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시민참여단, 광주 동구 “지산2동 마을사업 잘 배워갑니다!”

여성 친화 마을 견학 및 우수사례 공유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지산2동 새마을부녀회는 최근 김제시 시민참여단 및 관계 공무원 30여 명이 지산2동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여성친화마을 사업의 모범사례로 꼽히는 지산2동 마을사업에 대한 전략과 방법 등을 공유하기 위한 선진지 견학으로 마을사랑채에서 진행됐다.

 

앞서 지산2동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 연속 광주시 여성가족 친화마을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지혜의 밥상’을 주제로 할배 요리사 요리 교실, 무릎 할머니 돌봄 밥상, 골목 장인 등 마을 특화 사업을 진행해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참여단은 “우리 김제시도 1인가구와 노인인구 비율이 높아 지산2동에서 추진하고 있는 ‘할배 요리사 요리 교실’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이 간다”면서 “전 세대가 함께 할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들을 우리 시에 적극 도입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영초 회장은 “지난 4년간 여성친화마을 사업을 추진해오면서 얻게 된 노하우를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모두가 행복한 지산2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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