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전영상 신임 한국전력 상임감사위원이 7일 나주 한전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전영상 상임감사위원은 7일 취임사에서 “‘위기는 곧 기회’이며, 지금 우리가 처한 사상 초유의 위기 상황이 오히려 한국전력의 발전과 도약, 변화와 혁신을 위한 다시없는 기회”라고 밝혔다. 이어 “‘공정과 상식’ 그리고 ‘법과 원칙’을 바탕으로 한전의 경영 정상화를 앞당기고, ‘효율과 안전’의 조화로운 균형을 통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영상 상임감사위원은 행정학 박사를 거쳐 한국행정학회 운영이사, 건국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로 활동해왔다. 또한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폭발 사고에 대한 의사결정 상황분석’, ‘위기 상황에서의 정보은폐에 관한 한·일비교연구’ 등 연구논문 30여 편을 발표했다.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광주상공회의소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3년 지역혁신프로젝트’ 공모에 미래신산업 진출 맞춤형 지원사업 등 4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광주상의는 이번 공모에서 미래신산업 진출 맞춤형 지원사업 4억8800만 원, 지역고용창출 인프라강화 지원사업 2억4400만 원, 일자리공시제 컨설팅 지원사업 6600만 원, 고용퍼실리테이터 훈련사업 6500만 원 등 8억6300만 원의 예산을 고용노동부와 광주시로부터 확보해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지난 2022년 사업예산 6억1000만 원 대비 41.5% 증가한 금액으로 상의가 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을 처음 시행한 2016년 이후 역대 최대 금액이다. 사업별 추진내용을 살펴보면 미래신산업 진출 맞춤형 지원사업은 미래신산업 진출 희망기업과 경영고용위기 기업 50개사를 대상으로 현황진단 및 사업연계, 집중컨설팅, 기업지원 등 단계별 지원한다. 광주시 8대 대표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90명의 신규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올해 처음 추진하는 지역고용창출 인프라강화 지원사업은 AI, 미래모빌리티 등 미래신산업과 지능형가전, 스마트금형, 광융합 등 주력산업의 산업별 네트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나주시 반남면 공중목욕장에 등밀이 기계가 생겨 주민들의 몸과 마음을 시원케 해주고 있다. 8일 반남면에 따르면 김종철 이장협의회장은 최근 목욕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을 위해 100만원 상당 자동 등밀이 기계를 기증했다. 목욕장을 나서는 주민 마다 호평 일색이다. 의자에 앉아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돌림판이 돌아가면서 등을 개운하게 밀어준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기력이 쇠한 홀몸 어르신의 세신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김종철 이장협의회장은 “목욕장을 찾는 홀몸 어르신들이 세신이 쉽지 않은 것을 보고 등밀이 기계 기증을 결심했다”며 “주민들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목욕장을 이용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기증 소감을 밝혔다. 김은화 반남면장은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선뜻 등밀이 기계를 기증해준 김 회장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오래도록 편리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잘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와 한국전력이 3년차에 접어든 ‘전남나주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성과에 기반한 에너지신산업 특화 분야 글로벌 스타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나주시와 한전 상생생태계조성처는 지난 7일 나주혁신산업단지 소재 에너지신기술연구원에서 ‘강소특구 사업 성과 공유 및 2023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설명회는 나주시, 전남테크노파크,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 에너지신기술연구원 등 얼라이언스 연합 지역 혁신기관과 기업들에게 특구 성과,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사업 참여를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윤병태 시장, 이상연 전라남도 연구바이오산업과장, 김태균 한전 기술혁신본부장, 김강식 에너지신기술연구원장, 여성구 켄텍 상임고문을 비롯한 특구 내 기업 대표 160여명이 참석했다. 강소특구는 지역에 위치한 주요 거점 기술핵심기관(Innovation)을 중심으로 소규모·고밀도 집약 공간을 연구개발(R&D)특구로 지정, 육성하는 제도다. 전남나주 강소특구는 2020년 8월 과학기술통신부로부터 지정됐다.