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종기 기자 | 구례군은 지난 18일 자매결연 도시인 부산 수영구 청소년들을 초청하여 구례군 청소년들과 함께 청소년수련캠프를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구례군과 부산 수영구는 1999년 자매결연을 한 후 매년 2회 교차로 청소년수련캠프를 진행해왔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잠정적으로 중단되었던 교류활동을 2022년 완화된 여건에서 재개하게 되었다. 구례군과 구례군체육회에서 추진한 이번 수련캠프는 구례군 청소년 22명과 수영구 청소년 20명이 함께 참여하였으며, 지리산 숲 어드벤쳐에서 수목관리 전문가의 안내에 따라 밧줄을 이용하여 나무를 타고 오르는 트리클라이밍을 하였고, 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취향에 따라 만들고 꾸밀 수 있는 목재체험(연필꽂이 만들기) 프로그램을 실시함으로써 아이들이 창의성을 기르고 청소년 간의 친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갖는 기회가 되었다. 아울러 지난 12일 수영구와 수영구체육회의 초청으로 구례군 청소년들이 수영구를 방문하여 수영구 청소년들과 함께 SUP체험, 생존수영, 미니게임 등 해양레포츠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수련캠프에 참여한 구례군 청소년은 “방학이 끝나기 전에 부산과 구례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
전남투데이 이종기 기자 | 구례군은 구례목재체험문화체험장에서 전국 교원 직무연수 프로그램을 8월 16일 ~ 17일 1박 2일간의 교육 과정으로 성황리에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금년 2월 전라남도 교육청으로부터 상반기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지정받아 ‘힐링과 감성이 있는 목공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전국 유‧초‧중‧고 교원 20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하였다. 생활 속 목재 이용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목재를 통한 오감만족을 체험함으로써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힐링을 느낄 수 있도록 감성 목공교육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1일차 교육은 목공 기초 이론과 나무를 다루는 이야기, 다양한 쓰임과 활용법, 현치도의 이해와 짜맞춤 실습을 진행하였으며, 2일차 교육은 가공된 목재에 색채와 디자인을 그려보는 보테니컬 기법으로 목재에 감성을 입히는 교육을 진행하여 연수에 참가한 교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리산역사문화관을 방문하여 구례의 인물과 역사 알기, 국립공원 1호 지리산의 역사와 미래 숲 가치에 대해 배우고 익히며 교육현장에서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데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원은“ 지리산의 고장 구례에서 평소
전남투데이 이종기 기자 | 구례지역자활센터 드레꽃 사업단에서 생산한‘비트조청’이 한국자활복지개발원에서 주최한 2022년 우수자활생산품 경진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우수자활생산품 경진대회는 전국의 지역자활센터가 참여해 대표상품을 발굴하고 자활생산품의 시장경쟁력과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전국 250개의 지역자활센터가 참여해 그중 10개의 생산품이 우수생산품으로 선정되었다. 동상을 수상한 자활사업단에게는 상금 50만 원이 수여되며, 보건복지부‘굿스굿스’ 제품으로 선정되어 향후 온라인 쇼핑몰 입점 지원 및 시제품 개발, 공공기관 우선구매제품으로 추천되는 등 자활생산품 전문성 강화 및 판로 확대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동상으로 선정된 드레꽃사업단의 ‘비트조청’은 자활사업단에서 직접 키운 비트와 100% 국내산 재료만을 사용한 수제조청으로 설탕, 인공감미료나 방부제를 첨가하지 않아 건강한 먹거리를 찾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구례지역자활센터 양철승 센터장은 “자활참여자들이 땀 흘려 만들어 내고 있는 상품들이 큰 호응을 얻을 수 있도록 상품개발 및 홍보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자활사업단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
