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적조주의보가 발령된 여수시 남면 화태 해역에서 황토살포 작업이 실시되고 있다.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전남 해역에 올해 첫 적조주의보가 발령되자 가두리 밀집지역에 황토를 살포하는 등 즉각 대응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국립수산과학관이 지난 24일 오전 10시를 기해 고흥 염포~남해 마안도 동측 해역에 적조주의보를 발령했다. 시는 주의보가 발령되자 25일 어장정화선 4척, 철부선 4척을 동원해 적조가 발생한 남면 화태, 두라 등에 100여 톤의 황토를 살포했다. 그동안 어업지도선 4척으로 적조예찰 활동을 해온 시는 앞으로 예찰을 더욱 강화하고 필요 시 대형바지선 등을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폭염에 따라 해수 온도가 높아지자 지난 6월말 적조·고수온대비 재해대책 상황실을 가동했다. 이어 양식어가에 해상가두리 그늘막 788개와 액화산소 116대를 공급하는 등 고수온 피해를 막기 위해 노력해왔다. 적조주의보는 유해성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 밀도가 ㎖당 100개체 이상일 경우 발령된다. 올해는 장마가 일찍 끝난 데다 연일 이어진 폭염으로 평년보다 주의보가 일찍 내려졌다. 시 관계자는 “적조 발
△권오봉 여수시장이 25일 오후 국회에서 안상수 예결특위 위원장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의 국고지원을 건의하고 있다.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권오봉 여수시장이 국회를 방문해 여수박람회법 일부 개정 법률안 통과 지원을 건의하고 현안사업 국비 확보 활동을 펼치는 등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여수시에 따르면 권오봉 시장은 25일 오후 국회에서 안상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만나 주요 현안사업의 2019년도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특히 권 시장은 지난해 12월 이용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여수세계박람회 기념 및 사후활용에 관한 특별법 일부 개정 법률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개정 법률안의 주 내용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도 박람회장 시설 사업 시행자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현행법은 박람회장 사업 시행 주체로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민간투자자 등만을 규정하고 있다. 국고지원 건의사업은 여수 청소년해양교육원 건립 공사비 46억 원, 국립 여수해양기상과학관 건립 실시설계 용역비 5억 원, 여수석유화학 안전체험교육장 실시설계비 40억 원 등이었다. 여수광양항 낙포부두 재개발 사업, 4차 산업혁명 대응 첨단화학소재
△지난 20일 여수시 화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이 경로당에 전달할 닭고기와 기정떡을 나르고 있다.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 여수시 화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초복을 맞아 어르신 등에게 삼계탕용 닭고기와 기정떡을 전달했다. 화정면에 따르면 지난 20일 협의체 위원과 면사무소 공무원 등 20여 명이 닭고기 110마리와 기정떡 82상자를 26개 경로당 등에 전달했다. 위원들은 또 기부식품 제공사업인 햇살나눔 푸드마켓을 통해 저소득층 25가구에 부식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이번 닭고기 나눔은 협의체가 지난해 사랑의 돼지저금통 모금사업 동참에 감사하는 의미로 마련했다. 앞서 협의체가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모금사업은 많은 주민이 동참해 1000만 원 모금이라는 결과를 냈다. 협의체는 모금액을 이용해 거동불편 어르신 화장실 안전손잡이 설치(100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6가구), 월 1회 밑반찬 지원 사업(105가구)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정수만 화정면장은 “이웃이 이웃을 돕는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복지욕구를 파악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복지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여수 흥국상가에 설치된 바닥페인팅 모습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 여수시 시전동이 흥국상가에 트릭아트 등 바닥페인팅을 해 상가 방문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시전동에 따르면 최근 흥국상가 바닥에 착시효과를 일으키는 트릭아트와 흥국상가임을 알리는 로고젝터(Logojector), 출입구 3곳에 조형물 등이 설치됐다. 상가 환경개선 사업은 시전동이 여수시, 흥국상가활성화추진위원회와 상가 활성화를 위해 경관개선을 추진하기로 합의하면서 이뤄지게 됐다. 바닥에 설치된 트릭아트 등은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것은 물론 상가 이미지 개선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번 사업은 흥국상가 활성화를 위한 시전동의 노력 중 하나다. 앞서 시전동은 지난 1월 주민센터에서 ‘흥국상가 활성화를 위한 우리의 역할’을 주제로 주민토론회를 연 후 상인, 전문가, 공무원 등으로 흥국상가활성화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후 지난 3월에는 상품가격을 20~80% 할인하는 ‘아웃렛대전’을 개최하기도 했다. 또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대로 흥국상가 상인회 등록 준비도 하고 있다. 시전동과 흥국상가활성화추진위는 오는 9월에는 흥국상가에서 청년거리 문화축제도
