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충장동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충장동 일원에서 일제 대청소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청소에는 주민, 통장단, 광주AI창업캠프 직원,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들의 자율적인 청소 활동을 통한 깨끗하고 건강한 도심 환경 조성을 위해 힘을 모았다. 유동 인구가 많아 무단 투기 쓰레기가 많이 쌓이는 중앙로160번길 13 주변을 집중적으로 청소하고, 충장로1~5가 상가 주변은 내 집·내 점포 앞 자율 청소, 주변 쓰레기 자율 수거, 일제 대청소 참여 등을 독려했다. 김병철 충장동장은 “주민은 물론 외지 방문객들이 충장로 일대에서 쾌적한 여름휴가를 즐기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골목을 누비며 깨끗한 충장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지산2동 새마을부녀회는 최근 김제시 시민참여단 및 관계 공무원 30여 명이 지산2동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여성친화마을 사업의 모범사례로 꼽히는 지산2동 마을사업에 대한 전략과 방법 등을 공유하기 위한 선진지 견학으로 마을사랑채에서 진행됐다. 앞서 지산2동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 연속 광주시 여성가족 친화마을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지혜의 밥상’을 주제로 할배 요리사 요리 교실, 무릎 할머니 돌봄 밥상, 골목 장인 등 마을 특화 사업을 진행해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참여단은 “우리 김제시도 1인가구와 노인인구 비율이 높아 지산2동에서 추진하고 있는 ‘할배 요리사 요리 교실’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이 간다”면서 “전 세대가 함께 할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들을 우리 시에 적극 도입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영초 회장은 “지난 4년간 여성친화마을 사업을 추진해오면서 얻게 된 노하우를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모두가 행복한 지산2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9년간 추억의 충장축제가 일궈온 추억의 스펙트럼에 ‘빛고을 광주의 가치’, ‘광주 사람이 품은 빛’을 더해 개개인의 추억을 빛나게 하고, 시민이 주도하는 광주다운 축제로 위상을 새로이 정립하겠다고 밝혔다. 성년을 맞은 올해 충장축제는 ‘충장로’, ‘금남로’라는 특별한 기억 공간에서 추억 모음, 상징물, 추억 놀이, 기억 행렬, 의식 등에 따라 전 세계 모든 세대를 충장로·금남로로 모여들게 해 빛을 내게 한다는 의미의 ‘충·장·발·光’을 펼쳐낼 예정이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 가장 큰 변화이자 주목해야 할 부분은 금남로에 담긴 기억을 위로하는 특별한 의식인 ‘마스끌레타’를 벤치마킹해 1980년 5월 광주 ‘금남로의 아픈 기억’을 위로한다는 구상이다. 마스끌레타는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매년 3월 봄의 시작을 알리는 ‘라스 파야스’ 축제를 개최하면서 수천여 발의 폭죽을 쏘아 올리는 전통 의식이다. 스페인 내전의 희생자를 기리는 것에 착안해 동구는 5·18 당시 총성이 울렸던 아픈 역사이자 잊고 싶은 기억을 담은 금남로에서 이제는 그날의 총성을 축제의 환호로 승화시키겠다는 복안이다. 현재 스페인 축제 관계자와 교류 협력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7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문자원 기록화 사업-기억을 잇는 기록의 힘, 동구의 시간을 걷다’가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동구는 민선 7기 출범 이후부터 ‘인문 자원 기록화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며 사라져가는 마을 자원을 발굴·기록하고, 철거 위기의 마을 자산을 보존, 주민들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함께 공유해 가는 ‘인문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기록 분야에서는 동구의 역사 인물 발굴과 기록, 재개발로 사라지는 마을과 공동체 이야기, 도시의 일상을 지켜온 사람들 ‘오래된 가게’ 기록, 개인사(史)를 통한 지역사(史)의 기록 ‘어르신 자서전 발간’ 사업 등이다. 보존 분야에서는 철거 위기의 근대가옥의 변화 ‘동구 인문학당’, 동네 사랑방이 된 ‘시인 문병란의 집’, 관사의 높은 담장을 허문 ‘여행자의 ZIP(집)’이 대표사례로 꼽혔다. 공유 분야에서는 동구의 역사와 문화자원을 잇는 ‘인문 산책길’ 운영, 다양한 예술 장르로 공유하는 ‘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가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창축제’ 성공 개최를 위해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는 충장축제 포스터 시리즈가 눈길을 끌고 있다. 충장축제 개막 D-100일을 기점으로 공개되기 시작한 충장축제 포스터 ‘축제 연작(連作)’은 광주 역사와 문화의 심장인 금남로 분수대 일원을 담은 ‘금남풍광(風光)’과 광주의 청춘들과 한 시대의 서정을 담은 ‘우다방 거리’에 이어 D-70일을 맞아 3번째 시리즈 ‘추억극장’을 공개했다. 