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고광완 광주광역시행정부시장은 추석을 앞두고 지난 12일 전국 최초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인 ‘광주기독병원’과 남부소방서를 찾아 시민생활안전 현장을 점검했다. 고광완 부시장은 이날 오후 남부소방서를 방문해 추석 연휴 비상근무 등 현안사항을 보고받고 명절 연휴에도 쉬지 못하고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해야 하는 소방관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추석 명절에 대형화재 등 재난사고 때 신속한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특별경계근무를 시행,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고 부시장은 이어 전국 최초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인 광주기독병원을 찾아 의료진들을 격려했다. 광주기독병원은 한밤중 아이가 아플 때 부모와 아이가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어린이 안심의료체계를 구축, 평일과 휴일 밤 12시까지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을 지난해 9월 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광주시는 명절 연휴 공공심야어린이병원(광주기독병원)과 달빛어린이병원(광주센트럴병원)을 운영할 예정이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시민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1~12일 영암읍 달마지복지센터에서 영암형 창업지원 사업으로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부트 캠프’를 열었다. 이날 캠프는 올해 7월 로컬크리에이터로 선정된 3개 팀에게 △공간활용 계획과 브랜딩 △비즈니스모델 구축과 마케팅 전략 수립 △맞춤형 멘토링 제공으로 창업 역량을 높이는 자리. 이선영 팀은 낡은 모텔을 리뉴얼해 영암의 랜드마크형 숙소로 개발하는 사업, 배유진 팀은 영암의 특색을 담은 관광 기념품 굿즈샵을 운영하는 사업, 강하리 팀은 로컬 샐러드를 판매하는 온·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각각 로컬크리에이터로 선정됐다. 11일 이준형 도시공감협동조합 건축사사무소장은, 사업장 공간설계 콘셉·디자인 컨설팅으로 인테리어와 외관 설계 시 고려 사항 등을 알렸다. 12일에는 비즈니스 모델 구축, 자금 운용, 세무·회계, 마케팅 전략 수립 등 창업 전반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가 크리에이터와 1:1 상담과 조언에 나섰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청년들이 도전하는 기회를 영암군이 만들었다. 달빛생태도시 영암을 빛낼 로컬크리에이터로 사업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GICON)은 지역음악산업 전문인력양성을 위한‘광주음악창작소 전문인력양성 프로그램’ 교육생을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음악산업 진출을 희망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문 교육과정을 통해 음악 제작에 필요한 실무지식과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표를 둔다. 교육과정은 미디(MIDI) 프로덕션, 사운드 엔지니어, 게임음악 크리에이터 과정으로 이뤄진다. 특히 올해 처음 진행되는 게임음악 크리에이터 과정은 게임콘텐츠와 음악을 연계해 게임·애니메이션 등 미디어 음악 제작을 배울 수 있는 과정으로 지역음악산업의 확장성을 도모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미디 프로덕션과 사운드 엔지니어 과정도 매년 수강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한층 발전된 커리큘럼으로 교육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교육생 모집 기간은 오는 9월 20일까지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해당 분야에 관심 있는 광주·전남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 및 교육 신청에 대한 사항은 GICON 홈페이지(https://www.gico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추석 황금연휴가 끝난 뒤 광주 남구 관내 곳곳에서 축제 시즌의 서막을 올리는 페스티벌 물결이 출렁인다. 13일 남구에 따르면 백운광장을 비롯해 대촌천과 푸른길 공원 등 관내에서는 9월 셋째주 토요일부터 매주 주말마다 다양한 축제가 연달아 열린다. 가을 축제의 흥을 가장 먼저 만끽할 수 있는 곳은 백운광장 일대 스트리트푸드존이다. 이곳에서는 오는 21일 하루에만 3개 축제가 펼쳐진다. 먼저 관내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남구청년 동행 열차’ 축제를 연다.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이어지며, 청년 대학생 밴드 소울즈의 라이브와 댄스팀 공연, 청년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배틀 방식으로 진행하는 경연 대회, 이성간 짝 찾기 등 흥미로운 무대가 이어진다.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맛보는 소확행 나눔장터도 문을 연다. 개인간 직거래로 소중한 물품을 나눌 수 있으며, 3D펜과 진주리본 키링 만들기 무료 체험을 비롯해 난타와 마술쇼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만날 수 있다. 남구와 자매‧우호도시 교류를 맺은 지방자치단체의 상인들도 직거래 장터로 지역 주민과 만남의 시간을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한중수교 32주년을 기념해 중국 산동성 지난시(济南市)는 12일 '기회의 중국 매력의 지난' 영상 상영회 및 사진전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고 지난(濟南)의 독특한 '샘물 문화'를 수원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수원컨벤션센터 이필근 이사장, 삼정미디어그룹 신만균 회장 등 수원시 정재계 언론계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회의 중국 매력의 지난' 홍보영상은 해설이나 인터뷰 한마디 없이, 국제화된 영상언어, 풍부한 시청각 요소, 급변하는 리듬으로 지난의 생태, 문화, 역사를 생동감 있게 표현하여 도시의 평온함과 아름다움을 보여줬다. 홍보 영상은 지난의 샘물, 시, 문예, 무형유산 및 기타 문화적 상징을 유기적으로 통합해 오랜 역사와 깊은 문화 유산을 지닌 도시의 새로운 시대 풍경을 비쳐줬다. 관람객들은 홍보영상을 통해 지난시의 '집집마다 샘물, 집집마다 수양버들'의 모습을 보면서 지난시(济南市) 의 독특한 매력과 문화적 유산을 보다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었고 지난(济南)에 큰 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수원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창작오페라 '이중섭'이 오는 10월 4일, 5일 2회에 걸쳐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 오른다 오페라 '이중섭'은 서귀포에서의 행복했던 이중섭의 삶부터 쓸쓸한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파란만장한 삶과 그의 작품들을 그린 공연이다. 본 작품은 2016년 이중섭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오페레타로 처음 제작됐고 이후 2019년부터 오페라로 발전하여 올해로 8회차를 맞이하며 제주 대표 창작 오페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2016년에서 2017년 초창기 오페레타 '이중섭'의 연출을 담당했던 유희문 연출가가 다시 한번 진두지휘할 예정이다. 