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의회 김재식의장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맨발걷기 효능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동구의회에서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한 토론의 장이 열려 눈길을 끈다.

 

광주광역시 동구의회 김재식 의장은 24일 동구의회 소회의실에서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김재식 의장을 좌장으로 구의원, 동구청,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맨발은 청춘’ 정희곤 대표는 발제에서 맨발걷기의 효능과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한 타 지자체 정책 및 사례 등을 소개했다.

 

맨발 걷기는 발바닥과 지면이 다양한 마찰을 일으키면서 그 자극들이 반사구에 전달, 신체 곳곳에 이로운 효과를 가져오게 된다. 신체 스트레스 감소는 물론 소화기관 활성화, 뇌 활성화, 피부개선, 노화방지 효과까지 전반적으로 유익한 결과를 가져오는 걸로 알려져 있다.

 

토론자들(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안승문 부회장,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김영심 남원지회장, 전국민주화운동 동지회 윤광장 고문) 또한 각자의 의견을 공유하며 광주 동구에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에 힘을 보탰다.

 

김재식 의장은 “맨발걷기가 우리 동구에 활성화 된다면 고령층을 포함한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건강 증진에 일조할 것이다”고 말하며 “건강도시 조성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만큼 우리 의회에서도 앞장서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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