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립도서관이 오는 10월 2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차은희 개인전 ‘선물’ 작품 20여 점을 전시한다. 쉽지 않은 세상살이에도 버틸 수 있는 힘을 발견했다는 차은희 작가는 철 따라 피는 꽃, 편안한 사람들의 뒷모습이 든든한 선물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감사한 마음을 담아 그린 ‘영원한 사랑’, ‘눈이 부시게’, ‘내 선물’ 등으로 구성된다. 차은희 작가는 “이번 작품이 도서관을 찾는 이용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든든한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아름답고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주요도로변 교통섬 화단, 화분에 가을 계절 꽃 7만 8,120본을 식재했다. 주요도로변에 위치한 계절 꽃 화단 및 화분은 노형오거리 등 총 13개소로 화단은 광양사거리, 서문사거리, 용문로타리 등 10개소에 조성되어 있고, 화분은 중앙로, 관덕로 등 3개소에 진열되어 있다. 화단 및 화분 계절 꽃은 국화, 맨드라미, 샐비어, 비올라 등을 식재 했다. 노형오거리 교통섬에는 가든멈국화, 백일홍, 꽃수수 등 12종 5,920본의 다양한 꽃으로 화려하고 특색 있게 가을화단을 조성했다. 특히, 자체 양묘한 맨드라미 6만 4,000본을 읍ㆍ면ㆍ동 자생단체에 공급하여 관광지 주변과 마을 입구에 식재하게 함으로써 꽃 식재 문화 확산을 통한 시민 화합을 유도했다. 박성욱 공원녹지과장은 “밝고 아름다운 도시경관 연출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사계절 꽃피는 거리 조성에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9월 29일 4.3평화공원에서 열린 제주 4.3 유족 한마음대회에 참석해 유족들의 아픔을 달랬다. 이번 한마음대회는 국회의원, 도의원, 유족회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3사건 희생자와 유가족을 기리며, 이들의 명예회복과 화해, 상생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서는 희생자들을 위한 묵념을 시작으로 유족회의 대회사, 그리고 희생자와 유족을 위한 다양한 문화 공연이 진행돼 제주 4.3사건의 아픔을 되새기며 평화와 화합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제주 4.3사건의 아픔은 제주도민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가 함께 기억해야 할 역사이다”라고 전하면서, “유족들의 고통을 위로하고, 이들의 명예 회복과 화해를 위해 제주시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 4.3 유족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4.3사건 희생자들의 명예가 더욱 회복되고, 제주 사회가 화해와 상생의 길로 계속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에서 열린 '제53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2024FFK부산대회)'에 제주고등학교와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학생 46명이 13개 종목에 출전하여 2개 종목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도교육청 선수단은 과제이수 종목 중 연구과제(공동)와 농생명창업아이템에서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학생이 각각 은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연구과제(공동)분야에서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 무인항공기 인공지능(AI)시스템을 활용한 농작물 지역 범위와 상태에 관한 연구를 발표하여 은상을 받았으며, 농생명창업아이템 분야에서는 생강을 발효한 성분을 바탕으로 진피와 카카오 등을 조합한 상품을 개발하여 동상을 수상했다. 한편‘더 스마트해지는 농업, 꽃을 피우다’라는 구호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14개 시도에서 1,300여 명이 참가하여, 전공경진, 실무능력경진, 과제이수발표, 글로벌 리더십 대회, FFK예술제, FFK골든벨 등 다채로운 경진과 축제의 한마당으로 진행됐다. 김광수 교육감은 대회장을 직접 방문하여 학생 선수들에게 “지금은 변화하는 사회와 함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7일과 28일에 2025학년도 늘봄학교에 관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늘봄학교 협의회를 도교육청에서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교장 및 교감, 교사 각 10명으로 구성하여 학교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여 2025학년도 늘봄학교 계획 수립에 반영하기 위하여 개최됐다. 27일 교장단 협의회에서는 2024학년도 늘봄학교 현황 및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대책을 논의한 뒤 2025학년도 늘봄학교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지난 28일 교감 협의회 및 교사 협의회는 각 오전과 오후에 실시했고, 각 협의단에서 이루어지는 내용은 향후 늘봄학교 정책에 반영하기로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늘봄학교에 대한 학교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2025학년도 늘봄학교 정책 방향 및 향후 추진 방안을 모색하여 더욱 촘촘하고 안정적인 늘봄학교를 실현하기 위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교육행정협의회는 27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2024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제주시교육행정협의회는 제주시와 제주시교육지원청 간 교육·학예에 관한 상호 협력 체계 강화로 제주교육 및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는 협의기구이며, 본 협의회 이전에 실무협의회를 개최한다. 실무협의회 공동 의장은 제주시 자치행정국장과 제주시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이며, 실무위원은 안건과 관련한 각 기관의 과장급 공무원이다. 이번 실무협의회에서는 양 기관이 사전에 협의한 총 5건의 안건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올해 3월부터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실무부서 간 협의를거쳐 실무협의회를 통해 안건을 확정했다. 