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여름방학을 맞은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오는 31일 ‘수영 교실’을 시작으로 ▲영어마을 직업 체험 ▲전통문화체험 ▲1박 2일 카라반 힐링캠프 등 건강·정서·가족·인지 등 분야별 맞춤형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이달부터 패밀리랜드에서 진행될 ‘1박2일 카라반 힐링캠프’는 300여 명의 드림스타트 가족이 세대별 희망 날짜에 맞춰 참여해 1박 2일간 심신 회복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6명의 아동이 참여하는 ‘전통문화예술 체험’은 전통 의상인 한복 착용법과 배례·공수법 등 전통 예절을 배우고 직접 전통 문양을 새겨넣는 필통 공예품 제작 체험도 진행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아동들이 더 건강하고 활기찬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하겠다”면서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꿈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동구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본격적인 여름방학을 시작하기에 앞서 드림스타트 가족을 대상으로 방학 기간을 이용한 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2일 청년 갓-생(GOD-生) 진로 찾기 프로그램 ‘일단 한번 해보GO!’의 최종 활동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캐(또 다른 캐릭터), N잡러(여러 직업이 있는 사람) 등 다양한 진로 탐색을 지향하는 MZ세대 청년들에게 자신이 희망하는 꿈과 진로를 찾아 개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유회는 올해 3월부터 ‘기본역량 강화 워크숍’, ‘퍼실리테이터 멘토링’ 등 진로 탐색 활동을 펼친 교육생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인별 활동 결과 발표와 그동안의 활동 영상 시청, 수료증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앞서 청년 교육생들은 3차례의 연사 초청을 통해 N잡러의 선택 기준과 실패에 대처하는 방법 등을 공유하고 ▲나만의 부캐를 상징하는 캐릭터 제작 ▲쉽게 풀어 쓴 전자소송 가이드북 제작 ▲유튜브 온라인 학습 강의 ▲이모티콘 굿즈 제작 등 평소 본인이 관심 있던 분야에 도전하며 성과를 쌓아왔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잠재된 자아를 발견하고 희망하던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됐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이 보유한 성장 가능성과 역량에 사회공헌과 사회적 가치를 더해 지역사회에서 도약할 수 있는 ‘별별동구 사회공헌·혁신 프로젝트’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동구는 지난 21일 ‘별별동구 사회공헌 프로젝트’ 협약식에 이어 24일 사회적기업·협동조합 등 7팀과 ‘별별동구 사회혁신 협력프로젝트’ 협약식을 각각 진행했다. ‘별별동구 사회공헌 프로젝트’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서비스를 참여 희망하는 아동·청소년·장애인 시설과 매칭시켜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 시스템을 마련하고자 기획한 사업이다. 이번 사회공헌 프로젝트에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과 올해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선정팀 등을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접수된 19개소의 사회적경제기업이 각각 환경예술교육, 스마트폰 영상 제작 교육, 그림책 연계 심리 테라피, 업사이클링 키트·풍선 체험 등 사회공헌으로 제공 가능한 상품·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동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관내 아동·청소년·장애인 시설로부터 신청받아 1:1 매칭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등 복지시설 38개소에 오는 11월까지 사회서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 중인 ‘동구 마을복지. zip’ 사업이 참여 주민들로부터 98%의 높은 만족감을 드러내며, 이웃 간 소통 활성화에 긍정적으로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구는 올해 상반기 사업 참여자 가운데 3,982명을 대상으로 매회 프로그램 운영 시 성별·연령 등 기본현황·프로그램 만족도·자유 의견 등 8개 문항을 중심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동구 마을복지. zip’ 사업에 대한 만족도는 98%(‘매우 만족’ 86%, ‘만족’ 12%)로 나타났다. 이는 주요 프로그램인 골목길 안부 인사 캠페인, 이웃 간 소소한 일상 정 나눔, 다함께 동네 한바퀴 등을 통해 ▲이웃에 관심을 갖고 소통하는 계기 마련 ▲무료한 일상의 활력소 ▲규칙적인 체조를 통한 건강 회복 등에 기여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를 계기로 올해 하반기에도 ‘마을복지. zip’에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이 90%에 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동구는 이번 결과를 하반기 사업 방향 설정과 세부 실행 계획을 수립하는 데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마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맨발걷기 효능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동구의회에서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한 토론의 장이 열려 눈길을 끈다. 