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구, “여름방학 다양한 체험하며 즐겁게 보내요!” 드림스타트 아동 대상 수영 교실·카라반 힐링캠프 등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여름방학을 맞은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오는 31일 ‘수영 교실’을 시작으로 ▲영어마을 직업 체험 ▲전통문화체험 ▲1박 2일 카라반 힐링캠프 등 건강·정서·가족·인지 등 분야별 맞춤형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이달부터 패밀리랜드에서 진행될 ‘1박2일 카라반 힐링캠프’는 300여 명의 드림스타트 가족이 세대별 희망 날짜에 맞춰 참여해 1박 2일간 심신 회복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6명의 아동이 참여하는 ‘전통문화예술 체험’은 전통 의상인 한복 착용법과 배례·공수법 등 전통 예절을 배우고 직접 전통 문양을 새겨넣는 필통 공예품 제작 체험도 진행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아동들이 더 건강하고 활기찬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하겠다”면서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꿈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동구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본격적인 여름방학을 시작하기에 앞서 드림스타트 가족을 대상으로 방학 기간을 이용한 건강검진 안내와 안경 맞춤, B형간염 접종 등 건강 분야 지원사항 안내를 완료하고 ‘주말 과학 놀이터 프로그램’과 ‘부모 취미 교실’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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