전남투데이 이종기 기자 | 구례군 간전면은 지난 12일 다목적면민회관에서 면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0회 백중맞이 윷놀이”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올해로 50회째인 이번 백중맞이 윷놀이 행사는 간전면 이장단이 주최하는 행사로,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을 마지막으로 행사가 열리지 못하다가 올해 2022년에 열리게 되어 더욱 많은 면민들이 참여했다. 이날 윷놀이 경기는 남 ․ 여 개인전으로 나눠 진행하였으며, 면민들은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평소 갈고닦은 윷 솜씨를 멍석 위에서 유감없이 발휘하며 농사일에 지친 심신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냈다. 이재호 이장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면 전체의 소통의 장과 화합의 공간으로 활용되었고 이를 통해 우리 면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라고 생각한다.”며 “백중맞이 윷놀이 행사를 계승·발전시켜 우리 고장의 대표적인 백중 문화행사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력 7월 15일인 백중(百中)이란 말은 ‘여러 종류의 음식을 다 갖췄다’는 백종(百種)에서 유래됐는데, 이날은 봄에 뿌린 100가지의 씨앗이 갖가지 채소와 과일로 자라
전남투데이 이종기 기자 | 구례군 청년4-H회는 지난 10일 지리산스위스호텔 연회장에서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자 ‘제2회 동남권 청년4-H회 한마음대회 행사’를 개최했다. ‘동남권 청년4-H회 한마음대회 행사’는 광양시‧곡성군‧구례군 4-H회원이 매년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행사로 이번 행사는 구례군 청년4-H회가 주최해 3개 시‧군 청년4-H회 임원 및 회원 포함 60여 명 이상이 참가하였으며,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전라남도 동남권 시‧군이 함께 하는 행사인 만큼 4-H회원들 간의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3개 시‧군 회원들의 농·특산물 전시와 개회식, 각 시‧군 우수사례 발표, 4-H 선배 및 4-H 우수회원 특강, 체육대회 및 레크리에이션 등 회원 간 단합을 높이는 알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행사 이틀차에는 구례군 청년4-H회원(박은찬)의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 방문과 청년4-H회원(한규진)의 치유농업 현장체험(번덕뜰)의 시간도 가졌다. 최석환 구례군 4-H본부 회장은 “신규 회원들에게는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청년농업인 간의 만남의 장이, 기존 회원들에게는 비슷한 작
전남투데이 이종기 기자 | 구례군은 지난 8월 16일 축산 악취 저감과 가축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축산용 미생물 교육을 실시했다. 군민 30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미생물의 살포 및 보관 방법과 효율적인 퇴비의 발효에 대해 중점을 두었다. 그 외에도 가축용 생균제와 냄새 저감의 실제 효과 사례에 대해 교육을 진행하여 축산 농가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가축 분뇨로 인해 발생한 악취는 축산 농가뿐만 아니라 이웃 주민에게도 큰 고충이다. 구례군농업기술센터 유용미생물배양센터에서는 이러한 고충을 덜어주기 위하여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새로 개발한 3종(슈도모나스균, Bt균, 광합성균)의 미생물을 공급할 예정이다. 축산용 냄새저감 미생물 교육에 참여한 군민은 9월 이후 매주 목요일 유용미생물배양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미생물을 무상으로 수령할 수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축산 냄새저감용 미생물제 활용을 통해 청결한 축사 유지 관리에 밑거름이 되고 주민들의 정주 환경이 개선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종기 기자 | 구례군은 전라남도와 함께‘2022년 사회조사’를 8월 26일부터 9월 7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조사는 구례군 관내 69개 표본조사구 828가구를 대상으로 총 43개 조사항목(가정생활만족도, 보건의료 만족도, 군내버스 이용만족도, 물품 구입지역, 식당이용 만족도 등)에 대해 조사하며, 조사 결과는 분석을 통하여 12월에 공표될 예정이다. 조사 내용은 있는 그대로 기록되어 군 정책 입안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조사를 통해 등록된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안전하게 보호될 것이다. 이번 조사를 위하여 군에서는 27명의 조사원을 채용하여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통계담당 부서에서는 최근의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감안해 조사원들에 대한 철저한 예방교육과 마스크착용, 손 소독, 방문 전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 할 것이니‘방문 시 따뜻하게 맞이해 달라’고 당부 했다.
