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의회 관광경제위원회는 11월11일부터 11월19일까지 관광문화교육국, 미래전략산업국, 해양수산환경국 소관 업무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목포시의회 백동규의원(신흥·부흥·부주동)은 문화예술과 (재)문화재단 감사에서 문화도시센터의 독립적인 사업을 전개하도록 문화재단 재무회계 규정 및 직제 규정을 개정하고, 문화예술과, 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가 정기적인 업무연찬을 통해 효과적으로 운영하도록 요구했다. 또한 인재육성과 감사에서 목고·목여고 통합 이전과 관련하여 향후 활용계획에 대해 교육정책연구소 연구용역 결과에 의존하지 말고 지역주민과 목포시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주문했으며, 스포츠산업과 (재)국제축구센터 감사에서 열악한 재정 여건이지만 스토브리그 등 전지훈련 유치에 최선을 다하고 숙소 및 편의시설 사용료 현실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도록 촉구했다. 한편, 백동규 의원은 목포시의회 3선의원으로 관광경제위원회 위원으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다양한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실천하고 있어 시민의 대변자로서 역할에 충실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의회가 20일 제394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유창훈 의원이, 부위원장에는 박효상 의원이 선출됐고, 위원으로는 최지선, 박창수, 이동수, 박용준, 고경욱, 이형완, 박수경, 최원석 의원으로 구성됐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2024년도 제3회 추경 예산안을 심사하고 12월 9일부터 13일까지 2025년도 본예산을 심사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정부의 건전재정 운영 기조와 세수 감소가 지독되는 상황에서 필수불가결한 사업을 중심에 놓고 효율적인 예산편성이 될 수 있도록 재정 안정에 힘씀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현안 예산도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다. 유창훈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위원장으로 선임해주신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동료 위원님들의 역량과 지혜를 모아 적극적이고 합리적인 소통으로 현안 사업들을 꼼꼼히 살펴 시민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예산 심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의회는 20일, 제394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목포추모공원(승화원) 민간 위탁 동의안’을 부결하고 목포추모공원 화장장의 공공성 확보를 위해 직영으로 전환하여 운영토록 촉구했다. 목포시 담당 부서(노인장애인과)는 위탁 기간이 오는 12월 31일로 종료되는 목포추모공원에 대한 민간 위탁 수탁자 공개모집 공고를 지난 14일 목포시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하지만 목포시의회는 목포시가 '목포시 사무의 민간 위탁 촉진 및 관리 조례'를 위반하여 시의회의 동의나 보고 없이 민간 위탁을 추진했다는 점을 지적했고, 이에 목포시는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삭제하고 의회의 동의를 받아 민간위탁 재공고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후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운영방식을 민간 위탁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도록 하여 혈세 낭비와 불투명한 운영 문제를 해결하자는 시의원들의 의견이 제기되자, 목포시는 기준인력 증원의 어려움과 직영으로 운영하는 다른 지자체의 적자 상황, 장례 업무 담당 공무직 파업으로 인한 장례 업무 마비와 도시이미지가 실추될 우려 등의 이유로 민간 위탁을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의회 최유란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0일 제394회 목포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목포시 무장애 관광환경 개선 마련’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지난 2022년 제2차 정례회에서'관광약자에 대한 관광 정책'에 대해 시정질문을 했고, 이에 대해 박홍률 시장은 정책적으로 적극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했었다.”며 “2년이 지난 현재 '목포시 무장애 관광 환경 개선을 위한 주요 관광지'로 선정된 34곳을 살펴보니, 최소한으로 개선된 시설은 10개소, 추후 예산 반영을 통해 개선하겠다고 하는 곳은 16개소, 국비 공모사업 탈락으로 인하여 개선이 안된 시설은 8개소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누구나 가고자 할 때 갈 수 있어야 하는 기본적인 접근권이 침해당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목포시에서는 예산 부족이라는 이유로 개선하지 않고 방치하고 있다.” 고 꼬집었다. 또한, “목포시 사회적 약자와 관련된 조례들을 살펴보니 ‘기본계획과 시행계획을 수립하여야 한다.’