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제1회 광주 AI·SW 체험전 열어

중고등학교 학생 90명 참여, 미래를 열어가는 AI 세계로의 여행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2일 체계적이고 흥미로운 AI·SW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중·고등학교 학생 90명 대상으로 ‘제1회 광주 AI·SW 체험전‘을 개최했다.

 

2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AI·SW 체험전은 전문가로부터 쉽게 생성형 AI 프로그램을 배울 수 있는 행사이다. 참가자들은 생성형 AI 프로그램의 기본 개념과 원리를 배우고 사용법을 익힐 수 있다. 또 배운 지식을 통해 학생들이 바라는 광주 미래교육의 이미지를 생성해 전시해보는 기회도 얻게 된다.

 

행사는 인공지능 산업의 흐름, 딥러닝-알고리즘, 생성형 AI 프로그램 프롬프트 활용 방법 등 AI 기술의 기본 원리와 실제 응용 방법을 배울 수 있게 구성됐다. 그 후 자신만의 광주 미래교육의 이미지를 생성하는 체험을 하게 된다.

 

특히 생성형 AI 프로그램 Midijourney를 사용해 광주 미래교육에 대한 학생 개개인의 구상을 이미지로 구체화한 포스터를 제작해 보는 기회는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문제해결능력을 기르는 계기가 됐다.

 

또한 학생들이 꿈꾸는 광주 미래교육에 대한 기대를 담은 포스터를 교원,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직관할 수 있도록 7월 24일부터 28일까지 광주교육연수원에 전시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AI·SW 학생 체험전은 짧은 시간이나마 생성형 AI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교육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AI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AI·SW 체험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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