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근 겨울철을 맞아 일부지역에서는 눈이 내리는 등 전국적으로 기온이 많이 내려가 난방기 등 전열기구 사용빈도가 증가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화재발생 우려가 높다. 특히, 지난 2008년 40명의 인명을 앗아간 경기도 이천 냉동창고 화재를 교훈삼아 겨울철 공장 및 작업장 등에서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해야겠다. 공장 및 작업장 등에서는 위험물, 전기, 가스 등 가연물질을 많이 취급하고 있어 일단 공장 등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있고, 그 피해도 생산중단으로 이어져 실로 측정하기 어렵다. 공장 및 작업장 등에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공사 규모에 맞는 소방시설을 철저히 완비하고 소화기 및 소화전 등 소방시설 사용에 관한 소방안전교육 및 훈련을 실시하고 유사시를 대비한 자체소방조직의 운영내실화 및 공휴일 안전관계자 비상조 편성 등 비상대응체제를 구축하자. 또한, 위험작업(화기, 용접, 고압전기, 유독물취급 등)은 사전허가와 정밀안전진단을 받고 작업을 개시하며 화재발생우려가 높은 장소에는 ‘화기금지구역’으로 설정하고 방화에 대한 철저한 확인 감독을 실시하도록 하자. 아울러, 용접작업시에는 인근에 소화기 등을 근접 배치하고 불티가 인근 가연물이
일년중 가장 기온이 낮은 겨울철에는 차가운 계절풍이 불고 습도도 낮아 주위의 물체들은 매우 건조한 상태로 놓이게 되며 그에 따라 난방 기구 취급부주의 등으로 인해 화재가 12월에서 2월 사이에 많이 발생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화재가 나지 않도록 평상시 전기, 가스 등 화재위험 요소에 대한 정기점검 및 화기취급시 주의가 필요하며, 소화기 비치 및 사용법 숙지로 초기화재 시 대처할 수 있는 유비무환(有備無患)의 세심한 생활습관이 필요하겠지만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화재에 대피요령을 숙지하여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자. 화재발생시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유독가스와 유해연기로 인한 질식사고이다. 통계에 의하면 화재로 인한 사망 중 60%이상이 사람의 몸에 화염이 채 닿기도 전에 가스와 연기로 인해 질식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충분히 피난할 방법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당황하거나 공포에 질려 창문으로 건너뛰다가 사망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화재 시에는 당황하거나 무서워하지 말고 신속·침착하게 행동하여 위험으로부터 대피해야 한다. 연기 속을 통과하여 대피할 때에는 수건 등을 물에 적셔서 입과 코를 막고 숨을 짧게 쉬며 낮은 자세로
겨울철에는 낮은 기온으로 인해 난방기구의 사용이 증가하고 건조한 날씨로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전남지역에서만 겨울철(11~2월) 화재는 연평균 946건에 달했다. 전체 화재 가운데 35%를 차지하는 규모다. 또한 최근 3년간 겨울철 화재에 따른 사망자는 2016년 3명, 2017년 5명, 2018년 10명으로 매년 늘고 있다. 특히, 현대사회에서 주거형태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상층부로 연소 확대가 쉬우며 연기확산으로 인해 대피가 어려워 대형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실제로, 지난 24일 경남 창원시 성산구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주민 1명이 사망하고 13명이 부상을 당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화재발생 후 5분 이상 경과 시 연소확산 속도는 급속하게 증가되므로 화재 시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등 자체 소방시설을 활용하여 초기진화 등에 주력해야 되고 아파트단지 및 이면도로에 소방출동로를 확보하는 한편, 가정에서 전기, 가스 등 화기취급 시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어린이 불장난 예방조치 강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아울러, 자동화재탐지설비가 설치되어 있지 않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는
스위스 치즈에는 무작위로 구멍이 뚫려 있는데 두어 장만 겹쳐도 그 구멍의 위치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관통하는 구멍은 생기지 않는다. 그런데 드문 경우이지만 열 장이나 되는 치즈를 겹쳐놓은 상황에서 각 장의 구멍들이 모두 일치하여 관통하는 하나의 구멍이 만들어지기도 한다. 대형 사고라는 것은 이처럼 수많은 작은 우연들이 겹쳐 치즈 열장을 관통하는 하나의 구멍이 생기듯이 만들어진다는 것이 소위 ‘스위스 치즈 효과’이다. 일년중 가장 기온이 낮은 겨울철에는 차가운 계절풍이 불고 습도도 낮아 주위의 물체들은 매우 건조한 상태로 놓이게 되며 그에 따라 난방 기구 등을 많이 사용하고 건조한 상태는 화재발생 가능성을 높인다. 해마다 크고 작은 화재들이 발생하여 소중한 인명과 재산피해로 이어지는 것을 보면서 화재예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지만 아직도 내 집에서는, 내 일터에서는 불 날일이 없다는 안일한 생각에 빠져, 작은 부주의들이 대형화재로 이어지고 있어 철저한 주의가 필요하다. 바람 부는 날 들판에 농업 부산물을 태우는 농부는 평생 태웠어도 불이 나지 않았다고 하고, 다중이용업소(노래방, 숙박시설 등) 소방점검을 가면 우리 점포는 탈것이 없다고 하는 등 수많은 안일한