라고 명시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약자 권리보장을 위한 기본계획과 실행계획도 없으며, 심지어 관련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6~8일 2박 3일간 제주도에서 '2024년 희망 드림(DREAM) 가족캠프'를 진행했다. 이날 캠프에는 드림스타트 소속 13가정 29명이 참석해 가족명패 만들기, 가족 토크타임 등 가족 활동프로그램을 즐기며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했다. 특히 이번 캠프기간 동안, 가족 임무(미션)를 수행하면서 국립제주박물관, 천지연 폭포, 어영공원, 요트투어 등 특별한 체험을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캠프 참여자는 “경제적으로 힘들고 생활하기에 바빠 자녀와 함께 시간을 보내기 어려웠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아이와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어 행복했다. 아이의 마음을 더 이해하고 사랑을 표현하는 가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모와 자녀가 소통하고 서로의 소중함을 깨달아 건전한 정서발달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 드림스타트는 아동 양육 환경 개선을 위해 심리정서 지원, 아동 및 부모교육, 가족역량강화 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박홍률 목포시장은 지난 19일 목포시 달동 허사도에서 추진중인 해양경찰 서부정비창 신설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과 개창 후 운영계획을 청취했다. 해양경찰 서부정비창은 해양경찰청에서 2,584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5년 7월 준공 목표로 2019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기존 부산정비창까지 관할하는 본원 역할을 하게 된다. 현재 해양경찰청은 부산정비창을 운영 중이나 1천톤 이상의 수리시설이 없어 대형함정의 경우 해군정비창에 위탁 수리 중이다. 하지만 해군함정이 대형화되면서 수리가 지연 되는 등 어려움을 겪어왔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목포 신항만 허사도에 서부정비창을 신설 중이다. 현재 서부정비창은 약 58% 건설공사가 진행된 상태로, 예정 공정대로 2025년 7월 개창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해철 해양경찰청 서부정비창신설추진단장은 “해경 서부정비창이 개창하면 연간 160쳑의 함정 수리가 가능해 연간 4천여명의 승조원이 목포에 1개월이상 머무르며 목포 경제와 문화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다”고 밝혔다. 박홍률 시장은 “개창시 우리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추적 역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의회 박수경 도시건설위원회 부위원장(비례대표)은 지난 11일부터 오늘(19일)까지 열린 2024년도 목포시 행정사무감사에서 목포시 공영주차장의 운영 상황과 적극적인 안내와 홍보로 시민들의 많은 사용을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장했다. 목포시의 공영주차장은 53개소로 9개소의 유료 주차장과 44개소의 무료 주차장이 있고, 소규모 주차장으로 동네 주차장도 여러곳에 조성이 되어 있으며, 이와 더불어 지속적으로 주차타워와 동네주차장 신설을 계획 추진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목포시의 특성상 좁은 면적에 인구밀도가 높아 주차장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다. 이런 와중에 많은 도로들이 주차장으로 변하여 차량 통행에 많은 불편으로 인해 다수의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현 실정을 지적했다. 유료 주차장 중 행정타워 공영주차장을 살펴보면, 상층으로 올라가거나 하층으로 내려올 때 동선이 매우 위험한 상태이고, 무선주차유도시스템의 오작동으로 인해 입구의 주차대수 안내판도 실제와 다르다는 것을 확인하고 유료임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관리가 되고 있지 않는 것에 대해 강력하게 질타하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방역 관련 에코스타트업 선도기업 ㈜이룸바이오 조진형 대표가 지난 18일 목포시를 방문,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해 두 번에 걸쳐 목포시를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총 200만원을 기탁했던 조진형 대표가 올해 7월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하고, 연말을 맞아 다시 한번 목포시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한 것이다. 이렇듯 조진형 대표는 목포시에 2년간 4회에 걸쳐 총 누적 400만원을 기탁하며 목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목포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꾸준한 응원을 보내주고 있다. 