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푸른개미마을 마을 기획자 양성 과정’ 참여자 모집

이달 19일까지 선착순…마을 의제 발굴·사업계획서 작성 등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계림동 649번지 일원 주거 재생 사업 일환으로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마을 변화를 이끌어 나갈 ‘푸른개미마을 마을 기획자 양성 과정’ 참여자를 오는 19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주민들이 스스로 기획자가 돼 소규모 행사·전시·교육·축제 등 마을사업을 기획하는 과정을 경험함으로써 주민 주도형 마을을 만들기 위한 기반 구축을 목표로 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마을 의제 발굴, 선진지 견학, 사업계획서 작성 등 다양한 강좌로 구성돼 이달 22일부터 매주 월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동구 주민은 동구청 누리집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푸른개미마을 새뜰사업 현장지원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새뜰사업은 지속 가능한 마을 발전을 목적으로 하는 만큼 주민들의 주도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 의견에 귀 기울이고 주민이 사업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푸른개미마을 새뜰사업은 지속 가능한 마을 발전을 목적으로 총사업비 47억 5천만 원을 추가 투입해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사업, 사업대상지 내 취약지역의 생활 여건과 주거환경 개선, 기초생활 기반 시설 확충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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