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한전KDN(사장 김장현)은 경영진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 “2023년 해빙기 재해 및 사고예방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현장 안전을 강조하고 있다. 김장현 한전KDN 사장을 포함한 경영진의 현장 안전점검은 계절이 바뀌는 해빙기 작업 현장의 안전장구 착용 여부와 출동 전‧후의 공구 정리 등 상시적인 안전 점검과 현장 안전에 대해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특히, 현장 작업이 주를 이루는 배전자동화 예방점검 및 고장보수 작업과 AMI(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 지능형 검침 인프라) 설치 현장의 작업 환경을 점검하고, 작업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개소와 위험요인을 직접 확인하면서 작업을 수행하는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관리자의 관점에서 나아가 현장의 고충 해결창구 역할을 강조하였다. 김장현 한전KDN 사장은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를 찾아 해빙기 연약지반의 침하로 인한 고소작업차 전복 및 기울어짐 예방을 강조하고 작업 전(前) 지반 동결‧융해에 따른 도로변형에 대비한 수시 지형점검을 당부하기도 하였다. 또한, 권오득 한전KDN 부사장을 비롯한 본사 담당자들이 경기강원사업지역본부 및 예하사업소를 불시방문하여 실효계기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나주시 보건소 금연 클리닉에 참여하는 직장인들이 담배가 아닌 금연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이번 달부터 11월까지 관내 공공기관·사업장 3곳 직장인을 대상으로 상반기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은 평소 금연 의지는 있지만 일과 여건으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을 위한 건강증진사업 일환이다. 금연 등록 및 전문가 상담, 금연보조제 지원, 코티닌 검사 등 3주 간격으로 총 4회차 체계적인 금연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상반기 대상 기관은 ‘한국전력공사’, ‘우정사업정보센터’, ‘㈜케이비엠’으로 정해진 일정에 맞춰 금연 상담사가 방문해 1:1맞춤형 금연 클리닉을 제공한다. 금연 클리닉 참여자들은 상담을 통해 니코틴 패치, 니코틴 껌 등 금연보조제, 행동강화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다. 3개월, 6개월 단위로 금연에 성공할 시에는 소정의 기념품도 지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직장인들의 금연 결심이 행동과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상담·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정부가 침체된 관광 경기 활성화를 위해 1인당 숙박비 3만 원과 휴가비 10만 원씩의 여행 쿠폰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내수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총 100만 명에 1인당 숙박비 3만 원씩을, 19만 명에 휴가비 10만 원씩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총 600억 원을 지원한다. 내수 진작 차원에서 50여 개에 달하는 메가 이벤트, 대규모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전국 130개 이상 지역축제도 테마별로 확대하고, 지역축제와 연계해 소비쿠폰을 지급하고 공공기관 시설 무료 개방도 늘린다. 추 부총리는 “국민의 관광 및 소비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여행 편의 제고 노력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런 차원에서 정부는 문화비·전통시장 지출에 대한 소득공제율을 10%포인트(p)씩 한시적으로 상향할 방침이다. 유원시설과 케이블카 입장권 비용도 기업의 문화 업무추진비로 인정하고 4월과 7월 공무원 연가 사용을 촉진, 학교 재량 휴업을 권장해 여행 분위기도 조성한다. 숙박비 지원 등으로 민간 ‘여행 친화형 근무제’도 확산시키겠다는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전라남도 나주가 고향인 배드민턴 간판스타 안세영 선수가 또 한 번 고향사랑을 전해와 훈훈함을 자아낸다. 28일 나주시에 따르면 안세영 선수는 지난달 고향사랑기부제 최고액(500만 원) 기부에 이어 최근 150만 원 상당 답례품을 재차 기부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세액공제 혜택과 더불어 기부금 총액의 30%이내에서 해당 지역에서 제공하는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다. 나주시 답례품은 배, 멜론, 잡곡, 쌀, 천연염색제품, 나주사랑상품권, 나주쇼핑몰 마일리지, 나주목사내아 숙박권 등 총 8종이다. 안 선수는 답례품 중 나주사랑상품권(150만 원)을 선택해 “어려운 고향 분들을 돕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며 부친인 안정현 씨를 통해 상품권을 이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재차 기탁 했다. 배드민턴 국가대표인 안세영 선수는 올해 대한민국을 넘어 명실공히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이자 배드민턴 여제로 발돋움했다. 안 선수는 지난 1월 3주간 3차례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말레이시아·인도·인도네시아)에 모두 결승전에 올라 우승 2회, 준우승 1회를 차지하며 2주 연속 대회 정상에 등극하는 진기록을 수립했다. 