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K-MUSIC의 산실, 목포뮤직플레이’가 가을의 추억을 선물하며 대단원을 마무리했다. 목포뮤직플레이는 지난 9월 30일~10월 2일 갓바위문화타운 일원에서 경연,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목포의 가을을 음악으로 물들였다. 목포뮤직플레이는 수많은 인파가 몰려들며 대성황을 이뤘다. 서울·경기 등 수도권 관람객들은 대형버스를 임차해 행사장을 찾았고, 앞좌석을 차지하기 위해 전날 저녁부터 텐트를 치거나, 새벽부터 줄을 선 관람객들도 많았다. 시는 이난영 여사, 남진, 김경호 등 걸출한 가수를 배출하며 우리나라 대중음악사에서 특별한 위상을 갖고 있는 목포를 음악의 도시메카로 브랜드마케팅하기 위해 목포뮤직플레이를 개최했다. 프로그램 구성에도 이와 같은 특성을 부각하는데 중점을 둬 이난영 여사의 딸이자 우리나라 최초 걸그룹인 ‘김시스터즈’의 리더 김숙자씨의 공연으로 개막을 알렸다. 김숙자씨는 목포뮤직플레이 공연을 위해 현재 거주 중인 미국에서 목포를 찾아 어머니의 대표곡인 ‘목포의 눈물’과 ‘다방의 푸른꿈’을 열창하며 감동의 눈물을 보였다. 목포출신 남진, 김경호도 열정적인 무대로 목포뮤직플레이를 빛냈다. 목포뮤직플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1일, 보성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4회 서편제 보성소리축제에서 누구보다 뜨거운 열정으로 소리를 펼치고 있는 학생부의 예선이 열리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K-MUSIS의 산실, 목포뮤직플레이’가 감동적인 개막으로 음악축제의 막을 올렸다. 목포뮤직플레이는 지난 9월 30일 갓바위문화타운에서 개막행사를 갖고 오는 10월 2일까지 진행될 행사의 문을 열었다. 개막식은 박홍률 목포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퍼포먼스와 시민들이 참여하는 플래시몹, 목포시립교향악단 공연으로 개막을 알렸다. 이어 이난영 여사의 딸이자 우리나라 최초 걸그룹인 ‘김시스터즈’의 리더 김숙자씨의 공연으로 본격적인 시작됐다. 현재 미국에서 거주하는 김숙자씨는 목포뮤직플레이를 위해 목포를 찾아 어머니의 대표곡인 ‘목포의 눈물’과 ‘다방의 푸른꿈’을 열창했다. 김숙자씨는 “이번 공연이 마지막 공연이 될 것이다. 나의 음악세계가 고향에서 시작돼 고향에서 끝맺게 돼 더욱 감격스럽다”며 눈물을 흘렸다. 남진, 김경호 등 목포 출신 가수들의 공연도 펼쳐진 가운데 유명가수들과 그들의 목포 스승의 합동 공연도 개막식의 감동을 더했다. 박방금 명창과 김준수는 수궁가 중 ‘토끼 잡아들이는 대목’과 ‘남도민요 육자배기’를, 안애란 명창과 서진실은 ‘진도아리랑’을, 김순자 명창과 양지은은 ‘금강산 타령’을 각각 함께 부르며 사제간의 진한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각양각색의 아름다운 식물로 꾸며진 다양한 테마의 정원이 무안 남악중앙공원과 김대중광장 일대를 아름답게 장식했다. 전남 무안군은 지난 30일 남악 김대중광장 잔디광장에서 제2회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 개막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 행사에는 김산 무안군수 비롯해 문금주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송영림 산림청 정원과장 등 관계자 25명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행사는 환영사, 심사총평, 시상식,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페스티벌에 참여한 시민정원 6곳, 학생정원 5곳, 상가정원 11곳 등 22곳에 대해 총 2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시상식에 이어 열린 kbc 축하공연에서는 주현미, 박현빈 등 인기가수와 무안군 홍보대사인 농수로가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10월 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현대사회를 바쁘게 살아가는 지역 주민들에게는 힐링과 여유를 제공하고, 행사장 근처 상가 상인들에게는 기쁨과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산 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열린 제2회 전라남도 정원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축제기간 동안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제56회 여수거북선축제’가 30일 종포해양공원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희망의 미래를 향해, 다시 함성!’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10월 2일까지 3일간 열리게 된다. 첫 날인 30일에는 국내 최고의 길놀이 행사이자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통제영길놀이가 장관을 연출했다. 임진왜란 당시를 재현한 거북선, 판옥선, 이순신장군, 임진왜란 유물 등 형형색색의 가장물이 서교동로터리에서 종포해양공원까지 이어져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개막식에서는 의식행사와 주제공연에 이어 드론라이트 쇼와 불꽃퍼레이드가 펼쳐졌다. 가을 밤하늘을 수놓은 드론라이트 쇼는 기존 100대에서 600대로 규모가 대폭 확대돼 환상적인 연출로 탄성을 자아냈다. 