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지원2동, 찾아가는 ‘방문 이·미용 봉사’

거동 불편 저소득 독거 어르신 대상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지원2동 마을사랑채 운영협의체는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방문 이·미용 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1월부터 이·미용 전문 자격증을 소지한 협의체 위원들은 독거 어르신 가정에 매달 정기적으로 방문해 재능기부 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강숙자 위원장은 “머리 손질로 단정해진 모습을 보면서 행복해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뿌듯했다”면서 “‘주민의 행복을 마을에서 찾자’는 기치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돌봄 세대를 꾸준히 발굴해 봉사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석곤 지원2동장은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매달 봉사를 실천하는 마을사랑채 운영협의체 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방문 이·미용 봉사와 더불어 정서 지원 등 통합적인 복지 서비스도 함께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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