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대한안전연합, 갈치왕 중문 본점과 지난 9월 25일 서귀포시청에서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위하여 사랑의 이웃돕기 생필품 전달 기탁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오순문 서귀포시장을 비롯하여 제주특별자치도 관광협회 김영관 부회장, 대한안전연합 정현민 대표, 서귀포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오창성 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랑의 이웃돕기 생필품(세제, 치약칫솔, 샴푸등 12종) 1,500만원 상당은 서귀포시 저소득 장애인을 위해 서귀포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 기부했다. 사랑의 이웃돕기 생필품은 개관 25주년 기념일을 맞아 장애인 가정에게 후원 꾸러미를 제작해서 구성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9월 26일 오전 9시부터 10월 16일 오후 6시까지 ‘광양에 기부하고 K-POP 페스티벌 티켓 받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부 인증 이벤트는 올해 1월 1일부터 광양시에 5만 원 이상 기부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참여 방법은 ‘고향사랑e음’에서 기부내역 현황 화면을 캡처해 이벤트 폼에 등록하고, 10월 25일(1일 차)과 10월 26일(2일 차) 입장권 중 하나를 선택해 응모하면 된다. 기존 기부자 외에 신규로 고향사랑 기부를 원하는 사람은 온라인에서는 ‘고향사랑e음’에서, 오프라인에서는 전국 NH농협을 통해 기부하고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당첨자들에게는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시 제공되는 세액공제 및 답례품 혜택 외에 제4회 광양 K-POP 페스티벌 공연 입장권을 추가로 증정할 예정이다. 입장권은 하루 200매씩, 이틀간 400매를 소진 시까지 증정한다. 당첨자는 문자를 통해 개별 안내를 받게 되며 입장권은 10월 21일부터 순차적으로 우편 발송할 계획이다. 이벤트에 대한 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5일 관광협업센터 회의실에서 일자리 협력망과 기업체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체결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여성 일자리 창출 지원에 관심이 있는 관내 기업 15개 업체가 참여해 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협약을 체결했다. 참여기업체들은 여성인력을 적극적으로 채용하고 인사 등 제도적인 측면에서 양성평등과 함께 일·가정 양립이 가능하도록 모성보호와 여성 친화적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친화 일촌기업 홍보를 통해 기업의 이미지 향상에 힘쓸 것을 약속하는 한편 기업체에서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여성친화 일촌기업은 광양새일센터를 통해 경력단절 여성을 채용한 기업체 또는 채용을 약정한 기업체다. 해당 기업에는 새일여성인턴제(업체 320만 원, 인턴 60만 원), 기업환경 개선사업(500만 원), 찾아가는 기업 맞춤 교육 등 광양새일센터 지원사업을 우선 지원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지며 센터는 최근 3년간 50여 개 업체와 협약을 체결하며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5일 독서의 달을 기념해 광양중앙도서관에서 '정유정 작가 초청 강연'이 열렸다고 알렸다. 정유정 작가는 본인의 신작 도서인 '영원한 천국'을 중심으로 강연을 펼쳤다. 인간의 본성과 욕망의 모습에 대한 심층적이고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강연 내내 이어가던 정 작가는 본 강연이 종료된 후 질의응답 순서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질의응답 뒤에는 도서 추첨과 사인회가 진행됐다. 추첨을 통해 '영원한 천국'을 받은 시민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당첨되지 않은 시민들도 정유정 작가의 사인을 받아볼 수 있어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 작가는 “재미있고 힘이 되는 이야기를 쓰는 것이 내 욕망이다”라며 “이러한 욕망은 작가로서의 나를 움직이는 동력이 된다”라고 말했다. 김현숙 중앙도서관팀장은 “인간의 본성에 관한 이야기를 재치 있게 풀어낸 정유정 작가님과 이번 강연을 청강한 시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작가 초청 강연을 마련해 시민들의 관심에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는 27일까지 이틀간 구례에서 정충기 대한토목학회 회장, 이성로 대한토목학회 광주전남지회장, 이광일 전남도의회 부의장 등 1천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산업기술 연찬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찬회에선 건설 분야 수주량과 일자리 감소로 생존 위기에 직면한 건설업계 경기 회복 지원을 위한 전남도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확보 노력과 해상풍력 등 미래 전략 사업을 소개한다. 대한토목학회 회원은 물론 대한건설협회(전남도회), 엔지니어링협회, 건설업체 등 여러 관계자가 광주·전남 건설 관련 청년 대학생들과 함께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토목기술 발전 방향과 건설산업 도약 가능성을 살피고 고민하는 자리도 준비됐다. 특히 ‘해저터널 설계시공 현재와 미래’라는 최항석 고려대 교수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정명훈 조선대 교수의 ‘인공지능(AI) 시대 건설산업의 디지털 전환’, 김지영 한국전력 연구원의 ‘한전의 해상풍력 연구개발 현황’ 등 연구고찰 성과 공유로 청년 기술인에게 희망 메시지를 전한다. 유호규 전남도 건설교통국장은 “건설인의 땀과 열정, 끝없는 도전과 혁신 덕분에 전남이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4일 순천시 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2024 세계유산축전' 행사를 위한 시민 현장 운영인력 사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축전 현장 운영인력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축전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순천시민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하여 102명을 모집했다. 시민 현장 운영인력은 10월 한 달간 진행되는 세계유산축전 행사장에서 관람객의 안전과 프로그램 진행을 담당하게 된다. 교육 내용은 ▲축전 안내 ▲프로그램 운영 실무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법 ▲위험상황 대처요령 등으로 구성되어 순천소방서의 협조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은 “순천이 세계문화유산 선암사와 세계자연유산 순천갯벌을 동시에 보유한 도시라는 자긍심을 느꼈다”며, “세계유산의 가치를 알리는 세계유산 전도사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세계유산축전은 10월 한 달간 선암사와 순천갯벌 뿐만 아니라 이 둘을 연결하는 도심 속 오천 그린광장까지 공간을 확대해 개최된다. 