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고 이달 30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개별주택가격은 단독 및 다가구 주택 등 관내 총 1만 182호를 대상으로 소유자 등의 의견을 받아 한국부동산원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거쳐 결정된 가격으로 전년 대비 3.38%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동구청 홈페이지와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또는 동구청 세무1과와 13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오는 30일까지 열람과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개별주택은 결정 가격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관련 절차에 따라 6월 27일 조정 공시된다. 국토교통부가 조사·산정한 공동주택가격도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서 열람과 이의신청이 가능하다. 임택 동구청장은 “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조세와 건강보험료 등의 과세 기준으로 활용된다”면서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적정 가격을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제43주년 5·18광주민주화운동을 기념해 광주를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영화 ‘택시운전사’ 콘셉트를 모티브로 한 역사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 ‘2023년, 다시 달리는 택시 운전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3년, 다시 달리는 택시운전사’는 2017년 8월 개봉해 1천만 명의 관객 돌파로 흥행몰이에 성공한 영화 ‘택시운전사’를 모티브로 기성세대는 물론 MZ세대들에게도 5·18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해 오월 광주 정신의 계승·발전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체험은 오는 6월 13일까지 전일빌딩 245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열린마당 일원에서 ▲레트로 택시 포토존 운영 ▲80년대 생활·문화 소품 전시 ▲택시운전사와 함께하는 5·18 사적지 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평일은 오후 2~6시까지, 17~18일과 주말은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레트로 택시 체험 비용은 1회당 5천 원이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체험비와 동일한 비용으로 동명동 커피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다시 달리는 택시운전사’는 올해로 43주년을 맞은 5·18광주민주화운동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2일 무등산 장원봉 자락에 위치한 산수2동 명지로드힐 아파트에서 ‘동구 찾아가는 버스킹’ 공연을 진행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은 ‘도심 속에서 즐기는 캠핑’을 테마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숨겨진 끼를 발산하는 장기자랑 무대와 난타, 재즈, 성악 등 다양한 공연이 마련돼 아파트 입주민들이 베란다 창을 열거나 무대 앞 캠핑 의자에 앉아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아파트 입주민을 비롯해 다른 주민들에게도 개방돼 공연 관람은 물론 직접 마련한 음식을 맛보고 즐기는 ‘이웃과 교감하는 소통 행사’로 진행돼 성황을 이뤘다. 임택 동구청장은 “평소 주차장으로 이용하던 아파트 광장에서 열린 공연으로 문화예술을 통해 이웃과 소통하는 행복한 시간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폭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특색있는 문화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찾아가는 버스킹’ 공동주택 편은 지난 3월 계림동 아이파크·SK뷰 아파트를 시작으로 학운동 삼익세라믹과 평화맨션에 이어 명지로드힐에서 진행됐으며 향후 충장로 우체국 무대에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는 동구만의 특색있는 골목 정체성 확립을 위한 ‘2023년 골목재생 로컬랩’ 공모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년 차에 접어든 ‘골목재생 로컬랩’ 공모사업은 마을 역사와 문화, 주민의 삶을 담고 있는 골목의 가치를 되살리고, 매력 있는 정주 여건 조성을 목표로 하는 동구만의 특화된 주민주도형 골목 단위 재생 사업이다. 투입되는 예산은 총 5천만 원이다. 공모사업 대상은 주민 스스로 선정한 보행 중심의 주거지와 골목상권 지역 골목으로, 모집 기간은 오는 6월 1일까지이다. 지원 자격은 15명 이상의 주민 또는 상인으로 구성된 ▲주민협의체 ▲상인회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 사업수행 능력이 있는 마을 공동체·법인이다. 동구는 기간 내에 공모 접수한 제안서를 토대로 서류·현장 심사, 심사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해당 단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단체는 오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 시행을 하게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골목재생 로컬랩’은 주민 스스로 골목이라는 물리적인 공간을 되살리는 과정에서 이웃 간 마을공동체가 회복되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골목으로부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12일 푸른길 공원 일원에서 주민과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걷기 행사는 ‘치매 애(愛) 희망을 나누다’를 주제로 치매 예방법을 알리고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약 2㎞ 구간인 걷기 코스는 산수문화마당에서 출발해 계림동 푸른길 공원 원형광장을 돌아오면서 치매 예방 체조 및 미션 퀴즈 수행, 바르게 걷기 강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 모두가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면서 “이달 중순부터 진행되는 ‘찾아가는 동 행정복지센터 치매 검진’ 프로그램도 꼭 이용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계림동 649번지 일원 주거 재생 사업 일환으로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마을 변화를 이끌어 나갈 ‘푸른개미마을 마을 기획자 양성 과정’ 참여자를 오는 19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주민들이 스스로 기획자가 돼 소규모 행사·전시·교육·축제 등 마을사업을 기획하는 과정을 경험함으로써 주민 주도형 마을을 만들기 위한 기반 구축을 목표로 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마을 의제 발굴, 선진지 견학, 사업계획서 작성 등 다양한 강좌로 구성돼 이달 22일부터 매주 월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동구 주민은 동구청 누리집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푸른개미마을 새뜰사업 현장지원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새뜰사업은 지속 가능한 마을 발전을 목적으로 하는 만큼 주민들의 주도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 의견에 귀 기울이고 주민이 사업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푸른개미마을 새뜰사업은 지속 가능한 마을 발전을 목적으로 총사업비 47억 5천만 원을 추가 투입해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지원2동 