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구, 희망키움Ⅱ·내일키움통장 가입자 역량교육

국민연금공단 강사 초청 ‘안전하고 든든한 나의 생애 설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저소득계층의 자산 형성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희망키움통장Ⅱ’과 ‘내일키움통장’ 가입자를 대상으로 자립역량 소양 교육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동구 지역자활센터 교육장에서 열린 이날 교육은 국민연금공단 전문 강사를 초청해 ‘안전하고 든든한 나의 생애 설계’라는 주제로 ▲원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인생 챙김의 방향성 ▲인생 나누어 생각해보기(8대 영역)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오늘 교육이 저소득층 스스로 자산형성 지원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립·자활의 꿈을 키워나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면서 “저소득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키움통장Ⅱ’는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주거·교육 급여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중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매월 5~10만 원의 본인 저축액에 1:1 매칭한 근로소득 장려금을 지원하며 3년 후 탈 수급 시 적립금 전액을 수령할 수 있다.

 

‘내일키움통장’은 최근 1개월 이상 연속해 자활근로 사업단에 성실히 참여하고 있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매달 5~10만 원의 본인 저축액에 1:1 매칭한 ‘내일 근로 장려금’을 지원하고, 자활근로사업단 매출도 적립해 주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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