제주시 안건은 △상호 정책 홍보 교류를 통한 효율적 정책 추진, △제주시 축제·행사 시 학교 동아리 참여 활성화, △꿈과 문화예술을 담은 청소년수련시설 조성사업 추진 협조이다. 교육지원청 안건으로는 △학교예술교육(합창단) 지원 협력사업 운영, △제주시 교육행정협의회 구성 운영 규정 개정이다. 실무협의회에서 협의된 5개의 안건에 대하여 제주시·제주시교육지원청 간 합의(부분합의)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8일과 다음 달 10월19일 2차례에 걸쳐 제주융합과학연구원에서 초등 과학전담교사 및 중등과학교사를 대상으로 ‘2024 지능형 과학실 ON 활용 직무연수’을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지능형과학실 구축, 지능형 과학실 활용 오프라인 탐구활동 수업사례, 지능형 과학실 ON(온라인 플랫폼) 소개 및 기능 탐구, 지능형 과학실 ON 플랫폼 활용 탐구(온·오프라인 병행)수업 등 학교 현장에서 실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연수를 통해 도교육청이 추구하는 미래형 과학교육 환경 조성의 기틀을 마련하고 교사들이 학교현장에서 과학탐구실험 및 융복합적 탐구활동을 지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9월 28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2024제주시농협 조합원 어울림 한마당』에 참석해 조합원들을 격려했다. 김 시장은 “시민의 바람을 완성하는 제주시, 농촌이 살고 싶고 농민이 행복한 제주시”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7일 지방공무원 인사와 계약 절차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과의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제주시 인사·계약 소통 모니터단’첫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모니터단은 학교와 교육지원청의 실무자 중심으로 구성하여 현장의 여론을 수렴하고 제도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소통 창구 역할을 할 예정이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모니터단 회의는 투명한 교육행정을 향한 중요한 첫 걸음이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공정한 인사·계약 행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현재 추진 중에 있는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자문기구인 기초계획단을 구성하여 9월 27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농촌지역에 발전 거점을 육성하고 배후마을로 전달하여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5년간(2024~2028년) 총사업비 310억 원을 투입하여 제주 동·서 지역인 애월, 조천읍 지역에 생활 SOC시설 확충, 생활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등 정주여건 개선을 도모한다. 이에 건축, 농촌경제, 복지, 문화 등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 기구인 기초계획단을 출범하여 ▲사업 전 과정의 자문·조정·검토, ▲건축기획·설계발주 지원, ▲사업 성과 목표 및 성과 측정 방식 도출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사업의 올바른 방향을 설정해 나갈 예정이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사업 진행 과정에서 나올 수 있는 의견의 자문·조정을 통해 사업 추진의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고 전하면서,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여 도시와 농촌 간 생활 서비스 차이를 줄여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7일과 28일에 제주4·3 유적지에서 제주와 여수 지역 교원 37명을 대상으로 문화 체험 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제주⸱여수 교사 함께 걷는 길‘동백으로(路) 43-1019’ 주제로 제주시 원도심과 조천읍 및 서귀포시 안덕면의 무등이왓, 큰넓궤 등 4⸱3 유적지, 제주4⸱3 평화공원을 방문하고, 제주지역 교사들의 현장 해설을 통해 지역의 아픔을 공유·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제주4⸱3 수업 및 마을교육 사례를 발표하고 양 지역 각급 학교의 평화·인권교육 실천 사례를 나누는‘평화⸱인권 공감 토크’를 통해 교사들이 지역 간, 세대 간 공감·나눔 시간을 가지며 교사 주도의 평화·인권교육 역량 강화의 계기가 됐다. 또한 제주시교육지원청과 전남여수교육지원청의 ‘평화·인권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약’에 따라 다음 달 18일과 19일에는 여수·순천지역에서 두 번째 ‘동백으로 43-1019’ 문화체험 교사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양 지역의 역사적 아픔을 공유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이 연수를 계기로 평화·인권교육 활성화를 위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지역 주민이 직접 마을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마을 여행의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운영할 수 있는 '마을여행 큐레이터'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마을여행 큐레이터 교육은 마을 자원을 여행 상품화할 수 있도록 여행 기획 및 해설 등을 할 수 있는 자를 양성하는 것으로, 교육대상은 제주시 관내 마을단위 주민이면서 교육이수 후 마을여행 큐레이터 활동이 가능한 자이다. 교육 기간은 10월 14일부터 5일간 14개 과정에 대해 30시간 동안 운영되며, 교육은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교육과목은 ▲기본과정으로 로컬 여행의 전망, 마을여행 디자인하기, 현장탐방, 마을여행상품 기획, ▲심화과정으로는 마을여행 실습, 스피치교육, 마을해설 시나리오 피드백으로 선진지 마을탐방 등을 포함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 인원은 30명 내외로, 마을별 3~4인 팀으로 구성하여 신청하면 된다. 모집기간은 9월 30일부터 10월 10일까지이며, 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강승태 마을활력과장은 “이번 마을여행 큐레이터 양성교육을 통해 주민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