찬 서리가 내리고 집 한 쪽 감나무 끝엔 까치밥만이 남아 홀로 외롭다는 입동이 지나고 바야흐로 겨울의 시작이다. 일년 중 가장 기온이 낮은 겨울철에는 차가운 계절풍이 불고 습도도 낮아 주위의 물체들은 매우 건조한 상태로 놓이게 되며 그에 따라 난방 기구를 많이 사용하고 취급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이곳저곳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다. 화재 없는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한 난방기구 취급요령을 습득하여 화마(火魔)로부터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해야겠다. 사용하지 않는 전열 기구는 반드시 플러그를 뽑아두도록 하고 콘센트에서 플러그를 뽑을 때에는 몸 전체를 잡고 뽑는다. 두꺼비 집의 퓨즈는 정격용량의 규격퓨즈를 사용하고 고온의 절연기구에는 반드시 절연 고무코드를 사용한다. 석유난로는 불이 붙어 있는 상태에서 주유하거나 이동하지 않는다. 전기난로 및 가스기구 등은 충분한 거리를 유지하여 설치하고 주변의 인화성 물질을 제거한다. 난로 주위에서는 절대로 세탁물을 건조하지 않도록 하고, 커튼이나 가연물질이 난로에 닿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고 항상 소화기나 모래 등을 비치하여 만일의 상황에 대비한다. 특히, 난로 주변에 어린이들만 남겨둔 채 자리를 뜨거나 외출하는 것을 삼가고
보성소방서(서장 최동철) 보성119안전센터는 지난 4일 관내 대형화재취약대상인 보성다비치콘도에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자위소방대원과 소방관 30여명이 참여하여 실제 화재발생을 가상해 투숙객 피난유도와 화재 초기 대응에 중점을 두고 옥내소화전을 이용한 초기 진화 및 화재대피요령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소방출동대 도착 후 소방서와 관계자간의 공조를 통한 신속한 화재진압과 대피훈련을 시행했다. 보성119안전센터장은 "불특정다수인이 출입하는 숙박시설의 특성상 유사 시 큰 인명사고가 날 수 있다"며 "평소 소방시설의 관리를 비롯하여 부단한 노력과 훈련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미국의 기상학자이자 수학자인 에드워드 로렌츠가 연구한 카오스 이론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말이 나비효과라는 말이다. 이 나비효과라는 뜻을 보면 “북경의 한 작은 나비의 날개짓으로 인해 미국에 거대한 태풍을 몰고 올 수 있다”라고 쓰여 있다. 이 말을 좀 더 일반화 시키자면 ‘아무리 보잘 것 없는 사건, 행동이라 할지라도 그것으로 인해 미래나 다른 장소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게 된다’라는 말로 해석할 수 있다. 겨울철로 접어들면서 화기취급증가와 건조한 날씨 등으로 인해 우리의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화재로 번져 소중한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나비효과가 나타날 수 있는 시기가 우리들의 곁으로 다가왔다. 최근 소방청 통계를 분석해 보면 겨울철(11월~2월) 화재건수는 전체 화재건수의 40%이상을 차지하여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소방관서에서는 매년 11월을 ‘불조심강조의 달’로 정해 TV 등 언론매체를 통한 불조심 홍보 및 각종 경연대회, 119안전체험장 운영, 불조심 캠페인 등 홍보활동 강화 및 다중이용업소 등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집중적인 소방안전교육과 등 대대적인 화재예방활동을 전개해 다양한 안전시책들을 추진중이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대부분의
소화기를 활용한 초기화재진압훈련 보성소방서(서장 최동철) 보성119안전센터는 지난 29일 보성여자중학교에서 화재 등 각종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훈련에는 교직원 및 학생 1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 초기 소화기 사용법 ▲119 신고 및 대처 훈련 ▲자위 소방대 소화기 등 활용한 초기 진화 ▲자위소방대 환자 이송 훈련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법 교육 ▲화재 시 피난 우선 교육 등을 진행했다. 김양기 보성119안전센터장은“보성 관내 교육 시설 등 공공기관 합동소방훈련 시 피난우선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화재 피해를 줄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며 화재 등 재난사고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교육과 훈련을 통한 유사시 신속한 대처로 인명이나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쌀쌀하게 변해 본격적인 화기취급의 증가로 그 어느 때보다도 불조심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야 할 때가 됐다. 