전남투데이 이종기 기자 | 구례군이 노인맞춤돌봄대상자인 장애인 및 독거노인 가구를 선정하여 대청소‧빨래 등의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구례군 노인맞춤돌봄사업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구례재가사랑노인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0일 구례감리교회 후원을 받아 환경이 취약한 장애인 및 독거노인 4가구를 선정하여 집안 대청소를 실시하고 밀린 빨래와 마당 잡초를 제거하는 등 독거노인의 주거 환경개선을 위해 온종일 구슬땀을 흘렸다. 구례재가사랑노인복지센터에서는 60명의 생활지원사가 노인맞춤돌봄대상자 860명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가정방문 및 전화안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독거노인 740가구에 디지털돌봄장비(IOT)를 설치하여 화재 및 응급상황발생 시 서비스 대상자가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응급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고독사 위험자를 조기에 발견하여 상담‧치료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고독사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도록 하겠다.”라며 “사회적 고립에서 독거노인을 보호하고 소외되는 이웃들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살피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이종기 기자 | 구례군은 8월 주민세 납부의 달을 맞아 주민세(개인분) 12,217건에 133,856천 원을 부과하고, 주민세(사업소분) 1,499건 167,518천 원의 신고납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8월 주민세는 과세기준일 7월 1일 현재 관내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의 경우 주민세 개인분을 납부하고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와 법인은 주민세 사업소분을 신고ㆍ납부해야 한다. 다만 개인사업자는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4천8백만 원 이상인 사업자만 해당된다. 주민세 사업소분은 지난해부터 세제가 개편되어 기본세율(5만5천원~22만원)에 사업장 연면적 세율(1㎡당 250원)을 합산한 금액을 이달 말까지 자진 신고ㆍ납부해야 한다. 구례군은 납세 불편 최소화를 위해 신고ㆍ납부 대상인 주민세 사업소분 납세의무자에게 신고납부서를 일괄 우편 발송했다. 납부서에 기재된 세액을 납부기한까지 납부하면 신고한 것으로 인정하며 납부서에 기재된 세액 및 연면적이 실제 사용면적과 다를 경우 위택스 또는 우편·팩스·방문을 통해 직접 신고·납부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주민세가 군민들의 삶과 밀접한 현장 행정을 추진하는데 중요한 재원으로
전남투데이 이종기 기자 | 구례군은 지난 11일 종합사회복지관 세미나실에서 지역주민, 공무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2022년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해와 도시재생에서의 주민들의 역할에 대한 강연을 시작으로 우리 지역의 경관개선을 위한 현장 조사 및 그림 지도 작성 등 다양한 활동 과정을 거쳐 총 15명이 수료했다. 구례읍 도시재생사업 중심시가지형의 일환으로 추진한 도시재생대학은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돼 지역의 경관개선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도모했다. 수료식이 끝난 이후 주민공모사업 아이디어 발표회를 진행하여 주민이 직접 경관을 개선하는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논의된 의견을 반영하여 도시재생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종기 기자 | 구례군이 2020년 수해로 인한 지구단위종합복구사업에 편입되는 토지에 대한 수용재결 절차를 마무리하고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전했다. 군은 구례 지구단위종합복구사업에 편입되는 토지 324필지(150,545㎡) 중 244필지(127,192㎡)는 1, 2차 보상 협의를 통해 완료됐으며, 미협의 80필지(23,353㎡)에 대해서는 지난 8월 9일 순천지방법원에 공탁했다. 미협의 토지 대부분은 사권이 설정되어 본인이 직접 보상금 수령이 불가능하거나, 보상금 인상을 요구한 토지로 부득이 법원으로 공탁하게 되었다. 한편 군은 올해 1월 보상계획 열람․공고를 시작으로 2월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자 토지소유자 및 마을 대표를 포함한 보상협의회를 구성했으며, 또한 감정평가에 토지소유자들이 추천한 감정평가사가 참여하도록 하였다. 군은 수해 복구사업의 시급성을 고려하여 ‘재해복구 추진 지침’에 따라 신속하게 토지 보상 협의를 진행하였고, 전라남도지방토지수용위원회로부터 8월 9일 자로 수용재결을 받았다. 이에 김순호 구례군수는 “수해 복구사업 추진을 위한 토지 수용재결 절차가 마무리되었다며, 소하천 공사는 올해 말까지
전남투데이 이종기 기자 | 구례군은 지난 12일 대한불교조계종 화엄사가 백중을 맞아 각황전에서 백미 30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백미 300포는 화엄사에서 불교 5대 명절 중 하나인 백중을 맞아 신도들이 마음을 모아 마련하였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구례군 관내 저소득 가정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불교조계종 화엄사에서는 화엄사 신도회와 함께 지역의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부처님의 자비로 구례 지역민들이 늘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김순호 구례군수는 “신도님들의 십시일반 정성을 모은 성품 기탁에 감사드리며, 이웃을 살피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저소득가정 및 사회복지시설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불교 조계종 화엄사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찰로 아동, 청소년, 복지 사각지대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꾸준한 나눔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