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교육부가 10일 발표한 ‘의학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투자 방안’ 계획에 발맞춰 지역 의료 발전을 위한 종합 계획을 수립한다. 이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활용해 제주 의학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이루고, 지역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전략적 접근이다.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Education)는 대학 지원의 행정·재정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위임·이양하고, 지역 발전과 연계한 전략적 지원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추진하는 체계다.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는 이 체계를 통해 2030년까지 약 5조 원 이상을 투자해 지역․필수의료 체계 확립을 위한 우수 의료인력 양성에 나설 계획이다. 의학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투자 방안은 크게 네 가지 축으로 구성된다. 먼저, 의대 교원·시설·교육기자재 확충 및 개선을 통해 실험·실습실 등 학생 교육 공간을 신속히 확충한다. 둘째, 각 대학의 강점과 지역 여건 등을 고려한 지역·필수의료 교육 및 실습 강화 등 의대 교육과정 혁신으로 의학교육의 질을 제고한다. &nb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의회 의원들이 9월 12일 추석연휴을 앞두고 담양상설시장 및 오일장을 찾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직접 방문해 장보기 문화를 장려하고자 군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한뜻으로 참여하여 진행됐다. 군의회 의원들은 담양교 인근에서 열리는 전통 오일장과 지난 4월 루프탑가든형으로 새롭게 개장한 담양상설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농산물과 명절 제수용품을 구입하고 시장상인들과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과 애로사항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담양군의회 정철원 의장은 “이번 장보기 행사가 상설시장 개장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담양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추석에는 전통시장의 푸근한 정을 느끼시면서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관내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송지면 내장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이 공사에 착수한다. 내장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지난해 1월 공모에 선정돼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와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4월 기본계획 착수 후, 관련 절차를 진행해 왔다. 이달중 착공 예정으로 11일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사업추진 방향 설명과 마을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내장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정주유지형(유형3) 사업으로 2025년까지 국비 35억을 포함한 총 5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어촌마을의 어항시설개선을 통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어항을 조성해 나가게 된다. 보유어선수(121척)에 비해 정박규모가 1/3정도에 불과해 기상악화시 안전문제가 대두되고 온 방파제를 60m 연장하고, 물양장을 40m가량 확장하게 된다. 또한 조명 설비설치 등으로 어항시설 보강 및 개선을 통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한편 해남군은 2019년부터 현재까지 어촌뉴딜300사업 9개소와 어촌신활력증진사업 2개소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는 등 어촌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어촌어항 개발사업에 지속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 관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와 (재)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광주광역시 공공기관 신입사원 대상으로 새롭게 추진한 ‘광주 청년 혁신인재 양성 비즈니스 캠프 연수’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지난 10일부터 총 4일간 진행된 이번 연수는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재)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사단법인 조금다른길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번 연수는 광주광역시 공공기관 신규 입사자(행정직·연구직 등 39명)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비즈니스 매너, 소통, 공문서 작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비즈니스 협업 역량 강화 등 공공기관 신규 직원으로서의 자세를 함양하고 업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교육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행정자치부 제6회 지방행정 달인’으로 선정된 광주광역시 손명희 시민소통과장을 초대해 “협업의 달인에게 듣다”를 주제로 민-관의 성공적인 협업 사례에 대한 특강을 진행하기도 했다. ‘광주 청년 혁신인재 양성 비즈니스 캠프’는 기관별로 분산적으로 이뤄지던 공공기관 신규직원 온보딩 교육을 진흥원에서 총괄해 체계적인 통합연수 형태로 추진하기 위한 시범사업이다. 시 방침에 따라 25년 공공기관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9일과 11일 무안읍 전통시장과 일로읍 5일장에서 추석맞이 도로명주소‧지적재조사 합동 홍보를 추진했다. 군은 추석 대목장을 찾은 방문객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도로명주소 사용법과 토지의 경계를 바로잡고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지적재조사 사업에 대해 홍보했다. 도로명주소는 우리 실생활에 밀접한 화재, 응급, 교통사고, 범죄, 방범 등 재난 안전사고 및 위급상황 시 초기대응에 있어 주소·위치 정보를 정확하고 편리하게 제공할 수 있는 선진 주소 체계이다. 또한 지적재조사 사업은 지적불부합을 해소함으로써 이웃 간의 경계분쟁과 재산권 행사의 불편을 해소해 토지의 이용가치를 높이는 국가정책 사업이다. 군은 도로명주소 활용과 지적재조사사업의 필요성, 효과 등을 설명하기 위한 리플릿과 홍보 장바구니 배부를 하며 도로명주소와 지적재조사에 대한 군민의 이해도와 관심도를 높였다. 김산 군수는 “도로명주소를 보다 편리하고 익숙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 활동과 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한 군민들의 재산권 보호에 적극 앞장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국 최대 규모의 ‘제3회 광주사회적경제박람회’가 12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이 박람회는 오는 14일까지 계속된다. 특히 이번 광주사회적경제박람회는 광주시와 민간이 힘을 합쳐 개최한 것이어서 남다르다. 광주시는 정부의 정책 기조 변화와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박람회를 주최했고, 민간에서는 더 나은 공동체를 실현하겠다는 믿음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헌신했다. 