△여수시의 2018 한여름밤의 음악회 포스터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시민들이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한여름밤의 음악회를 준비했다. 시에 따르면 오는 26일 오후 8시 소호동동다리 제1광장에서 여수밤바다를 배경으로 2018 한여름밤의 음악회가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추억, 사랑, 결혼, 축제를 주제로 한 가요 합창 뮤지컬 등 색다른 야외공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출연진은 여수시립합창단, 국악단, 특별출연 밴드 등 46명이다. 첫 번째 무대는 모듬북 공연 ‘아! 대한민국’이며, 이어서 특별출연하는 박일룡 밴드의 공연이 펼쳐진다. 세 번째는 남성4중창 합창이며 공연 곡은 ‘바람이 분다’, ‘정주나요’ 등이다. 네 번째 무대는 가요 합창 뮤지컬이다. 추억과 사랑, 결혼, 가족, 축제 등을 주제로 50여 분간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음악회를 감상하며 폭염 속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일 여수시 보건소 회의실에서 도서지역 응급환자 이송체계 개선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도서지역 응급환자 이송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도서지역 응급환자 이송체계 개선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 참석자는 여수시와 여수해양경찰서, 여수소방서 관계자 19명이었다. 참석자들은 이날 업무 추진 과정에서 느끼는 문제점 등을 이야기한 후 신속하고 체계적인 이송체계 확립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여수는 섬이 많은데다 홀로 거주하는 노인들이 많아 응급환자 이송건수가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 지난 3년간 도서지역 응급환자 이송건수는 168건으로 집계됐다. 이송방법은 해경함정이 90건(53.5%), 헬기 46건(27.3%), 기타 32건(19%) 등이었다. 앞서 시는 지난 2014년 국·도비와 시비 등 4억9000만 원을 들여 손죽도, 초도, 연도, 낭도, 금오도 등에 헬기착륙장을 설치하는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각 기관들의 고충을 이해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최근 폭염이 지속되며 물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생활 속 수돗물 절약을 당부하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최근 30도를 넘나드는 폭염으로 가정이나 관광·숙박시설의 물 사용량이 크게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부 고지대의 경우 급수량이 부족하거나 수압불균형 등 문제가 발생하고 있고 급수불량 지역이 점차 확산되는 추세다. 이러한 상황은 폭염뿐 아니라 평년에 비해 짧았던 장마의 영향도 있는 것으로 시는 분석하고 있다. 시가 당부하는 생활 속 물 절약법은 빨래·식기세척·샤워 등 가능한 경우 물을 받아서 사용하기, 양치컵 사용하기 등이다. 빨랫감은 한꺼번에 모아서 세탁하고 양변기에 물병이나 벽돌을 넣어두는 것도 물을 아끼는데 효과가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폭염에 대비한 비상근무를 통해 수돗물 관련 민원을 즉시 해결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도 물 절약에 적극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 23일 권오봉 여수시장이 사랑방 좌담회가 열린 광림동 새뜰마을운영위원회 사무실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 권오봉 여수시장이 새뜰마을사업이 추진 중인 광림동을 찾아 사랑방 좌담회를 하며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논의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광림동 새뜰마을운영위원회 사무실에서 올해 여섯 번째 사랑방 좌담회가 열렸다. 좌담회 참석자는 권오봉 시장과 임사규 새뜰마을운영위원장, 주민, 관련부서 공무원 등 10여 명이었다. 주민들은 이날 새뜰마을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을공동 작업장 설치, 기존도로와 신설 소방도로 연결 등을 건의했다. 또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슬레이트 지붕 정비와 자투리땅 주차 공간 확보 등도 요청했다. 권 시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건의사항 등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눈에 보이지 않는 경영기법을 습득하고 전문성을 가진 마을기업을 만들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새뜰마을사업은 생활여건이 취약한 지역의 주민이 기본 생활수준을 누릴 수 있도록 주거환경을 중점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광림동은 지난 20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 여수 거문도와 백도가 가진 매력을 속속들이 느낄 수 있는 제18회 거문도·백도 은빛바다 체험행사가 8월 2일 개최된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뛰어난 자연경관과 풍부한 어족자원 등 지역특성을 살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8월 2일부터 4일까지 거문도 일원에서 펼쳐진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체험행사의 시작은 화려한 불꽃놀이다. 