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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주민 주도형'마을여행 큐레이터'양성한다!

마을 여행을 직접 운영 하고자 하는 제주시 지역 마을주민이면 누구나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지역 주민이 직접 마을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마을 여행의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운영할 수 있는 '마을여행 큐레이터'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마을여행 큐레이터 교육은 마을 자원을 여행 상품화할 수 있도록 여행 기획 및 해설 등을 할 수 있는 자를 양성하는 것으로, 교육대상은 제주시 관내 마을단위 주민이면서 교육이수 후 마을여행 큐레이터 활동이 가능한 자이다.

 

교육 기간은 10월 14일부터 5일간 14개 과정에 대해 30시간 동안 운영되며, 교육은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교육과목은 ▲기본과정으로 로컬 여행의 전망, 마을여행 디자인하기, 현장탐방, 마을여행상품 기획, ▲심화과정으로는 마을여행 실습, 스피치교육, 마을해설 시나리오 피드백으로 선진지 마을탐방 등을 포함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 인원은 30명 내외로, 마을별 3~4인 팀으로 구성하여 신청하면 된다. 모집기간은 9월 30일부터 10월 10일까지이며, 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강승태 마을활력과장은 “이번 마을여행 큐레이터 양성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마을에 자부심을 갖고 우리 마을의 여행상품을 운영할 수 있길 바라며, 마을 방문객이 늘어나고 농촌이 활성화되면서 동시에 마을주민과 소통·존중하는 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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