미공개작 2편이 아직 남아있다. ‘축제 연작(連作)’은 기존 축제 포스터와는 달리 거대한 화폭에 담긴 섬세한 묘사와 장면들이 마치 광주의 속살을 그려낸 ‘광주 문화의 세밀화’를 연상케 한다. 더불어 충장축제의 주제인 ‘충·장·발·光’이 겹쳐져 예술적 감성이 배가된다. 빛고을 광주의 상징적 의미와 정체성을 품은 원도심 동구의 시공간이 결합하면서 탄생시킨 새로운 미감이라는 평가다. 3번째 포스터 ‘추억극장’ 역시 거대한 화폭에 광주극장과 충장로 4·5가 일대의 풍광을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듯한 시선으로 담아냈다. 광주천을 지나는 버스와 천변의 버드나무, 새로 들어선 건물과 낡은 가게들 사이를 걸어 극장을 향하는 사람들의 모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27일 동구청 3층 영상회의실에서 2023년 책 읽는 동구 ‘주민 독서활동가 양성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 독서활동가 양성 과정’은 지역 내 독서문화 확산과 독서공동체 활성화의 주역이 될 주민 활동가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달 28일 개강 이후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양성 과정은 전문 강사를 초청해 책 읽는 동구 ‘올해의 책’과 구민 권장 도서를 활용한 그림책 낭독, 책 놀이, 독서법 지도 등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과 실무중심의 강의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수료식에서 수료증을 취득한 13명은 8월부터 독서단체와 연계해 관내 아동·노인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독서 교실의 보조강사로 참여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 독서활동가 양성 과정을 통해 얻은 배움의 씨앗이 지역사회로 뿌려지길 바란다”면서 “책을 매개로 한 주민 간의 소통과 교류에 수료생들의 중추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 2020년부터 ‘책 읽는 동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찾아가는 독서 교실’은 구민의 일상 속 독서 기회를 확대하고자 도서관 방문이 힘들거나 독서 활동 참여가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산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청·장년 위기가구 등 돌봄 이웃을 대상으로 밑반찬·생필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산수1동 마을사랑채에서 진행한 행사는 지사협 위원들과 주민들이 함께 조리한 밑반찬 3종(장조림·열무김치·깍두기)과 생필품을 전달하고 집중호우 피해는 없었는지 상황과 안부를 살피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성행 위원장은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으로 잃었던 여름 입맛을 되살리시길 바란다”면서 “산수1동 위원들과 합심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봉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희철 산수1동장은 “무더위에 이웃들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신 지사협 위원님들과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이웃의 복지를 위해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6일 ‘빛고을 청렴 1번지 동구’ 달성을 목표로 전 직원 공감대 형성을 위한 ‘청렴을 잡아라, 도전! 청렴 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속적인 온·오프라인 병행 교육 등을 통해 익힌 다양한 청렴 지식을 되새기고자 마련된 자리로, ‘퀴즈’라는 재미 요소를 더해 참여도를 높여 청렴에 대한 인식 수준을 올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간부 공직자와 각 부서, 동 행정복지센터 실무자 등 5백여 명의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이해충돌 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등 다양한 청렴 지식 관련 예선, 본선, 결선 3라운드 방식으로 진행됐다. 임택 동구청장이 문제를 직접 출제해 우수 직원과 부서를 격려함으로써 긴장감과 재미를 더한 ‘제1회 동구 청렴 골든벨’의 최후 1인은 문미나 보건사업과 주무관이 선정됐다. 문 주무관은 “동료들과 함께 퀴즈를 풀며 ‘청렴’에 대해 유쾌하게 접근해 본 뜻깊은 기회에 우승이라는 좋은 결과까지 얻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면서 “공직자로서 청렴이 품고 있는 가치를 지킬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골든벨 행사를 통해 즐기면서 청렴을 배우고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5월 공모를 시작한 ‘2023년 골목재생 로컬랩’ 수행단체로 ‘행복한쓰임 협동조합’을 최종 선정하고 동구다운 특색 있는 골목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은 ‘골목재생 로컬랩’은 마을 역사와 문화, 주민의 삶을 담고 있는 골목의 가치를 되살리고 매력 있는 정주 여건 조성을 목표로 한 주민주도형 골목재생 사업이다. 