축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순천 세계유산축전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26일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원도심 상권활성화를 위한 ‘도란도란 서포터즈’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서포터즈 발족은 침체된 원도심 상권을 되살리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시민 참여형 프로젝트로, 상인들과 시민이 함께 하는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도란도란 서포터즈’는 상인과 시민이 도란도란 모여 소통하며, 원도심의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활동을 기획, 실행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도란도란 서포터즈는 원도심을 사랑하는 시민, 청년, 상인들을 대상으로 (재)순천시상권활성화재단에서 모집했으며 20대부터 60대까지 연령대별 3개 그룹,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3개월 동안 원도심 내 다양한 행사 홍보 및 활동 지원, SNS와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원도심 상권의 매력적인 콘텐츠를 제작·공유하며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민 참여형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 사회의 자발적인 변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이 이루어질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의회가 26일 의회 의장실에서 목포시소상공인연합회와 윤도현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함께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목포시 소상공인의 현안을 파악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윤도현 회장은 “지자체 차원에서 불필요한 규제와 조례 미비로 소상공인 지원에 애로사항이 많다”라고 지적하며, △소상공인 콜센터 운영비 지원, △공실 활용을 통한 사무실 임대사용 허가 등의 실질적인 지원에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조성오 의장은 “현재 중앙정부의 재정 감축 기조로 인해 지방교부세가 크게 감소하여 소상공인들에 대한 지원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 같다”라며, “지역 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김성 장흥군수는 25일 국회를 방문해 2025년도 지역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사업 반영을 요청했다. 이날 김 군수는 박정 예결위원장, 안도걸·박성민·문금주·김대식 국회의원을 만났다. 지난 7월 말 국회를 방문하여 ▲부산 금자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관산 고마지구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국도23호선 덤재터널 위험도로 개선사업 등 지역 현안사업을 건의했다. 이번 방문에는 사업의 시급성을 고려하여 ‘부산 금자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을 집중적으로 건의했다. 해당 사업은 국비 280억 원 규모로 부산면 금자리 일원에 다목적 저수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지는 농업용수가 부족하여 추가 용수원 확보가 필요할 뿐만 아니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매년 침수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항구적인 대책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최근 호우로 인한 금자리 일원 침수피해 규모를 설명하며 사업 추진을 위한 정부 지원을 요청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상기후로 인한 재난 피해가 커지고 있는 만큼 지역에 필요한 국비 사업을 반드시 확보하여 주민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공무원연금공단과 공단 노동조합은 지난 24일 노사협력기금을 활용하여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에 곶자왈 공유화 기금 500만원을 후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제주도의 소중한 자연유산인 곶자왈을 보존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에 기여”하기 위한 노사의 공감대를 기반으로 지난 해 10월에 후원한 500만원에 이어 추가적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공단 노사 간의 상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조성된 기금인 ‘노사협력기금’을 활용하여 후원을 진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단 김동극 이사장은 “이번 후원은 노사가 함께 협력하여 제주의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공단의 사회적 책임 활동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라며,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 협력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으며, 공단 노동조합 우상임 위원장은 “공단의 노사협력기금은 단순히 직원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도 쓰이고 있다. 이번 후원을 통해 곶자왈이라는 제주의 소중한 자연유산을 보호하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공무원연금공단과 공단 노동조합이 지난 24일에 열린 ’24년도 제3회 노사협의회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인사·복지제도 개선방안’ 등을 의결하고, 올해 하반기에 시행 예정인 ‘노동이사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노사대표 간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노사협의회는 범정부적인 저출생 위기 극복 노력에 동참하고자 공단 내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과 결혼·출산·양육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실질적 대응책 마련에 중점을 두었으며, 공단 최초 노동이사 임명에 대비해 원활한 노동이사제 시행·운영을 위한 노사대표의 협약식도 진행됐다. 이번에 의결된 공단의 ‘저출생 극복을 위한 인사·복지제도 개선방안’에는 다자녀 양육자 인사가점제 도입, 신혼부부 및 자녀 양육자 전보유예기간 연장 등 결혼·출산·양육 지원 강화를 위한 5대 핵심분야, 10개 개선과제가 포함됐다. 이를 통해 출산과 육아를 병행하는 직원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저출생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공단 차원의 실질적인 대응책이 될 것이라고 평가된다. 공단 김동극 이사장은 “저출생 문제는 국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가 25일 국민생활관 세미나실에서 ‘광주체육인 소양 교육 및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대동문화재단 조상열 대표를 강사로 초빙하여 시 체육회 임직원, 5개구 체육회 사무국장, 생활체육지도자를 비롯한 종목단체, 스포츠클럽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주제로 광주의 역사와 사회적 다양성에 대한 흐름을 알아가는 교육이 진행됐다. 체육인으로서 기본 소양을 비롯한 책임 의식을 확립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고 혁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체육 현장에서의 장애에 대한 감수성을 키우고 ‘장애공감문화’ 조성에 기여 할 수 있는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도 진행됐다. 전갑수 시 체육회장은 “지역사회의 역사와 인문학 강의를 통해 지도자와 임직원들이 체육인으로서 광주체육발전에 책임 의식을 갖길 바란다.” 며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여 통합 사회를 조성하는데 이바지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