메인공연은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1호 거문도뱃노래다. 거문도뱃노래는 거문도 어민들이 고기를 잡으며 불렀던 노동요로 이번 체험행사에서 그 생생한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거문도뱃노래보존회와 시립국악단, 우도풍물단이 함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무대는 육상과 해상을 모두 활용해 생동감 넘치는 거문도뱃노래를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거문도에서만 누릴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여럿 있다. 어촌마을 탐방, 참치 먹이주기 체험, 고둥 까기 등이다. 지난 축제에서 인기를 끌었던 맨손 활어잡기와 지인망 끌기 체험은 올해도 이어진다. 거문도 특산물로 만든 먹거리를 맛보는 것도 체험행사를 즐기는 쏠쏠한 재미다. 시 관계자는 “신비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역사와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권경업)은 국립공원 50년과 국립공원관리공단 30년의 역사서 발간을 위해 7월 23일부터 8월 31일까지 대국민 사료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모 대상은 국립공원 또는 국립공원관리공단의 역사와 관련된 사진, 발간물, 박물류, 사연(수기) 등이다. 해당 자료를 소장하고 있는 국민은 전자우편으로 제공하거나 우편(강원도 원주시 혁신로 22 국립공원관리공단 사사편찬담당)을 통해 택배 또는 방문하여 자료를 접수하면 된다. 수집된 자료 중 사료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는 자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사은품(아이패드 프로 1명, 백화점상품권 10만 원 10명, 국립공원 기념주화 10명, 영화관람권 20명)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공원관리공단 누리집(http://www.knp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해 국립공원 지정 50주년, 공단 창립 30주년을 맞아 광화문 광장에서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국립공원 기념주화를 발행하는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올해는 국립공원 50년의 역사를 되짚어보고 국립공원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경찰대학(학장 치안정감 박진우)에서는 여름방학기간을 이용하여 7.23.~7.27. 4박5일간 전국 고교생 60명(남 30명, 여 30명)을 대상으로 「2018 청소년 폴리스아카데미」를 운영한다. 경찰대학은 이순신 장군이 소년‧청년 시절을 보내고, 그의 얼을 기리는 현충사가 있는 아산으로 이전한 것을 계기로, 이순신 장군께서 실천한 삶의 가치관과 유비무환의 정신을 본받기 위해 경찰대학 리더십센터를 만들었고,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청소년을 위한 ‘작은 이순신 만들기’ 리더십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현충원 참배, 국궁체험, 이순신 리더십 특강’ 외에도 ‘바른 자세걷기, 아침구보, 팀웍훈련, 크로스컨트리, 생존수영’ 등 심신을 단련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바른 태도, 건강한 체력을 배양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아울러, ‘사이버범죄 예방교육, 시뮬레이션 사격체험, 수상안전 교육, 경찰체포술 교육’과 함께, 인근 경찰인재개발원과 경찰수사연수원에서 ‘112상황 대응요령, 범죄현장 체험, 과학수사 및 심리증거수사 실습’ 등 경찰업무 전반에 대한 체험을 하게 된다. 또한, 경찰대학생 16명으로 구성된
△여수시의 유아숲 체험 프로그램 모습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부모와 아이가 참여하는 유아숲 체험행사를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유아숲 체험행사는 오는 26일과 27일 미평 봉화산 산림욕장에서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된다. 시는 바쁜 일상으로 함께할 시간이 부족한 가족들이 자연 속에서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참여인원은 지역 유치원, 어린이집 원아와 가족 등 400여 명으로 계획하고 있다. 행사기간 봉화산 산림욕장에서는 비누열매와 칡으로 비눗방울 불어보기, 나뭇잎 탁본 뜨기, 나만의 이름표 만들기 등 자연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올해 상반기 유아숲 체험활동 내용을 엿볼 수 있는 사진도 전시된다. 유아숲 체험행사 참가 문의는 시 산림과(061-659-4609)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성장기 어린이들이 가족과 멋진 추억을 만들고 자연을 보호하는 마음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미평 산림욕장, 여수YMCA 체험원 등에서 유아숲 체험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