겨울철은 기상여건 변화가 심하고 난방기구의 취급 증가로 화재 발생이 많은 만큼 생활하는 건축물 등에서 각종 화기 취급 시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소방시설 유지관리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 소방관서에서는 금년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겨울철 소방안전종합대책 추진 기간으로 설정하고 계절적 특성을 감안 화재 등 재난 발생 위험이 많은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적인 예방활동을 강화해 사회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환경조성과 신속한 대응으로 대형사고와 인명 피해를 예방하고자 안전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전남소방본부는 화재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11월‘불조심 강조의 달’운영계획을 수립하여 ‘비워요 소방도로! 채워요 안전의식!’슬로건 아래 언론․캠페인 등을 활용하여 도민 공감형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지역축제와 연계하여 119안전체험마당 운영, 어린이․청소년 등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119안전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하지만 소방관서의 노력에도 화재로부터 시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한계가 있으
보성소방서 보성119안전센터 소방위 한선근 요즘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화재가 발생하고 이에 따라 귀중한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화재경각심이 어느 때보다 요구되고 있다. 화재가 내 가정, 내 일터에서는 발생할 일이 없다고 하는 관계자가 많은데 화재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한다는 생각으로 진부한 표어처럼 들릴지 모르지만 ‘자나 깨나 불조심’을 실천해야 한다. 화재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전열기구는 사용한 후 반드시 플러그를 뽑고 어린이에게 불을 맡기거나 불장난을 하지 않도록 해야 하며, 가정에서 취침전이나 외출 시에는 화기 및 전기, 가스밸브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직장에서는 매일 퇴근시간 전후 불조심 방송도 필요하고 담뱃불이나 꽁초를 아무 곳에나 버려선 안 되며 난로 주위에는 비상시를 대비 소화기, 모래 등을 준비하고 직장에서 자체 방화 순찰을 철저히 이행해야 한다. 또한, 유류 등 위험물은 지정된 안전한 장소에 취급해야 하며 불필요한 전기시설은 휴무기간동안 전원개폐기를 완전 차단하고, 전기(유류, 가스) 부근에는 타기 쉬운 물질을 두지 말자. 화재가 발생하게 되면 먼저 최대한 침착성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최초 화재발견자는 큰소리로 외
보성소방서 보성119안전센터 소방위 한선근 본격적인 단풍 시즌이 다가오면서 등산객이 늘어남에 따라 가을철 안전한 산행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등산은 우리에게 친숙한 운동이고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지만 주의하지 않으면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데, 이는 주의사항을 제대로 숙지하지 않은 상태에서 산을 오르기 때문이다.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가을철 산행 시 주의사항에 대해 몇 가지 당부하고 싶다. 우선, 산행 전 스트레칭을 필수적으로 해야 한다.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과 관절을 충분히 풀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등산 전후로 10분 정도는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 충분한 준비운동 없이 무리하게 산행을 하면 우리 몸의 근육이 놀라, 관절에 무리가 가서 부상을 당할 위험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둘째, 등산 코스와 시간을 꼼꼼히 계산해야 한다. 가을은 여름과 다르게 해가 짧기 때문에 등산을 할 때 우선 등산 코스를 파악하고 코스에 따라 소요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체력에 맞는 적절한 등산 코스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며, 낮의 길이가 짧아진 만큼 일찍 출발해서 해가 지기 전에 하산을 하는 것이 안전하다. 셋째, 여분의 옷과 비상식량 준비해야
소화기 활용, 화재진압훈련 보성소방서(서장 최동철) 보성119안전센터는 16일 보성중학교 교직원과 학생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 등 각종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본관 3층 교실에서 화재 발생을 가정하여 화재초기 화재상황 전파 및 119신고, 인명대피 및 유도, 자위소방대의 초기소화활동, 중요문서 반출, 부상자 발생에 따른 구호조치, 화재 완전진화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119신고요령, 대피요령, 소화기를 이용한 화재진압체험,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해 학생들이 어디서나 화재 및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시켰다. 보성119안전센터장은 "어떤 상황에서도 침착함을 잃지 말고 질서정연하게 화재 등 위급상황 발생 시 대피요령을 알고 대비하면 자신의 안전을 지킬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