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총사업비 216억원을 투입해 기술핵심기관인 한전을 중심으로 지능형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와 한전MCS(주)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한 공동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나주시는 7일 시청사 이화실에서 한전MCS(주)(사장 정성진)와 ‘취약계층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2019년 3월 설립된 한전MCS(주)는 전력현장서비스 및 전력량계 연관 사업을 수행하는 공공기관이다. 전기 검침·청구·체납·고객상담 등 관련 공공서비스를 통해 국민의 효율적인 전기 사용에 기여하고 있다. 양 기관은 업무적 특성과 장점을 살려 취약계층 발굴·협업에 나선다. 나주에 본사를 둔 한전MCS 나주지점 직원(16명)들이 매달 1회 나주시 관내 전체가구를 방문해 전기 검침 서비스와 더불어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생활 실태를 모니터링 하는 방식이다. 한전MCS는 생계 여건 등으로 인한 단전가구 발생 시 나주시 희망복지지원팀과 연계해 긴급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시는 효율적인 협업·추진체계 구축을 위해 이날 협약식에서 정성진 사장을 비롯한 직원 104명을 이날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했다. 정성진 한전MCS(주)사장은 “위기가구 발굴·지원에 앞장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지속가능한 사회공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민선 8기 첫 주민과의 대화를 마치고 현장 중심의 지역별 현안 해결을 위한 주민과의 피드백에 나선다. 나주시는 지난 달 15일 금천면을 시작으로 3일 공산면까지 윤병태 시장과 20개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를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총 9일 간 오전·오후 일정으로 이뤄진 주민과의 대화는 2023년 주요 시정 방향 및 시책 브리핑, 읍·면·동정 보고, 대화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윤병태 시장은 시정 브리핑, 동정 보고를 간소화시키고 질의응답을 통한 건의·애로사항 수렴, 주민 정책제안 등에 최대한 시간을 할애하는 등 현장 속 생생한 목소리 경청에 집중했다. 또 당일 예정된 대화에 앞서 출근 첫 일정으로 사전 검토 보고회를 주재하며 지역별 주요 현안, 읍·면·동정을 파악하는 꼼꼼함도 보였다. 현장 대화와 서면을 통해 수렴된 주민 건의·애로사항은 읍·면·동별 평균 20건 이상인 총 409건으로 집계됐다. 소관 국별 통계 건수는 마을 안길 및 농로 확·포장, 배수로 정비 등 소규모 개발사업을 담당하는 안전도시건설국이 255건(62%)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관광문화환경국(14%), 미래전략산업국(9%), 농업기술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나주경찰은 7일 나주경찰서장(총경 박상훈)과 각 과‧계장 및 업무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나주경찰 주요업무 추진 계획 보고(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해 치안성과를 분석하고, 미비점등을 보완하는 등 올해 치안정책 방향 설정과 더불어 각 부서별 2023년 주요업무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상훈 나주경찰서장은 “시민이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실질적인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적극 실천하여 안전을 넘어 안심을 주는 나주를 만드는데 나주경찰 모두가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6일 시청사 이화실에서 2023년 나주교육진흥재단 제1회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첫 이사회에서는 ‘나주미래교육지원센터’ 설립 및 운영 승인에 따른 예산, 정관, 제 규정 전면 개정안을 포함해 총 8건에 대한 안건을 상정·심의했다. 재단 이사장인 윤병태 시장은 안건 상정에 앞서 임기 종료로 퇴임하는 이사들의 헌신과 노고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재단은 ‘2022년 감사보고 및 결산안’, ‘잉여금 및 이월금 처리계획’, ‘나주미래교육지원센터 설립 및 운영안’,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기본재산 증액 편성 및 정관 변경’, ‘임원(이사) 선임’, ‘정관 개정’ ‘제 규정 전면 개정’ 등 총 8건을 심의했다. 민선 8기 교육 분야 핵심 공약인 나주미래교육지원센터는 시와 교육지원청 간 유기적인 협력·소통을 위한 중간지원조직으로 오는 5월 재단 내 설립할 예정이다. 센터는 학생들이 기존 공교육을 넘어 다양한 교육 수요를 이전공공기관을 비롯한 지역 내 다양한 교육 자원에서 연계·제공받을 수 있도록 매개하는 역할을 한다. 