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나주시가 지역경제의 한 축인 사회적경제 예비창업자 육성에 나선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를 위한 ‘2023년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 수강생을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수강 대상은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시민으로 개인 또는 팀(3인 이내)으로 총 1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 방문 또는 누리집 온라인으로 신청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는 오는 4월 6일부터 6월 1일까지 주 1회(2시간), 9회차로 분야별 전문가 강사를 초청해 진행될 예정이다. 사회적경제 제도 및 기업 유형, 유형별 법인 설립, 창업 우수사례, 비즈니스 모델 설계, 법인 세무회계, 정책자금 활용, 마케팅 전략 등으로 사회적 경제 기초 이론과 실제 창업에 필요한 실무 지식, 정보 습득에 주안점을 뒀다. 시는 아카데미 수료생(팀) 중 비즈니스 모델 발표를 통해 우수 창업팀을 선발해 초기창업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모든 수료생(팀)에게는 내년도 사회적경제 진입을 목표로 맞춤형 사회적경제기업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나주시 송월동 행정복지센터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나주사무소 건물 사이를 가로막고 있던 담장 일부가 허물어지면서 주민들의 호평이 자자하다. 담장이 철거된 자리에는 주민 이동 편의를 위한 통행로가 새롭게 조성됐다. 23일 송월동에 따르면 담장 정비는 농업경영체 등록, 공익직불제 신청 등으로 양 기관을 번갈아 방문해왔던 주민들의 불편 민원 해소를 위해 이뤄졌다. 건물 사이 담장이 있어 기관 출입을 위해서는 정문으로 먼 거리 동선을 오고 가야 했기 때문이다. 이에 양 기관은 주민 불편 해소와 효율적인 행정 업무 처리를 위한 협의를 거쳐 이번 달 나주시 소규모 민원처리사업과 연계해 담장 일부 철거와 통행로 조성 공사를 완료했다. 송월동은 최근 농관원과 통행로 개설 축하식을 가졌다. 박종희 소장은 “4월 28일까지 예정된 공익직불금 신청을 위해 양 기관을 방문하는 주민들이 이전보다 이동이 훨씬 수월해졌다며 크게 만족해하고 있어 뜻깊은 일로 큰 보람을 느낀다”고 흡족해했다. 김귀남 송월동장은 “농관원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주민들의 통행 불편이 해소돼 기쁘고 허물어진 담장 사이로 길이 생겨났듯이 이웃사촌인 농관원과의 협력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목표와 성과 등을 소개한‘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사는 2021년에 「농어촌愛Green가치 2030」*을 ESG경영 비전으로 선포한 이래, ESG 경영혁신위원회를 구성하여 추진 방향 검토, 현황 모니터링, 성과점검 시행으로 ESG 경영의 실현 가능성을 높였다. * 농어촌愛Green가치 2030: 농어촌을 아끼고 귀중히 여기는 마음으로(愛) 자연과 환경을(Green) 지키고 보전하는데 국민과 함께(가치)하겠다는 2030 공사의 ESG미래상 환경(E) 부문에서는 기후변화 대응, 재생에너지 활용, 녹색 생태계 구축을 통한 농어촌 Net-Zero 구현에 힘썼으며, 사회(S) 부문에서는 지역사회 발전, 동반성장, 안전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이 있는 농어촌 조성을 위하여 노력하였다. 또한, 지배구조(G) 분야에서의 ESG 운영체계 고도화, 윤리경영 실현, 국민 소통 강화를 위한 경영 활동 실천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보고서에는 GRI 가이드라인 및 ISO26000을 반영하여, 공사의 ESG 경영 분야별 활동과 성과를 담았다. 지속가능경영보고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나주시와 MBN, 나주시육상연맹이 나주 영산강을 거점으로 한 명품 마라톤대회 육성에 힘을 모은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2일 MBN본사 사옥인 서울 매경미디어센터에서 MBN, 나주시육상연맹과 ‘마라톤대회 공동 추진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3개 기관은 협약을 통해 마라톤대회 개최를 통한 나주시 대표 스포츠 종목 육성에 공동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특히 올가을 전라도 천년 역사의 중심지인 나주읍성과 천혜 생태 경관을 자랑하는 영산강변을 코스로 한 ‘2023년 MBN클럽대항 나주천년 마라톤대회’(가칭)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대회 개최를 통한 대표 스포츠 종목 육성은 물론 나주 브랜드 홍보, 산업·문화적 시너지 효과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스포츠맨십에 기반한 지역사회 공동체 구축 등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이동원 MBN대표이사, 신찬식 나주육상연맹회장을 비롯해 각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마라톤대회 코스인 영산강은 2천년의 역사문화자원과 뛰어난 생태 경관을 보유한 나주와 호남의 젖줄로 건강뿐만 아니라 고대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나주경찰서(서장 박상훈)는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관내 치안센터 5개소를 방문하여 