이처럼 광주는 민·관 협력을 통해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지속가능 사회를 위한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선도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사회적경제, 광주를 이롭게! 내☆일을 빛나게!’를 주제로 12일부터 14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3회 광주사회적경제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시민사회단체, 유관기관 등 민‧관이 공동주관 한다. 이번 박람회는 광주기업 78개, 전국기업 15개, 정책홍보관 23개, 상담관 4개, 추석선물전 등 전국 최대 규모인 121개 부스를 운영한다. 개막식에는 강기정 시장과 용혜인 국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이 지난 9월 11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개최된 ‘2024 자랑스러운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혁신행정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이번 시상식에는 수상자와 축하객 등 내외귀빈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9개 분야에서 19명이 올해의 자랑스러운 인물대상으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자랑스런 인물대상’은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언론연합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뛰어난 전문성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각 분야에서 국가와 지역사회에 공헌한 인물의 업적을 평가해 국민들의 본보기로 삼자는 취지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의 자랑스러운 인물로 선정돼 ‘대한민국혁신행정대상’을 수상한 정인화 시장은 취임한 이래 투철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광양시 발전을 위해 일해왔다.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중시하는 정 시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의 나침반으로 삼아 소통 행보를 펼쳐왔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하며 광양시가 미래로 향하는 길을 차근차근 닦아나가고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의 민선 8기 취임 2주년 주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영암지사(지사장 임문희)는 12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2개소(영애원, 영암지역아동센터협의회)를 방문하여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임문희 지사장은“오늘 영암군 내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이곳에서 이뤄지고 있는 따뜻한 나눔과 헌신에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 영암지사는 매년 명절마다 꾸준히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농어촌 일손돕기, ▲사회복지시설지원 ▲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전KDN(사장 김장현)이 11일 나주 본사 다목적실에서 “사내 여성 채용 전문면접관 2급 자격과정” 교육을 시행했다. 한전KDN의 금번 교육은 채용 전문면접관 양성 및 공정채용 업무 역량 강화를 통한 여성관리자 육성과 전문성 강화로 양성평등 구현을 위해 시행되었으며 여성 관리자 육성지원을 통해 관리자급 과장 이상 사내 여성 채용 전문면접관 제도를 병행해서 추진하는 것이다. 조지용 바른채용인증원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진행된 교육은 2023년 진행된 전문 면접관 역량 강화 교육 이수자와 3직급 이상 여성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교육 과정은 ▲면접관의 고민과 최신 채용 트랜드 ▲채용 절차법과 남녀고용 평등법 이해 ▲BEI(Behavioral Event Interview, 행동사건면접) 프로세스 이해 ▲모의지원자 면접 실습 등으로 진행되었다. 한전KDN 관계자는 “최근 채용 과정의 공정성 확인을 위한 정보공개 요구가 많아지고 있으며 면접 스터디 및 다양한 자격으로 준비된 응시자들이 대부분”이라면서 “구조화된 면접 자격을 갖춘 면접관 양성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인재 채용 실현과 함께 전문화된 여성 임원 육성으로 양성평등에 기여하는 공기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의회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에 나섰다. 동구의회는 유례없는 폭염과 온라인 시장 확산 등으로 침체된 전통시장을 찾아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남광주 시장과 산수 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문선화 의장을 비롯한 전체 의원과 직원들은 남광주 시장을 찾아 국밥으로 점심 식사를 마치고 시장 곳곳을 돌며 제수용품 등을 구입했다. 문선화 의장은 “치솟는 물가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무더위로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많이 줄었다”면서 “명절 준비만큼은 넉넉하고 인심 좋은 전통시장을 이용하시기 바라며, 동구의회도 전통시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당정이 추석 연휴 기간 동안에 동네 병·의원 8천여 곳을 열도록 지원해 의료공백 장기화에 대비하기로 했다. '여야의정 협의체'를 조속히 출범시키자는데도 뜻을 모았다. 당정은 12일 국회에서 열린 '지역,필수 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당정협의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한 안을 발표했다. 당정은 우선 추석 연휴기간 동안 동네 병, 의원 8천여 곳을 열도록 지원해 의료공백 장기화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달 11일부터 25일까지 2주를 추석 연휴 비상 응급 주간으로 운영하고 당직 의료기관을 지정하는 등 국민이 추석 연휴 응급의료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추석 연휴 기간 응급실과 문 연 의료기관에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각종 건강보험 수가 지원과 함께 응급실에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도 다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당정은 사실상 의료계의 호응이 적어 출범하지 못하고 있는 '여야의정 협의체'를 하루빨리 출범시킨다는데도 뜻을 모았다. 김 정책위의장은 "가능한 한 추석 전까지 여야 의정협의체를 출범시키고자 최대한 노력하는데, 지금 현재 일부 의료 단체가 참여 의사를 밝히고 있다"면서 " 국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경찰서(서장 장진영) 봉황파출소 다도치안센터는 지난 10일 안전한 일상을 위해 다도면 기관 사회단체 간 실질적 공동체 참여 치안활동으로 추석 연휴기간 음주운전 금지, 교통법규 준수 등 교통사고 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번 홍보활동은 치안 동반자로서의 다도면 기관 사회단체장들이 의미있는 참여치안 활동으로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교통사고 예방 홍보를 솔선수범하여 진행되었다. '음주운전 안하기, 안전모・안전띠 착용하기 등 선진교통문화 준수는 다도면민의 품격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자긍심과 함께할 수 있는 실천적 활동으로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교통사고 예방 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봉황파출소장(경감 김주섭)은 "다도면 기관・사회단체와 함께 적극적 공동체 참여치안 예방・홍보 활동으로 귀성객들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음주운전으로부터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