광주광역시 동구의회 김재식 의장은 24일 동구의회 소회의실에서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김재식 의장을 좌장으로 구의원, 동구청,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맨발은 청춘’ 정희곤 대표는 발제에서 맨발걷기의 효능과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한 타 지자체 정책 및 사례 등을 소개했다. 맨발 걷기는 발바닥과 지면이 다양한 마찰을 일으키면서 그 자극들이 반사구에 전달, 신체 곳곳에 이로운 효과를 가져오게 된다. 신체 스트레스 감소는 물론 소화기관 활성화, 뇌 활성화, 피부개선, 노화방지 효과까지 전반적으로 유익한 결과를 가져오는 걸로 알려져 있다. 토론자들(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안승문 부회장,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김영심 남원지회장, 전국민주화운동 동지회 윤광장 고문) 또한 각자의 의견을 공유하며 광주 동구에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에 힘을 보탰다. 김재식 의장은 “맨발걷기가 우리 동구에 활성화 된다면 고령층을 포함한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건강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체험 중심 인문교육을 통한 세계적인 인문 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관내 6개 중학교 학생 60명과 함께 국내 소재 국제기구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동구는 지난 2019년부터 청소년 인문교육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을 맺고 (사)대원장학회, (재)누리문화재단, 광주동부교육지원청, 한화생명 호남지역본부와 함께 ‘동구 청소년 세계 인문 지도자 양성위원회’를 조직했다. 이후 청소년들의 국제적 감각과 도전정신을 길러 세계를 무대로 활약할 인문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1박2일 동안 진행된 이번 탐방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개발협력전시관 ▲유엔식량농업기구(FAO)한국협력연락사무소 ▲UNESCO 아시아태평양국제이해교육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외교부 외교사료관을 방문하며 글로벌 리더의 꿈을 키웠다. 이날 참가 학생들은 국제개발협력(ODA)과 지구촌 환경문제 등 다양한 세계적 이슈에 대해 관련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학습하면서 지속가능한 미래와 실천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탐방을 통해 청소년들이 세계적인 현안에 대해 관심을 두고 능동적으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1일 우리 민족의 24절기 중 하나인 중복을 맞아 광주은행 ESG공헌부의 후원으로 독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는 ‘건강한 여름 나세요’ 삼계탕 나눔 행사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구노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독거 어르신 450여 명을 대상으로 광주은행 ESG공헌부에서 7백만 원을 후원받아 정성껏 마련한 전복삼계탕과 모시송편, 계절과일 등을 대접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해 고병일 광주은행장과 임직원들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우리 구는 혼자 사는 어르신들이 식사를 거르지 않는지 식단구성에서 영양이 부족하지 않은지 늘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중복을 맞아 잦은 폭우와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해 전복삼계탕을 후원해준 광주은행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광주·전남을 대표하는 은행으로 지역의 돌봄이웃을 위해 장학회 운영,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청년 의료비·월세 지원을 비롯해 2023년 동구청과 협약을 맺어 ‘어르신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9일 관내 간판개선사업 대상지 내 주민·업주들을 대상으로 ‘간판 디자인 학교’ 첫 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간판개선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 중인 충장로4가와 내년 공모 신청을 준비 중인 충장로5가 주민·업주를 대상으로 이론 교육, 간판개선 우수지역 현장 견학 등을 8월까지 3회차 추진할 계획이다. 