치안센터장 및 협력단체 등이 참석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치안 사각지대 해소와 치안만족도 향상을 위해 치안센터에 새로 부임한 치안센터장을 격려하고, 협력단체 및 지역주민들과 소통을 통해 나주경찰의 치안정책 공유 및 협력치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상훈 서장은 “치안센터 인력 재배치로 지역 주민들의 치안공백에 대한 우려를 불식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현장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겠다” 면서 “간담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들은 향후 나주경찰서 치안시책에 적극 반영하여 안전을 넘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나주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간담회에 참석한 김경숙 동강면장은 “치안센터에 경찰관이 배치되어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 민·경·관이 하나가 되어 지역 치안을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애플페이가 한국 시장에 상륙한 가운데 삼성페이와 네이버페이가 간편결제 연동 서비스를 시작한다. 삼성전자는 23일부터 네이버페이를 운영하는 네이버파이낸셜과 협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으로 삼성페이의 온라인 결제 경험이 강화된다. 삼성페이 사용자는 55만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비롯한 네이버페이 온라인 주문형 가맹점에서 삼성페이를 사용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 온라인 주문형 가맹점에서 제품 주문을 위해 ‘일반결제’ 버튼을 누르면 삼성페이 메뉴가 별도로 생성된다. 네이버페이의 오프라인 결제 경험도 이달 중 시행된다. 이에 따라 네이버페이 사용자는 삼성페이로 결제 가능한 전국 모든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삼성페이의 MST(마그네틱보안전송) 결제 방식을 통해 오프라인 결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지난달 삼성전자와 네이버파이낸셜은 모바일 결제 경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두 회사는 결제와 월렛 부문에서 지속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카드는 애플페이 출시 첫날인 지난 21일 오전 10시까지 집계한 애플페이 등록자 수가 17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스마트팜 전문교육 등을 마친 청년 농업인이 농지 및 시설확보를 통한 스마트팜 영농창업이 가능하도록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 임차인을 20일부터 4월 3일까지 모집한다.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사업」은 공공임대용 비축농지에 스마트팜(연동형 비닐온실)*을 설치하여 청년 농업인에 최장 20년간 장기 임대하는 사업으로, 초기 자본이 부족한 청년 농업인도 시설 영농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임대 대상 농지 소재지는 충북, 전북, 전남, 경북, 경남으로 총 10곳이다. * (온실형태) 내재해형 연동형 비닐온실, (내부시설) 환경제어시설, 양액재배시설, 관수시설 등 지원 대상은 농지소유 이력이 없는 만 18세 이상부터 만 39세 이하 청년 농업인으로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창업 보육센터 교육과정’을 이수한 자 또는 경영 실습 임대농장 운영경력 2년 이상인 자이며, 선정 인원은 총 11명이다. 사업 및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농지은행포털(www.fbo.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농지 소재지의 관할 지사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권익현 농지은행처장은 “농업 인구 감소와 기후변화 속에서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나주경찰서(서장 박상훈)는 3월 22일(수) 나주시 죽림동 소재 청소년수련관에서 교통안전공단, 나주시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어린이통학버스(9인승 이상 승합차량)를 운행하는 지역아동센터 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역아동센터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점검에서는 어린이보호용 좌석부착장치, 정지표시장치, 어린이 보호표지 등 통학버스 성능과 기준에 관한 사항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점검하고, 통학버스 운영자 및 운전자를 상대로 동승보호자 동승의무, 통학버스 내 어린이 안전 확인 등 어린이 안전에 대해 거듭 강조 하였다.