거북선대교 인근 해상에서 쏘아올린 불꽃퍼레이드는 여수밤바다를 환하게 밝히며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둘째 날인 10월 1일 토요일에는 소년 이순신장군 선발대회, 거문도뱃노래 시연, 모바일 임진왜란 게임, 문화가 있는 날 공연 등이 주무대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축제 마지막 날은 현천소동패놀이, 지역예술인 공연, 전라좌수군가 콘테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이어 저녁 6시 30분부터 열리는 여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13vs133 명량대첩의 신화, 명량대첩축제‘2022 울돌목 페스타’가 30일 개막, 주말 연휴 사흘동안 울돌목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코로나19로 3년만에 대면행사로 치러지는 가운데 완연한 가을날씨 아래 첫날부터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찾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만끽했다. 특히 올해 축제는 야간 개막식 등 밤 시간대 볼거리를 풍성하게 마련해 체류형 관광객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축제로 운영된다. 개막행사는 30일 오후 4시부터 해남 우수영 관광지에서 진도대교를 통과해 진도 녹진 광장까지 이어지는 출정식 퍼레이드로 문을 연다. 출정식 퍼레이드는 해남군 14개 읍면과 진도군 7개 읍면에서 참여하는 행렬이다. 올해 축제의 주무대인 진도 승전무대에서 출정식과 축하공연, 드론·불꽃쇼가 펼쳐지며, 해남군 우수영 무대에서도 이원생중계가 진행된다. 특히 출정식에서는 매년 울돌목 해상에서 실시됐던 해전재현 행사가 대형 스크린을 활용한 미디어 해전으로 재현된다. 300여대의 드론으로 펼치는 드론 일자진과 울돌목 현장을 담은 스크린 영상이 어우러져 명량대첩의 승리를 화려하게 재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출정식 후에는 세계적 케이팝 밴드인 이날치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2022 여수시민합창제’가 다음 달 8일 여수시민회관에서 개최된다. 여수시가 주최하고 여수시민합창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합창제에는 여수장로합창단, 한산사가릉빈가합창단, 배울학어린이집합창단 등 지역에서 17개 합창단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 청소년, 다문화, 노인, 종교계 등 각계각층의 합창단 57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맞춰온 환상의 화음을 선보이게 된다. 지난 2017년 시작한 여수시민합창제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통해 시민화합을 도모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음악축제로 성장해왔다. 코로나19로 규모가 축소되는 위기를 겪기도 했으나, 여러 합창단원들의 열정으로 새로운 출발을 마주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무대에 시민 여러분을 초대한다”면서 “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와 함께 짜릿한 감동을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사)세계마당아트진흥회 주관으로 오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자은면 1004뮤지엄파크 일원에서 ‘2022 신안 국제 문페스타’가 열린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지역을 대표하는 해양인물 문순득의 표류 여정을 테마로 신안의 해양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국제페스티벌 행사를 매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문순득 추모의례를 시작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과 공연이 펼쳐진다. 체험형 프로그램은 바다 숲 콘서트, 메이드 인 신안, 해양 마당극, 다이아 놀이마당, 해양문화여행, 키드존 등을 준비했다. 해양문화여행은 문순득 주제관 전시를 비롯해 바다영화상영, 섬 마실 돌기, 섬 밥상을 소개하며, 해양 마당극은 문페스타의 주인공인 문순득의 표류 스토리를 마당극으로 재현한다. 공연은 클래식 기타리스트 장하은, 월드 뮤직밴드 도시, 퓨전 플라멩코 옴팡, 비금도 출신 소프라노 문안나, 라틴재즈밴드 라이슬라보니따, 월드뮤직 그룹 구각노리, 피아니스트 이지은이 참여하여 자연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뮤직페스티벌이 펼쳐진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 국제 문페스타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다양한 문화예술공연 프로그램을 즐기며 신안의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은 오는 10월 1일부터 10월 2일까지 이틀간 금산면 거금휴게소 일원에서 ‘제1회 거금도 갯것한상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거금대교 개통 11주년을 기념하고 금산면에서 생산되는 다양하고 신선한 농수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축제로 금산면 번영회가 주최·주관한다. 