이어 배드민턴의 윔블던으로 불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나주시 다시면이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최근 민·관이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나무심기가 진행된 문평천 둑방 일원에서는 다시면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번영회, 청년회, 자율방범대 등 사회단체 회원과 주민 150여 명이 참여해 영산홍 4850본을 식재했다. 한 주민은 “둑방길에 활짝 피어날 꽃을 상상하니 철쭉을 심는 내내 즐거웠다”며 “무럭무럭 잘 자랄 수 있도록 정성스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손선 다시면장은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동참해준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며 “탄소 감축은 물론 아름다운 꽃길 경관 조성을 통해 걷기 좋은 문평천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다시면은 문평천 명소화 전략인 ‘다시 가보고 싶다 핫 플레이스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 달 둑방 및 하상 정비를 완료했다. 이번 나무심기와 더불어 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산책 명소로 가꿀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나주경찰서(서장 박상훈)는 3월 28일(화) 경찰서 4층 이화마루(대회의실)에서‘경찰발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정기회의를 통해 신규회원 6명을 위촉하고 경찰서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공유하며, 치안 불안요소 해소 노력 및 방안, 회원들의 치안 관련 의견을 청취하여 정책에 반영하는 등의 경찰행정 발전을 위한 소통과 협업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나주경찰서는 2023년 4대 주요업무 추진계획으로 선정한 ①주민 불안요소 발굴 및 해소, ②치안만족도 향상, ③교통사망사고 감소, ④경찰 신뢰도 제고에 관한 경찰서 중점 시책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박상훈 나주경찰서장은 정기회의 자리에서 “안전을 넘어 안심할 수 있는 나주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 나주시민 모두가 안심하는 수준 높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많은 지도와 격려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나주시 관내 공공기관의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한국국토정보공사(LX) 나주지사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고 28일 밝혔다. 관내 공공기관의 기부제 동참은 2월 NH농협은행 나주시지부, 3월 한국농어촌공사 나주지사에 이어 3번째다. LX나주지사는 ‘지적측량 혁신지사’로 드론 촬영 영상과 최신 측량 기술을 접목시킨 정확한 지적측량으로 지역개발과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이승철 지사장은 “나주를 사랑하고 응원하는 고향사랑기부제 릴레이에 동참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지역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LX에 재직하는 향우들의 적극적인 기부 동참을 독려해가겠다”고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선진화된 지적 측량 기술과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고 있는 LX나주지사 임직원들의 노고와 이번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임직원들의 마음을 담아 의미 있는 일에 기부금이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는 법인이 아닌 개인이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고향사랑e음’ 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납부와 전국 농협 창구를 통한 대면 납부로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6급 팀장을 대상으로 ‘청렴 및 갑질근절·행동강령’ 교육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문화 정착을 위한 리더십 역량 강화를 목표로 청렴연수원 이지문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다. 이 강사는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부패방지 제도 제정 배경, 의의, 주요 내용과 사례에 대해 설명했다. 또 공직사회 내부 청렴도 저해 요인 중 하나인 ‘갑질 행위’의 개념과 주요 유형별 판단기준을 다뤘다. 윤병태 시장은 “간부공무원부터 솔선수범 시정의 신뢰도와 투명성을 제고하는데 앞장서야한다”며 “조직의 리더로서 갑질 행위를 근절하고 소통과 공감의 대화법을 익혀 공직사회 청렴도 향상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시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올해 54개 부서, 102건의 청렴 신규시책을 발굴했다. 특히 행정 경험자를 대상으로 청렴도 관련 의견을 청취하는 ‘청렴 해피콜 만족도 조사’, 내부청렴도 요인을 심층 파악하기 위한 ‘청렴감수성 CBTI 진단’, ‘청렴 서한문 및 메시지 발송’, ‘청렴 마일리지 운영’ 등 차별화된 청렴 시책을 추진 중이다.