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용산지구 주변 터널 2개소 지명 제정

국가지명위원회 심의 결과 ‘용산터널’ 및 ‘봉선터널’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2023년 제4차 국가지명위원회’ 심의 결과 용산지구 주변 2개 터널의 지명이 제정됐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용산동 산74-2 일대에 위치한 신설 터널은 ‘용산터널’로, 용산동 산86 일대에 위치해 용산터널로 불리던 기존 터널은 ‘봉선터널’로 제정됐다.

 

용산지구 주변 2개 터널은 둘 이상의 구에 걸치는 지명으로 ‘광주광역시 지명위원회’를 거쳐 ‘국가지명위원회’에 상정됐으며 국가지명위원회 서면심의에서 만장일치로 가결돼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지난 7월 3일 최종 고시했다.

 

제정된 지명은 향후 국가기본도 및 지명 데이터베이스에 반영돼 국토정보플랫폼 등에서도 지명 검색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제정된 지명의 정확한 사용을 위해 동구청 누리집 등을 통해 널리 알려 공공시설물을 이용하는 구민의 편의 증진을 도모하고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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