축제는 거금도 갯것을 망라한 ‘갯것비빔밥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지역 특산물 판매부스와 함께 맨손물고기잡기 체험, 다채로운 공연이 어우러져 풍성한 가을축제가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거금도 바다의 신선한 먹거리와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되는 거금도 갯것한상축제를 통해 거금도의 맛과 멋을 알아가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거금도는 ▲섬전체가 작은 미술관으로 꾸며진 연홍도 ▲ 박치기왕 김일선수를 추억하는 김일기념체육관과 벽화거리 ▲ 가을산이 매력적인 적대봉 ▲ 해안경관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거금일주로와 둘레길 ▲ 바다를 배경으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거금생태숲과 캠핑장 ▲하늘, 바다의 조화가 감성적인 카페 등이 있는 인기 관광지”라며, “이번 갯것 한상축제와 함께 거금도 매력을 한껏 느껴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감성여행 1번지 전남 강진군이 버스커 캠핑 페스티벌‘비긴어게인 인 강진’을 개최한다. 전국 버스커 뮤지션들이 모여 버스킹 경연과 캠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오는 11월 5일부터 11월 6일까지 1박 2일간 전남음악창작소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제7회 강진만 갈대축제 기간 중 열리는 국내 유일의 버스커 캠핑 페스티벌은 최대 700만 원의 상금이 걸린 버스킹 경연대회와 함께 축하공연, 강진시티투어를 운영해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버스킹 경연은 10월 25일에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예선을 통해 20개 내외의 본선 진출팀을 선발하며, 페스티벌 기간인 11월 5일과 6일에 본선이 열려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각1팀, 장려상 3팀 총6개 팀을 선정해 상금을 수여한다. 참가를 원하는 뮤지션은 10월 23일까지 전남음악창작소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서 링크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나이‧지역 제한없이 대한민국 음악인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장르에 상관없이 5분 내외 기성곡 또는 창작곡으로 도전할 수 있다. MZ세대 대표 뮤지션 '오빠야' 신현희, 월드뮤직 뮤지션'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의 하림, ‘괜찮아 잘 될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를 대표하는 축제인 억새축제가 3년만에 다시 열린다. 광주 서구는 오는 10월7일부터 10일까지 영산강 자전거길 안내센터 일원에서 ‘제7회 영산강 서창들녘 억새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산강과 억새길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억새축제는 2015년 도심 속 생태․환경 경관축제로 출발하여 광주를 대표하는 가을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광주 서구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바이러스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온라인 축제로 전환했다가 3년만에 대면, 현장축제로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개막식은 7일 오후 6시 축제현장 주무대에서 진행되며 축제 성공을 기원하는 영산 길놀이를 시작으로 개막선언, 환영사와 축사, 광주를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로의 도약을 선언하는 빛볼퍼포먼스와, 어린이, 장애인, 다문화가정이 함께 점등하는 빛의정원 점등식이 이어진다. 또 밴드그룹 ‘데이브레이크’와 트로트 가수 ‘요요미’의 축하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축제 기간동안 음악과 함께 하는 억새길 걷기행사를 비롯해 황금억새 찾기, 억새놀이체험, 낭만엽서쓰기, 꼼지락 공작실 등 다채로운 체험,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억새포토존, 전망대포토존, 피크닉존, 푸드트럭존 등 테마공간도 운영된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오는 10월 7일 이순신광장 일원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붐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세계 속의 여수, 섬과 함께 미래를 꿈꾸다!’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널리 알리고, 시민과 함께하는 박람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하는 페스티벌은 오후 1시 30분 기념식에서 섬박람회 성공개최 기원 퍼포먼스가 이어지고, 오후 8시까지 다채로운 주무대 프로그램이 선보이게 된다. 부대행사로는 여수MBC ‘트로트클라쓰’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청년 버스킹 공연도 열려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관람객과 함께하는 체험행사로는 클레이아트 만들기, 신호연 만들기, 스노우볼 만들기, 석고방향제 만들기 등이 열린다. 여수의 매력을 알리는 홍보, 전시관으로는 섬박람회 홍보부스(섬 사진 전시), 섬마을 홍보, 전시부스(섬 정보 안내, 특산물 전시 및 시식), 여수관광 홍보부스 등이 운영된다. 또한 ‘섬박람회 퀴즈쇼’ 등 관람객의 흥을 돋울 다양한 이벤트도 계획돼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붐업 페스티벌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 분위기를 조성하는 화합과 열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