마을사랑채 운영협의체는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방문 이·미용 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1월부터 이·미용 전문 자격증을 소지한 협의체 위원들은 독거 어르신 가정에 매달 정기적으로 방문해 재능기부 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강숙자 위원장은 “머리 손질로 단정해진 모습을 보면서 행복해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뿌듯했다”면서 “‘주민의 행복을 마을에서 찾자’는 기치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돌봄 세대를 꾸준히 발굴해 봉사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석곤 지원2동장은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매달 봉사를 실천하는 마을사랑채 운영협의체 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방문 이·미용 봉사와 더불어 정서 지원 등 통합적인 복지 서비스도 함께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대한 적극적인 주민 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한 ‘주민안심 안전동구 손글씨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2월 7일부터 39일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돼 교통분야, 화재예방, 생활안전 등 다양한 주제로 총 82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특히 어린이 보호와 관련된 내용이 다수를 차지했다. 동구는 접수된 작품 가운데 주제 적합성, 구성 및 표현, 홍보성을 기준으로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439명의 주민심사를 통해 대상 1점(‘꽃 본듯이’), 최우수상 2점(‘미래의 꿈나무들을 지켜주세요’, ‘모든 좌석에 안전띠! 우리 가족의 생명띠!’), 우수상 3점·장려상 5점·격려상 10점 등 총 21점의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 대상을 수상한 서현정 씨의 ’꽃 본듯이‘는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아이들을 꽃 보듯이 사랑스럽게 바라보며 여유 있게 규정 속도를 준수해 주행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작품으로 주민들에게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선정된 작품은 대상 100만 원, 최우수상 70만 원, 우수상 40만 원, 장려상 20만 원, 격려상 5만 원의 시상금을 수여하며 병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서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랑愛 점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주민들의 기부금으로 준비한 카네이션을 어르신들에게 달아드리고 정성껏 마련한 설렁탕을 점심 식사로 대접하며 안부를 묻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선아 서남동장은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을 모으고 이른 아침부터 나와 힘을 보태주신 지사협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부모님을 대하듯 돌봄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남동 지사협은 오는 17일 어린이집 원생들과 함께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고사리손으로 직접 만든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6월 무등산 인문 축제 ‘인문 For:rest’의 성공 개최를 위해 무등산 소재 15개 기관·단체와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무등산국립공원공단, 광주문화재단(전통문화관), 광주광역시 푸른도시사업소를 비롯해 의재로에 위치한 미술관 5개소, 증심사, 문빈정사, 신림교회 등 종교시설, 무등산 증심사 상가지구 협동조합, 학운초등학교, 학운동 자치회 등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기관과 단체는 축제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하고, 이후 진행되는 무등산 관련 인문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에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무등산 인문축제 ‘인문 For:rest’를 시작으로 무등산의 풍부한 생태·역사·문화자원을 지속 발굴해나가겠다”면서 “무등산에 소재한 기관·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등산 인문축제 ‘인문 For:rest’는 쉼이 있는 숲속 인문 생활을 테마로 6월 10~11일 무등산 증심사 지구(문빈정사 일원)에서 개최하고, 지역 내 인문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대한 적극적인 주민 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한 ‘주민안심 안전동구 손글씨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2월 7일부터 39일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돼 교통분야, 화재예방, 생활안전 등 다양한 주제로 총 82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특히 어린이 보호와 관련된 내용이 다수를 차지했다. 동구는 접수된 작품 가운데 주제 적합성, 구성 및 표현, 홍보성을 기준으로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439명의 주민심사를 통해 ▲대상 1점(‘꽃 본듯이’) ▲최우수상 2점(‘미래의 꿈나무들을 지켜주세요’, ‘모든 좌석에 안전띠! 우리 가족의 생명띠!’) ▲우수상 3점·장려상 5점·격려상 10점 등 총 21점의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 대상을 수상한 서현정 씨의 ’꽃 본듯이‘는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아이들을 꽃 보듯이 사랑스럽게 바라보며 여유 있게 규정 속도를 준수해 주행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작품으로 주민들에게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선정된 작품은 대상 100만 원, 최우수상 70만 원, 우수상 40만 원, 장려상 20만 원, 격려상 5만 원의 시상금을 수여하며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를 중심으로 활기찬 작품활동을 펼쳐온 광주 동구명장명인장인협회가 오는 5월 17일부터 서울 인사동 G&J인사아트갤러리에서 회원 전시회를 갖는다. 전통과 현대의 만남이란 주제로 오는 22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양복, 공예, 미용, 미디어아트 등 22개 분야에서 활동 중인 광주 동구명장명인장인협회 회원들이 100여 점의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개성이 넘치는 소재 등 각자의 주제와 조형성을 살린 광주 장인 29인의 삶이 녹아있는 다양한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조망하는 색다른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돼 벌써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 전시회를 기획한 광주 동구명장명인장인협회 전병원 회장은 “서로 다른 환경과 장르를 가진 장인들이 만나 작품이라는 매개로 협회를 만들어 협업하고 소통하며 이 같은 값진 성과물을 합작해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장인정신의 혼을 담아 그 가치를 지켜나가는 일에 배전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임택 광주 동구청장은 “묻혀있는 우리 문화를 적극 발굴해 세계문화와 접목시켜 그 특징을 제대로 부각시키는 일이 문화행정의 주요 과제가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