시는 교육청과 학교, 학부모,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교육거버넌스를 구축해 학생들의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가로수, 공원, 화단을 비롯한 도시 녹지 공간 정비와 새봄맞이 꽃단장에 한창이다. 7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달부터 가로수 식재 및 유지·관리, 동절기 녹지 공간 청결 작업, 교통섬 꽃 식재 등을 통해 다시 오고 싶은 거리, 사계절 꽃피는 도로 경관 조성에 나선다. 가로수·도시녹지 체계적인 관리와 아름다운 도시 미관 조성을 목표로 올해 13억 원을 투입, 연간 1만3000여 명의 유지·관리 인력을 고용하고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관내 77개 노선, 386km구간 가로수 6만여본의 수목별 특성을 고려한 전정 작업에 착수했다. 시민 보행, 차량 시야 확보에 불편을 주지 않으면서 고유 수형을 보존에 중점을 두고 가지를 솎아내는 한편 간판 가림, 낙엽·은행나무 열매 처리 등 민원 해소를 위한 지속적인 유지·관리에도 힘쓸 계획이다. 여기에 국지도 55호선 남평 방향 약 10km구간 은행나무 도로변에 340여주를 추가로 식재할 계획이다. 영산포 풍물시장 강변도로 구간에는 왕벚나무를 50여주를 보완·식재하고 인접한 만봉천 제방 벚꽃 길과 연결해 명품 십리 벚꽃 코스도 만든다. 시는 겨울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호반건설·라인건설·해동건설은 광주 서구 금호동 산109번지 일원에 ‘위파크 마륵공원’의 본보기집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위파크 마륵공원은 지하 3층~지상 20층, 15개 동, 총 917가구로 조성된다. 전 가구를 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 84㎡와 135㎡의 중대형 면적으로 구성했다. 타입별 가구 수는 △84㎡A 373가구 △84㎡B 159가구 △84㎡C 47가구 △84㎡D 114가구 △135㎡ 224가구다. 위파크 마륵공원은 대규모 공원을 가까이에 둔 자연친화 단지다. 전체 22만㎡의 부지 중 약 17만㎡가 마륵공원으로 조성되며, 마륵공원 산책로와 연계될 예정이다. 여기에 백석산, 운천 저수지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단지는 주변에 상무대로, 운천로, 서광주로, 광주 제2순환도로 등이 인접해 광주 시내외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광주도시철도 1호선 상무역이 인근에 있으며 오는 2026년 2호선도 개통 예정이다. 또 단지는 상무지구와 금호지구 사이에 위치해 더블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대형마트와 영화관 외에도 광주광역시청, 김대중컨벤션센터 등 인프라가 형성돼 있고 상무·만호초등학교와 금호중학교도 인근에 있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나주경찰서와 나주시 관제센터는 최근 데이트폭력 피의자 검거와 치매 실종자를 조기에 발견하여 가족에 안전하게 인계하는 등 시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큰 활약을 하였다. 나주경찰은 지난 2월 24일 오전 광주청에서 발생한 데이트폭력 차량이 나주관내로 이동하는 사실을 확인하고 관제요원들과 실시간 CCTV 모니터링을 통해 차량의 이동 동선을 나주경찰서 상황실 및 지역경찰과 공유하여 신고접수 30여 분만에 검거하였고, 또한 2월 27일 야간에는 파킨슨 병을 앓고 있는 치매노인의 미귀가 신고를 접수하고 적극적인 CCTV 모니터링을 통해 나주시 빛가람동에서 배회하는 요구조자를 조기발견하여 가족에 안전하게 인계하였다. 박상훈 나주경찰서장은 "최근 「안전을 넘어 안심할 수 있는 나주」를 위해 CCTV 관제센터에 전담요원 경찰관 3명을 배치해 24시간 모니터링 근무체제를 만들었고, 이를 통해 강력범죄 조기 해결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신속한 조치로 나주 시민이 보다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치안환경을 강화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늦겨울 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저소득 홀몸 어르신을 위한 난방비 4억2000만 원을 확대 지원한다. 지난 1월에 이은 2차 난방비 긴급 지원으로 난방비 급등에 따른 생활고에 시달리는 취약계층 생계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주시는 만65세 이상 홀몸 어르신 중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에 속한 2100명에게 한 가구당 20만 원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 1월 겨울철 한파 대비 노인맞춤돌봄대상자 2205가구, 저소득 한부모가족 491가구에 가구당 20만 원씩, 총 5억3900만 원 규모 난방비를 발 빠르게 지원한 바 있다. 2차 난방비 지원 신청은 이번 달 16일까지 대상자 본인 및 가족(보호자)이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1월에 이어 2차 난방비 지원이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늦겨울 추위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생계 부담을 완화할 수 있길 바란다”며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적기 지원을 통해 모두가 더 안전하고 행복한 복지공동체 도시를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