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장 권오봉, 국회서 국비 확보활동 ‘분주’

25일 안상수 예결특위위원장 등 만나 현안 건의
여수박람회법 일부 개정 법률안 통과 지원 요청도

 

△권오봉 여수시장이 25일 오후 국회에서 안상수 예결특위 위원장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의 국고지원을 건의하고 있다.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권오봉 여수시장이 국회를 방문해 여수박람회법 일부 개정 법률안 통과 지원을 건의하고 현안사업 국비 확보 활동을 펼치는 등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여수시에 따르면 권오봉 시장은 25일 오후 국회에서 안상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만나 주요 현안사업의 2019년도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특히 권 시장은 지난해 12월 이용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여수세계박람회 기념 및 사후활용에 관한 특별법 일부 개정 법률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개정 법률안의 주 내용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도 박람회장 시설 사업 시행자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현행법은 박람회장 사업 시행 주체로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민간투자자 등만을 규정하고 있다.

 

국고지원 건의사업은 여수 청소년해양교육원 건립 공사비 46억 원, 국립 여수해양기상과학관 건립 실시설계 용역비 5억 원, 여수석유화학 안전체험교육장 실시설계비 40억 원 등이었다.

 

여수광양항 낙포부두 재개발 사업, 4차 산업혁명 대응 첨단화학소재 개발 플랫폼 구축 등 신규사업도 있었다.

 

권오봉 시장은 “박람회장 활성화는 여수의 가장 큰 현안 중 하나”라며 “개정 법률안 통과 노력과 함께 박람회장에 건립될 청소년해양교육원, 해양기상과학관 국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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