유희문 연출은 “오페라 '이중섭'이 매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이번 공연에서는 스토리를 더욱 탄탄하게 보강하고 무대의 선명도를 높여 대향 이중섭의 작품을 관객들이 마치 미술관에서 공연을 감상하는 듯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음악과 무용의 적절한 조화를 통해 한국적인 정서를 한층 더 녹여 한국형 오페라의 진수를 보여주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귀포예술단 전 단원과 제주 출신의 출연진 및 스태프들의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소방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11일 해남군 어불도를 방문해 도서지역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박성재, 김성일 도의원, 오승훈 전남소방본부장, 한국소방시설협회, 해남군 의용소방대 등 30여명이 함께 했다. 도서지역은 화재 발생 시, 육지에서 소방대가 들어오기까지 시간이 지연되므로 지역에 맞는 소방시설의 설치와 운용이 더욱 중요하다. 이와 관련해 해남소방서는 어불도에 설치된 골목길 소화기, 다목적 진화차량 및 소방용수 등 도서지역 맞춤형 소방시설의 운용 상태 점검을 통해 어불도 주민의 안전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주택에 방문하여 가스밸브 차단기 설치 및 화장실 안전손잡이 부착, 생활불편사항 해소 등 생활안전 서비스를 제공했다. 최진석 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주민의 안전을 살펴볼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어불도의 안전을 위해 모두가 함께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옥과농협(조합장 구정훈)은 추석을 맞이하여 원로조합원과 홀몸어르신들께 송편, 햅쌀, 밑반찬 , 간식류 등 사랑의 꾸러미 나눔 봉사를 실시하였다. 본·지점(옥과, 오산, 겸면) 3개면 320여명의 어르신들께 정성 어린 송편, 햅쌀, 밑반찬, 간식류 등 전달과 안부인사 여쭙기를 함께 가졌다. 추석을 맞이하여 옥과농협 임직원과 한마음봉사대는 손수 정성스럽게 밑반찬을 만들어 외로운 어르신들과 정을 나누며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구정훈 조합장은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따뜻한 마음을 전달 되길 바라며” 이번 행사로 홀로 지내시는 이웃이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소방서(서장 류도형)는 지난 10일 박우량 신안군수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소방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박 군수는 “추석 명절에도 밤낮없이 고생하는 소방공무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여러분이 있기에 우리 모두가 안전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박 군수는 “추석 명절에도 밤낮없이 고생하는 소방공무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여러분이 있기에 우리 모두가 안전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류도형 서장은 “추석을 맞아 신안소방서를 방문해 주신 군수님께 감사하다”며 “추석 연휴 기간에도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원장 이춘복)은 10일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에서 청소년의 안전하고 행복한 활동을 위한 완도소방서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과 이춘복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의 헙조체계 구축을 통해 청소년 이용객과 직원의 재난 및 안전사고 대응능력을 제고함으로 청소년의 꿈과 열정을 키워갈 수 있는 환경에 이바지하는 목적을 가지기 위한 협약이다. 이번 협약의 주된 내용은 앞으로 재난이나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등에 상호 협력하고 재해재난 발생 시 소방공무원의 숙박이 필요할 경우 무상으로 지원하거나 소방서 자체 워크숍에 필요한 대관 및 프로그램 체험 지원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춘복 원장은 ‘지역사회 속 긴밀한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과 완도소방서의 협약은 향후 2년간 유효할 예정이다. 협약이 체결된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은, 내내 푸른 난대숲과 국내 최대 동백숲, 땅끝 다도해가 어우러진 천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김현욱(20)이 ‘KPGA 챌린지투어 16회 대회(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2천만 원)’에서 우승하며 올 시즌 KPGA 챌린지투어에서 처음으로 시즌 2승 고지를 점령했다. 김현욱은 10일부터 11일까지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솔코스(파71. 7,208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로 단독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7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김현욱은 전반 홀인 2번홀(파5)에서 이날의 첫 보기를 범했으나 6번홀(파5)과 8번홀(파4), 9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3타를 줄였다. 후반 홀에서도 김현욱의 기세는 멈추지 않았다. 김현욱은 10번홀(파4)과 13번홀(파4), 16번홀(파4), 18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해 최종합계 10언더파 132타로 경기를 마쳤다. 김상현(30.CM테크)과 동타를 이룬 김현욱은 김상현과 연장전에 돌입했고 15번홀(파4)에서 진행된 연장 3번째 홀에서 김상현이 파를 기록한 사이 버디를 때려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경기 후 김현욱은 “사실 이번 대회는 우승에 대한 욕심이 크지 않았다. 경기에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관내 사회복지시설 35개소를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추석 위문에는 김산 군수, 정현구 부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직접 시설에 방문하여 현장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사회복지시설 한 종사자는 “코로나19의 재유행 소식에 노심초사하며 일하고 있는데 이렇게 격려해 주셔서 정말 힘이 난다”며 “봉사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장기간 지속되는 무더위 속에서도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에 존경을 표한다”며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 소외된 이웃이 없는지 면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매년 설, 추석 명절과 연말을 맞아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에 고기, 과일, 생필품 등의 위문품을 전달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