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GICON)은 지역음악산업 전문인력양성을 위한‘광주음악창작소 전문인력양성 프로그램’ 교육생을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음악산업 진출을 희망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문 교육과정을 통해 음악 제작에 필요한 실무지식과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표를 둔다.
교육과정은 미디(MIDI) 프로덕션, 사운드 엔지니어, 게임음악 크리에이터 과정으로 이뤄진다. 특히 올해 처음 진행되는 게임음악 크리에이터 과정은 게임콘텐츠와 음악을 연계해 게임·애니메이션 등 미디어 음악 제작을 배울 수 있는 과정으로 지역음악산업의 확장성을 도모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미디 프로덕션과 사운드 엔지니어 과정도 매년 수강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한층 발전된 커리큘럼으로 교육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교육생 모집 기간은 오는 9월 20일까지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해당 분야에 관심 있는 광주·전남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 및 교육 신청에 대한 사항은 GICON 홈페이지(https://www.gico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