특히 기존 도시재생사업과 차별화를 둬 대규모 재생 사업 과정에서 자칫 어느 골목이나 주민들도 소외되지 않도록 보완하는 동구만의 특화된 골목 단위 재생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구는 접수된 공동체·단체의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담당 부서 검토와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행복한쓰임 협동조합’을 최종 수행단체로 선정하고 이달 안에 약정 체결 후 8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행복한쓰임 협동조합’은 지산1동 미로마을 내 필문대로205번길 일원에 낙후된 주변 경관 개선, 담소용 의자와 담벼락 화분 설치 등을 통해 지역민과 소통하고 공동체 의식을 일깨울 ‘스토리가 있는 특색있는 골목조성-숨바꼭 길’을 조성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대상지는 기존 골목(밤실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저소득계층의 자산 형성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희망키움통장Ⅱ’과 ‘내일키움통장’ 가입자를 대상으로 자립역량 소양 교육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동구 지역자활센터 교육장에서 열린 이날 교육은 국민연금공단 전문 강사를 초청해 ‘안전하고 든든한 나의 생애 설계’라는 주제로 ▲원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인생 챙김의 방향성 ▲인생 나누어 생각해보기(8대 영역)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오늘 교육이 저소득층 스스로 자산형성 지원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립·자활의 꿈을 키워나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면서 “저소득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키움통장Ⅱ’는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주거·교육 급여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중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매월 5~10만 원의 본인 저축액에 1:1 매칭한 근로소득 장려금을 지원하며 3년 후 탈 수급 시 적립금 전액을 수령할 수 있다. ‘내일키움통장’은 최근 1개월 이상 연속해 자활근로 사업단에 성실히 참여하고 있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매달 5~10만 원의 본인 저축액에 1:1 매칭한 ‘내일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4일 폭우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쪽방촌 거주민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여름용품 꾸러미’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른 폭염·폭우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쪽방촌 주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여관·여인숙 등 주거 취약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100명으로 선풍기·영양제·생수·즉석식품 등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물품 꾸러미를 지원한다. 이날 임택 동구청장은 거동이 불편한 주민이 거주하는 쪽방을 방문해 폭염 대비 물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더운 여름을 나기 힘든 쪽방촌 주민을 위해 후원에 선뜻 나서주신 도계스님과 김대원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주거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민·관이 뜻을 모아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와 자비신행회가 공동 주관하고, 김대원 광주 불교연합회 신도회장과 소원정사 도계스님이 후원한 이번 사업은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5일 재정지원일자리사업(공공근로·지역공동체) 참여자와 관련부서 사업 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분야 전문강사를 모시고 야외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 위험 요인을 유형별로 사례를 통해 설명하고 기본안전 수칙과 사고 시 대응 방안을 동영상 자료와 함께 전달해 안전사고 예방의식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시간이었다. 또한 동부소방서 119 재난대응단 소방관을 초청해 일상생활 속 필요한 심폐소생술과 소화기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참여자가 직접 체험하는 실습을 진행해 참여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모든 분들은 작업 시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근무 수칙을 반드시 준수하시길 당부드린다”면서 “가계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나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