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4월부터 출산을 앞둔 모든 임신부 가정에 ‘가사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임신부 가사 돌봄은 임신부 가정으로 가사 인력을 파견, 청소·정리수납·설거지·빨래 등 집안일을 돕는 민선 8기 신규 시책이다. 출산 이후, 출생아에게 치중됐던 지원 정책을 임신부까지 확대해 건강한 임신 생활을 도모코자 발굴됐다. 28일 나주시에 따르면 기존 ‘6개월 이상 거주’, ‘고위험군·둘째아 이상·다태아·장애인’ 임신부 가정에 한정했던 가사돌봄 서비스 지원조건을 내달부터 전면 폐지한다. 관내 모든 임신부 가정이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존 선착순 300명이었던 사업량 제한도 없앤다. 지원조건 폐지는 보편적 출생지원 서비스 강화 조치로 특히 첫째아 출산을 앞둔 임신부 가정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5년 간 나주시 평균 출생아 기준 첫째아는 전체 출생아의 약 52%를 차지하고 있지만 가사 돌봄은 ‘둘째아 이상’부터 신청할 수 있어 혜택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지원조건 폐지로 4월 1일부터는 첫째, 둘째아 구분 없이 모든 임신부 가정에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가사 돌봄은 1회 3시간·총 5회에 걸쳐 가사 전문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우천 순연으로 하루 늦은 3월 24일(금)부터 경주베이스볼파크에서 막을 올린 2023년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1회전을 마쳤다. 매 경기 명승부가 펼쳐진 가운데 전통의 강호와 함께 신생팀의 약진 등 이변도 연출됐다. ◎ 승부의 향방을 알 수 없는 접전이 펼쳐지고 있어 마산고 5:4 청담고 - 마산고가 청담고를 상대로 지난해 황금사자기 대회에서의 패배(4:5 패)를 되갚아줬다. 마산고는 2:3으로 뒤진 7회초 박세헌의 결승 투런 홈런에 힘입어 300일 만에 청담고에 5:4로 승리했다. 경기항공고 11:10 화순고 - 정규 이닝동안 7:7로 승부를 가리진 못하고 연장전에 돌입했다. 경기항공고가 10회초 3점을 내며 승기를 잡는 듯 했지만, 10회말 화순고 문의현이 동점 3점 홈런을 터트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11회초 경기항공고가 밀어내기 볼넷으로 결승점을 올리고 11회말 1사 만루의 위기에 등판한 성준서가 병살타를 유도해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대전제일고 2:3 배재고 - 양 팀 투수들의 호투 속에 8회까지 2:2로 팽팽히 맞서다 배재고 김현수가 1사 주자 3루에서 끝내기 스퀴즈 번트를 성공시키며 승리를 가져갔다. ◎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나주시가 재해·재난에 취약하고 생활 환경이 열악한 이창동, 동강면 2곳 지역 마을을 대상으로 획기적인 생활 인프라 개선에 착수한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한 ‘2023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이창동 골모실, 동강면 상촌·서촌·동전·연화마을이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성장 혜택으로부터 소외되거나 낙후된 농촌 오지, 도심 속 달동네 등 취약 마을 주민의 기본 생활 수준, 안전 보장을 위한 생활 인프라 확충 사업을 ‘도시형’, ‘농촌형’으로 구분해 지원한다. 2개 지역 사업 선정은 마을의 변화, 발전을 염원해온 주민들의 주도적인 참여에 기반한 민·관 역량 결집과 신정훈 국회의원과의 지속적인 공조와 협력을 통해 이뤄졌다. 도시형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이창동 골모실 마을은 영산대교에서 이창동으로 이어지는 경사면, 노봉산 밑 마을 정비를 통한 생활 안전성 확보와 쾌적한 환경 개선에 중점을 둔다. 사업 면적은 총 7만4154㎡규모로 오는 2027년까지 국비 30억원을 포함해 44억30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노후주택 정비’(집수리·슬레이트 지붕개량·빈집정비)를 비롯해 ‘골목길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현대차가 디자인과 편의 사양 등을 개선한 ‘쏘나타 디 엣지’의 디자인을 27일 공개했다. 쏘나타 디 엣지는 2019년 3월 출시된 8세대 쏘나타의 부분 변경 모델이다. 현대차의 디자인 정체성으로 강조되는 감성을 더한 스포티함을 바탕으로 한층 넓고 날렵한 이미지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스타리아, 그랜저, 코나 등에 적용됐던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가 적용됐다.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 에어 인테이크가 하나로 합쳐진 통합형 디자인으로 역동적이고 와이드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DRL(주간주행등)은 차체를 수평으로 가로지르는 ‘끊김 없이 연결된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수평형 램프)’로 미래적인 감성을 더했다. 후면부는 고성능 스포츠카를 연상케 하는 날렵한 리어 스포일러 형상의 가니쉬로 역동적인 인상을 갖췄다. 이어 H 형상의 수평형 램프인 ‘H 라이트’로 전면의 수평형 램프와 함께 미래지향적인 안정적 이미지를 강조했다. 실내 디자인은 운전자의 드라이빙 경험에 초점을 맞춰 스마트하면서도 넓게 느껴지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현대차는 각각 12.3인치의 디지털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구성된 디스플레이를 곡선의 형태로 연결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