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나주시는 나주시전문건설협의회에서 인재육성기금 300만 원을 나주교육진흥재단에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의회는 지난 2019년에도 인재육성기금 200만 원을 재단에 기탁한 바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류수길 회장은 “나주 발전과 미래를 책임질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어려운 여건과 환경 속에서 우리 지역 학생들이 희망을 갖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주시전문건설협의회는 지난 2018년 출범해 건설기술 개발 및 육성·발전, 공정하고 투명한 건설문화 정착, 재해 예방 등에 힘써오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류 회장은 올해 2월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받기도 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어려운 경기 여건 속에서도 인재육성기금을 기탁해준 류 회장께 감사드린다”며 “장학금 지원 등 재단의 인재 양성 사업 추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나주시 빛가람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오감터치 베이비 마사지 교실’에 본격적인 육아가 시작된 초보 맘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21일 센터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생후 3~8개월이 된 아기의 성장발육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아기 맞춤형 마사지 교실이다. 상반기(3~6월), 하반기(9~11월)로 나뉘어 전문강사 지도 아래 산모와 아기 15쌍을 대상으로 주 1회 진행된다. 마사지는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성장발육에 큰 도움을 준다. 면역 기능을 담당하는 림프관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아기 면역력 향상과 소화 기능, 숙면, 촉각 발달 등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마사지를 통한 아기와의 정서적 교감은 물론 참여자 간 육아 경험 공유를 통해 육아 자신감과 역량을 키우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마사지와 더불어 육아 관련 궁금증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이제 막 육아가 시작된 엄마들에게 유용한 육아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며 “저출생 극복 및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출산 친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해가겠다”고 말했다. 센터는 베이비 마사지 교실과 더불어 임신부의 심리적 안정 및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수공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안전사고 사전 방지를 위해 농업생산기반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 및 안전 대책시설 정비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공사는 관리 중인 농업용 저수지 3,428개소를 포함한 농업생산기반시설 14,476개소에 대한 분기별 안전 점검으로 위험 요소, 보완사항 등을 발굴해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펜스, 인명구조함, CCTV 설치 등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지점의 안전 대책시설* 정비 및 설치 확대로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대처할 방침이다. * 안전 대책시설 현황: 인명구조함(4,632개), 안전펜스(586km), 안전난간(398km), 가드레일(215km), 안내·경고판(62,809개), CCTV(5,664대) 이를 위하여, 작년부터 안전대책시설 예산을 40억 원에서 50억 원으로 증액하였고, ‘23년 농업용수관리자동화사업을 통한 CCTV 추가 설치(492대, 254억 원)로 안전 사각지대 해소 등 사고 위험 요소의 사전 방지에 중점을 두었다. 이병호 사장은 “공사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안전 선도기관으로의 역할을 다하겠다”며, “국민이 믿을 수 있는 안전한 삶터, 안전한 농어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나주시가 고된 영농 작업으로 각종 질환이 염려되는 여성농업인의 건강 챙기기에 나선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비농업인 또는 남성농업인에 비해 유병률과 의료비용이 높은 특성을 고려해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작업 관련 특수건강검진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만51세부터 70세까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여성농업인이다. 시는 5월부터 해당 연령대 여성농업인 400명을 대상으로 특수건강검진비를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검진은 ‘농약 중독’, ‘근골격계 질환’, ‘심혈 관계’, ‘폐활량’ 등 5개 영역 10개 항목으로 구성, 농작업 관련 질환 조기진단과 전문의 상담 서비스도 제공된다. 올해 일반건강검진 대상자인 홀수 연도 출생자는 일반건강검진과 특수건강검진을 함께 진행할 수 있다. 짝수 연도에 태어난 여성농업인은 특수건강검진만 받으면 된다. 특수건강검진 지원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사업이 고된 농작업과 가사 노동으로 지쳐있는 여성농업인들을 위한 체계적인 건강관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