. 광주문화예술회관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클래식·발레·연극·국악·대중음악 등 총 15개 팀의 22회 무대로 구성됐다. 축제 주제는 광주문화예술회관이 올해 10월 개관 31주년을 맞이해 축제의 주제를 ‘30+1 쉼, 더하기’로 정했다. 그라제를 통해 쉼을 얻고, 즐거움과 활력을 더해가기를 바라는 바람을 담았다. 600~800석 규모의 야외 공연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관람을 원하는 관객은 반드시 사전예매를 해야 한다. 유료회원 선 예매는 오는 19일 오전 10시, 일반 회원 예매는 오는 20일 오전 10시에 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좌석은 비정석이다. 올해 프로그램은 판타스틱·어쿠스틱·드라마틱 등 총 3개로 구성됐다. 특히 판타스틱 스테이지에서는 가수 이은미를 비롯해 JTBC 팬텀싱어2 결승팀인 크로스 오버 4중창 그룹 ‘에델 라인클랑’,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했던 댄스팀 ‘홀리뱅’, ‘프라우드먼’과 심바의 무대를 준비했다. 또 퍼포먼스 브라스밴드 퍼니밴드의 ‘Sing Sing Sing’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4년 만에 개최되는 제18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가 가을 코스모스 개화와 함께 성큼 코앞에 다가왔다.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추진위원회는 가을 대표 먹거리 축제인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를 10월 7일부터 3일간 광양읍 서천변 일원과 전남도립미술관, 예술창고 등 광양읍 전역에서 문화행사로 개최한다. 2019년 아프리카돼지열병과 2020~2021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그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된 야시장을 참여시키지 않고, 모든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과 지역예술인 공연 행사로 구성했다. 특히, 첫째 날에는 광양시 사회복지박람회를 개최해 출생부터 노후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와 관련된 사진전과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축제 식전 행사로 광양시립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불꽃놀이와 함께 축제의 서막을 올린다. 둘째 날에는 읍면동 풍물단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는 광양시 농악 한마당이 펼쳐지고, 여수·순천·광양 아마추어 음악 경연대회인 제12회 광양만권 화합의 가족 콘서트가 9팀의 본선 경연과 초대가수 공연으로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10월 9일에는 광양지역 아마추어 음악동아리 ‘포에버윈드오케스트라’ 공연과 난타를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뮤직플레이가 알찬 콘텐츠로 목포음악세계에 초대한다.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갓바위문화타운 일원에서 열리는 목포뮤직플레이는 목포에서는 처음 열리는 음악축제다. 목포시는 뮤직플레이의 개최 배경과 목포가 음악의 도시임을 콘텐츠로 알린다는 방침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그 일환으로 시는 1930년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목포의 음악사를 펼쳐보이는 목포음악사 콘텐츠 전시관을 마련했다. 전시관은 레트로 뮤직, 목포 PLAY 뮤직, 목포 AI 뮤직, 목포 등 3개 파트로 짜여 각각 과거, 현재, 미래의 목포 음악을 선보인다. ‘레트로 뮤직, 목포관’은 이난영·김시스터즈·이봉룡·김해송에 관한 자료를, ‘PLAY 뮤직, 목포관’은 남진·조미미·윤희상·장욱조·최유나·김경호·오정해· 박애리·윤중식 등 목포 출신 가수들과 유명가수를 배출한 목포 스승(박방금·안애란·김순자)에 관한 자료를 전시한다. ‘AI 뮤직, 목포관’ AI피아노와 시스템을 설치해 신개념 음악을 선보인다. 각 전시관은 시대 배경에 어울리는 음악플레이어, 영상플레이 시스템, 헤드셋, LP판, CD, 카세트 라디오 등과 테이블, 소파, 장식장, 조명 등으로 장식됐는데 테이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오는 30일부터 10월 10일까지 진행하는 제22회 산청 한방약초축제에 압화 작품을 특별전시한다고 밝혔다. 압화 특별전시는 산청한방약초축제장 한방항노화관에서 볼 수 있다. 2006년 수상작인 ‘바람이 머무는 곳(심은경作)’부터 2019년 수상작인 ‘아름다운초대(이현숙作)’까지 다양한 역대 대한민국압화대전 수상작들을 전시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압화특별전시를 통해 축제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압화의 예술성과 아름다움을 알리고, 야생화와 압화의 본고장 구례를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국내 최대 규모 모터스포츠 축제인 ‘2022 전남GT(Grand Touring) 대회’가 10월 1일부터 이틀간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다. ‘2022 전남GT’는 2014년부터 모터스포츠와 경주장문화 발전을 위해 매년 개최한 종합스피드 축제로 아마추어부터 국내 정상급 선수까지 5개 종목 200여 대가 열전을 펼친다. 올해 9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자동차 경주를 포함해 모터사이클까지 경주장 풀코스인 F1트랙에서 치열한 스피드 경쟁을 겨룬다. 기존 상설트랙(3.04㎞)에서 F1트랙(5.6㎞)으로 코스가 확대됨에 따라 1.2㎞의 직선구간에 맞는 주행전략 및 차량 세팅이 순위에 영향을 미치게 돼 경주팀의 새로운 도전에 관심이 주목된다. 대회 메인 종목인‘전남내구’를 포함해 국내 최고 수준의 프로대회‘삼성화재6000’, 영국 경주 전용차량인‘레디컬’, 400cc 모터사이클 종목인‘스포츠바이크’등 국내에서 펼쳐지는 모든 경주 중 가장 흥미로운 종목만 골라 모터스포츠의 즐거움을 극대화했다. 특히 이 대회를 대표한‘전남내구’는 120분 동안 가장 많은 거리를 주행한 차량이 우승하는 종목으로 올해는 늘어난 코스 길이와 길어진 경기 시간(9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9월의 마지막날 전남 가볼 만한 곳이 있다. 누구나 즐기기 좋은 가을축제인 14회 명량대첩축제와 함께 풍성한 혜택으로 손님맞이를 준비 중인 전라도 추천 여행지로 떠오르는 명량해상케이블카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 승전지 ‘울돌목’ 해협이다. 먼저 명량대첩축제는 지난 2007년부터 매해 명량대첩 발발일을 전후로 진행되는 대한민국 대표 역사체험 축제로 이름을 알려왔다. 최근에는 코로나 영향으로 취소되거나 온라인 축제로 대체하여 개최됐고 3년만에 오프라인 축제로 부활했다. 이번 14회 명량대첩축제(9/30~10/2)에서는 기존의 회차들과 많은 다른 점을 보이는데 기존 개막식에서 진행됐던 어선을 활용한 해전 재현은 미디어 해전 재현으로 새롭게 탈바꿈하여 선보이게 되는데 주 무대인 승전광장에서 가로20m 세로 5m의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울돌목의 바다를 스크린에 담아내고 컴퓨터 그래픽으로 명량대첩을 재현한다. 이후 ‘범 내려온다’로 유명한 이날치 밴드의 축하공연이 있고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불꽃놀이가 진행되며 개막식이 마무리된다. 이 외에도 30일 영화 명량, 한산을 연출한 김한민 감독이 ‘이순신과 시대정신’을 주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