동구는 간판개선사업 대상 지역민들에게 ▲사업 취지 ▲간판 디자인에 대한 이해와 안목 제고 ▲간판 정비 후 안전관리 ▲옥외 광고물법 교육 등을 통해 사업 후에도 업주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충장로4가 한 업주는 “간판은 무조건 크기가 커야 좋은 줄로만 알았는데 고정관념을 바꾸는 계기가 됐다”면서 “거리 특성을 반영한 아름다운 간판으로 상권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남은 수업도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간판은 가게의 얼굴이며 거리의 특징과 미관을 좌우하는 대표적인 요소”라면서 “지역민들의 간판에 대한 인식 변화를 통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우리 구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간판 디자인 학교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2일 발달장애인 청소년으로 구성된 ‘E.T(East Tigers) 야구단’ 연습장(신창동 G5베이스볼센터)을 방문해 단원들의 꿈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최근 발표한 고향사랑 기금사업의 주인공이기도 한 동구장애인복지관 소속 ‘E.T 야구단’은 지난 2016년 결성된 전국 최초 발달장애인 청소년 야구단이다. 현재 10~24세 청소년 25명이 소속돼 야구를 통해 사회성과 자립심을 키우고 있다. 이날 임택 동구청장은 E.T 야구단과 함께 티배팅과 캐치볼을 통해 선수단과 호흡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E.T 야구단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E.T 야구단의 꿈을 이어 나갈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동구는 올해부터 E.T 야구단의 후원기업 지원이 종료됨에 따라 운영 중단의 위기를 돌파하고자 고향사랑 기금사업을 통해 팀 운영과 대회 참가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기금모금이 확대되면 장애인 아동·청소년 재능지원사업 등 폭넓은 장애인 복지사업으로 지원 범위를 확장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고향사랑 기금사업을 통해 뜻을 모아주시는 기부자들과 함께 E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2일 체계적이고 흥미로운 AI·SW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중·고등학교 학생 90명 대상으로 ‘제1회 광주 AI·SW 체험전‘을 개최했다. 2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AI·SW 체험전은 전문가로부터 쉽게 생성형 AI 프로그램을 배울 수 있는 행사이다. 참가자들은 생성형 AI 프로그램의 기본 개념과 원리를 배우고 사용법을 익힐 수 있다. 또 배운 지식을 통해 학생들이 바라는 광주 미래교육의 이미지를 생성해 전시해보는 기회도 얻게 된다. 행사는 인공지능 산업의 흐름, 딥러닝-알고리즘, 생성형 AI 프로그램 프롬프트 활용 방법 등 AI 기술의 기본 원리와 실제 응용 방법을 배울 수 있게 구성됐다. 그 후 자신만의 광주 미래교육의 이미지를 생성하는 체험을 하게 된다. 특히 생성형 AI 프로그램 Midijourney를 사용해 광주 미래교육에 대한 학생 개개인의 구상을 이미지로 구체화한 포스터를 제작해 보는 기회는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문제해결능력을 기르는 계기가 됐다. 또한 학생들이 꿈꾸는 광주 미래교육에 대한 기대를 담은 포스터를 교원,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직관할 수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지산1동은 지난 20~21일 중복을 맞아 관내 자생단체 후원으로 미로마을사랑채와 조선대학교 후문 식당가에서 어르신 원기 회복을 위한 ‘사랑의 닭죽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산1동 자생단체(미로마을사랑채 운영협의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회원들이 준비한 영양 닭죽과 반찬·과일 등을 독거 어르신 등 돌봄 이웃 200여 명을 초대해 대접하며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문병로 미로마을주민협의회 회장은 “지산1동 자생단체들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무더위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면서 “마을 사업을 통해 이웃 간 정을 나누고 우리 이웃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사업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영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은 “자생단체 간 협업을 통해 관내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식사를 제공해 드릴 수 있어 매우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욱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2023년 제4차 국가지명위원회’ 심의 결과 용산지구 주변 2개 터널의 지명이 제정됐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용산동 산74-2 일대에 위치한 신설 터널은 ‘용산터널’로, 용산동 산86 일대에 위치해 용산터널로 불리던 기존 터널은 ‘봉선터널’로 제정됐다. 용산지구 주변 2개 터널은 둘 이상의 구에 걸치는 지명으로 ‘광주광역시 지명위원회’를 거쳐 ‘국가지명위원회’에 상정됐으며 국가지명위원회 서면심의에서 만장일치로 가결돼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지난 7월 3일 최종 고시했다. 제정된 지명은 향후 국가기본도 및 지명 데이터베이스에 반영돼 국토정보플랫폼 등에서도 지명 검색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제정된 지명의 정확한 사용을 위해 동구청 누리집 등을 통해 널리 알려 공공시설물을 이용하는 구민의 편의 증진을 도모하고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