이 밖에도 수익금의 일부를 전국 지자체와 단체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금과 이웃돕기 성금 기부 등 지속적인 선행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조진형 대표는 “기부로 모두 표현할 수 없겠지만, 목포에 대한 특별한 애정과 관심으로 다시 한번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조금이나마 목포의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연말을 맞아 따뜻한 마음을 다시 한번 전해주신 대표님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김대중마라톤대회 조직위원회와 목포육상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제6회 김대중 마라톤 대회가 오는 24일 목포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김대중 대통령의 민주정신을 계승하고 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목포에서는 매년 김대중 마라톤 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고(故)김대중 대통령의 탄생 100주년으로 여느때보다 뜻깊게 진행된다. 달리기붐으로 많은 참여자가 대회 참가를 원하지만 안전상의 문제로 2000여명만 참여했던 지난 대회와는 달리, 이번 대회는 많은 참여자가 안전하게 달릴 수 있도록 코스개편을 진행해 4천여명이 수용가능한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출발해 목포해양대학교와 대양산단 등으로 진행된다. 이 날 경기는 하프(21.0975㎞), 10km, 5km로 나눠 진행하며, 종목별 출발시간은 오전 9시(하프)부터 10분 간격으로 진행된다. 하프코스는 목포종합경기장 → 대연초 사거리 → 삽진산단 → 공생재활원 → 세안종합병원 → 목포대교 밑 → 목포해양대학교 후문(반환) → 목포국제축구센터 → 대양산단(유턴) → 목포종합경기장으로 진행된다. 10km 코스는 목포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여성가족부 주관 ‘2024년 여성친화도시’에 지정됐다고 밝혔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 정책과 발전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이 균형 있게 참여하며, 여성의 역량 강화, 돌봄과 안전이 구현되는 도시를 말한다. 여성친화도시 5대 기본 목표는 ①성평등 추진기반 구축, ②여성 경제․사회 참여확대, ③지역사회 안전증진, ④가족친화(돌봄)환경 조성, ⑤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강화로 목포시는 각 분야에서의 평가기준을 달성하기 위해 민과 관이 함께 협력해 얻는 성과라고 전했다. 목포시는 1차 필수평가지표 중 전담인력 구성, 관리직 여성 공무원 비율, 성인지 통계 구축여부에서 고득점을 얻었으며, 2차 선태평가지표 중에서는 목포형 여성친화기업 지원사업, 휴일긴급돌봄어린이집 운영, 안전모니터링 및 여성안심지킴이집 운영, 시민참여단의 행정 및 마을 내 의사결정 참여지원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울러, 여성친화도시 시책사업 추진에 따른 기관장의 의지와 관심에 대한 점수도 포함이 되는데, 목포시는 2025년도에 휴일긴급돌봄어린이집 운영시간을 3시간에서 5시간으로 2시간 연장할 계획으로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지난 18일, 국내 유일의 해상풍력 지원항만인 목포신항에 정부, 지자체, 업계 관계자가 모여 국내 해상풍력산업 발전을 도모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남재헌 해양수산부 항만국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박우량 신안군수, 추형욱 SK 이노베이션 E·S 사장, 유태승 CIP/COP코리아 대표, 이남철 ㈜한화 풍력사업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국내 최초의 민간주도 해상풍력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목포신항 부두 시찰에 이어 전남 해상풍력사업 추진 방향과 지자체 및 산업계의 현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박홍률 시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목포시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국내 해상풍력 전진기지로써의 강점을 앞세워 목포신항 내 해상풍력 지원을 위한 핵심인프라 적기 건립과 지역 내 RE100 관련 첨단산업 유치를 건의했다. 현재, 목포시를 중심으로 한 전남지역은 지방인구소멸 위기 극복과 새로운 미래도약을 위해 ‘해상풍력산업’을 최우선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전국 해상풍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전남권 의과대학 유치를 위해 대학 통합을 이끌어 낸 국립목포대학교와 국립순천대학교의 합의를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목포시는 지난 15일 이뤄진 합의에 대해“학령인구 감소와 1도 1국립대 정책이라는 현실 앞에 수많은 고민을 했을 전라남도와 양 대학 관계자들의 노고의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양 대학의 통합은 대한민국 ‘초일류 거점대학’으로 성장하는 초석이 될 것이며, 지역거점 국립대학교로서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 상생발전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더 나아가 양 대학의 통합을 전제로 한 의과대학과 대학병원 신설이 전남의 지역 완결적 의료체계 구축과 도민 전체 생명권 보장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는 정부의 신속하고 책임있는 약속 이행과 2026학년도 통합 대학 의대 정원의 조속한 배정을 위한 정부 협의와 동·서부 양 지역에 대학병원 설립 관련 재정 확보 및 의료인프라 구축에 전폭적인 지원을 전라남도에 요청했다. 특히, 전남권 의과대학은 전남서부권의 중심도시인 목포에 반드시 건립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