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시전동, 흥국상가 바닥페인팅…고객 즐거움 선사

트릭아트·로고젝터·조형물 설치…상가 이미지 개선
9월 청년거리 문화축제·아웃렛대전 등 활성화 노력

 

△여수 흥국상가에 설치된 바닥페인팅 모습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

여수시 시전동이 흥국상가에 트릭아트 등 바닥페인팅을 해 상가 방문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시전동에 따르면 최근 흥국상가 바닥에 착시효과를 일으키는 트릭아트와 흥국상가임을 알리는 로고젝터(Logojector), 출입구 3곳에 조형물 등이 설치됐다.

 

상가 환경개선 사업은 시전동이 여수시, 흥국상가활성화추진위원회와 상가 활성화를 위해 경관개선을 추진하기로 합의하면서 이뤄지게 됐다.

 

바닥에 설치된 트릭아트 등은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것은 물론 상가 이미지 개선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번 사업은 흥국상가 활성화를 위한 시전동의 노력 중 하나다.

 

앞서 시전동은 지난 1월 주민센터에서 ‘흥국상가 활성화를 위한 우리의 역할’을 주제로 주민토론회를 연 후 상인, 전문가, 공무원 등으로 흥국상가활성화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후 지난 3월에는 상품가격을 20~80% 할인하는 ‘아웃렛대전’을 개최하기도 했다. 또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대로 흥국상가 상인회 등록 준비도 하고 있다.

 

 


시전동과 흥국상가활성화추진위는 오는 9월에는 흥국상가에서 청년거리 문화축제도 개최할 계획이다.

 

장인호 시전동장은 “흥국상가 활성화를 위해 추진위원회와 함께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활성화 과정에 전체 상인과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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