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방소멸대응기금 지역맞춤형 사업 발굴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함평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발굴을 위한 워킹그룹 분야별 실무 워크숍이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함평군립미술관에서 개최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주거, 교통, 복지.의료, 문화.관광, 경제 등 각 분야별 담당 팀장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워크숍을 통해 정부 인구정책에 대한 사례연구를 시작으로 부서별 사업 공유, 아이템 발굴, 분야별 역점사업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워크숍에서 발굴된 사업들을 포함, 앞서 이장 및 부서장 인터뷰, 설문조사 등을 실시해 도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인구감소대응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이 우리 군만의 특색있는 지방소멸 대응 전략을 정립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역 주도의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행정안전부 지정 인구감소지역 89개 지자체에 2022년부터 연 1조 원씩 10년간 차등 지원하는 제도이다. 군은 상반기 조직개편을 통해 지방소멸대응기금과 인구정책을 총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함평군 월야면 정월대보름 맞이 세시풍속 재현행사가 지난 4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월야면이 주최하고 월야면번영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장수복 월야면번영회장, 월야면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액운을 쫓고 풍년을 기원하는 월야농악단의 길굿을 시작으로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풍년기원제, 오곡밥나눔, 쥐불놀이, 달집태우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본 행사장인 달맞이공원에는 ‘새로운도약 희망찬 함평, 함평군 만대번영 풍년기원’이 적힌 현수막과 함께 주민들의 소원문이 달린 커다란 달집이 마련됐다. 풍물패들이 달집 주변과 달맞이공원을 돌면서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한편 사람들이 달집 주위로 모여들어 소원을 빌며 농민들의 안녕을 기원했다. 주민들은 쥐불놀이를 하며 옛 추억에 잠기기도 하고 오곡밥을 나눠 먹으며 올 한 해 서로의 건강을 기원하고 덕담을 주고 받으며 이웃 간 돈독한 정을 나눴다. 정기태 월야면장은 “그동안 정월대보름 행사가 코로나19 여파로 개최되지 못해 아쉬웠다”며 “모든 분들의 가정에 행복과 평안이 깃드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가 고품질 샤인머스켓 포도 생산을 위한 영농교육을 실시했다. 함평군은 “샤인머스켓 포도 영농교육이 지난 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샤인머스켓 재배 농업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추진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경기침체 및 재배면적 급증 여파로 인한 샤인머스켓 소비 부진에 대응, 고당도‧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해 마련됐다. 박용하 한국포도회 회장이 강사로 나서 포도산업 전반에 대한 현황을 비롯해 포도 품위 향상을 위한 재배기술 등을 교육했다. 박은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샤인머스켓 가격 하락으로 인한 농가 시름을 덜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절기상 입춘이 지나면서 부쩍 따뜻해진 날씨에 봄이 성큼 다가왔다. 겨울잠을 자던 동물들도 하나 둘 깨어나는 계절을 앞두고 함평 자연생태공원과 양서파충류생태공원이 생태체험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함평 자연생태공원과 양서파충류생태공원은 매년 관람객의 인기 속에 운영 중인 함평군 대표 관광지로, 대동면과 신광면 일원에 조성되어 있다. 특히 멸종위기의 각종 동·식물을 보존·육성하고, 전시 관람과 생태체험이 가능하여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함평자연생태공원은 크게 자연생태공원, 양서파충류생태공원, 대동제생태공원 세 곳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공원은 저마다 다른 테마로 조성돼 있다. 자연생태공원은 ‘쾌적한 자연 환경 보전’과 ‘멸종 위기 각종 동식물 보존 육성’을 목표로 56만㎡ 부지에 조성돼 있으며, 자연생태과학관, 다목적전시관, 온실전시관과 반달가슴곰관찰원, 수서곤충관찰학습장, 우리꽃생태학습장 등을 갖추고 있다. 이 가운데 반달가슴곰관찰원은 국제적 멸종위기 야생동물 Ⅰ급이자 천연기념물 제329호 지정된 반달가슴곰(11마리 사육 중) 상시 관람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으며, 반달가슴곰 사육을 통해 희귀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가 안전 먹거리 생산을 위한 ‘국산 밀 재배교육’을 실시했다. 함평군은 “‘국산 밀 재배교육’이 지난달 2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밀 재배 농가주 80여 명을 대상으로 추진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안정적인 원맥 생산‧공급을 통한 국산 밀 생산단지 육성과 고품질 밀 생산을 위한 전문 경영인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오영진 박사가 강사로 나서 밀 산업현황, 국산밀 품종, 재배기술, 수확 후 관리요령 등을 교육했다. 이어 농산물품질관리원 박상현 주무관이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기준 및 절차, 농약안전사용 및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등의 내용을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국산 밀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 및 기술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함평군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의 원활한 한국 사회 적응과 역량 강화, 중도 입국 자녀를 위한 한국어 교육을 진행한다. 오는 7일부터 12월까지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 한국어 교육을 매주 화·수·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대면교육으로 운영하며, 교육 과정은 한국어 정규과정(한국어 첫 걸음, TOPIK 취득 대비)과 지역문화활용과정(국적취득, 실생활 회화 및 발음 교정 등), 참가자의 한국 이해도 향상을 위한 역사 및 문화 탐방 활동의‘생생한국’과정을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한국 사회 정착, 자녀 교육 지도 및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에 있어 가장 중요한 기초가 되는 한국어에 대해 결혼이민자 및 중도 입국 자녀가 거부감 없이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꾸준히 조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함평군가족센터 한국어 교육은 함평군가족센터 전화 또는 온라인 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 함평읍이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2일 함평읍에 따르면 1월 31일부터 이틀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100명을 대상으로 직무 및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이 알기 쉽도록 ppt 등을 활용해 실시됐으며, 사업 활동 시 지켜야 할 기본수칙 등을 안내하며 업무의 이해도를 높였다. 안상만 함평읍장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함평읍 노인일자리사업은 오는 12월까지 운영되며, 아름다운 마을만들기, 경로당 도우미, 스쿨존 도우미, CCTV 상시관제, 학교급식 도우미 등 5개 사업에 100여 명의 어르신들이 활동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에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열기가 후끈 달아 오르고 있다. 함평군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새해부터 본격 시행된 가운데, 출향인사, 자매결연 도시 등 전국 각지서 기부가 줄을 잇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먼저, 법무법인 법가 대표인 노영대 변호사가 지난달 고향사랑기부제 연간 상한액인 500만 원을 기탁했다. 또한, 답례품으로 받은 함평 나비쌀(150만 원 상당)을 재기부하며 고향사랑을 실천했다. 월야면 출신인 노 변호사는 광주지방법원 판사, 광주지방변호사회 회장, 광주언론인권센터 공동대표 등을 역임하고, 현재 법무법인 법가의 대표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어 지난 1일에는 함평읍 출신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사비로 마련한 100만 원을 함평군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기탁했다. 이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제도의 취지가 널리 알려져 많은 국민들이 동참하면 좋겠다는 뜻에서 고향인 함평에 기부했다”고 말했다. 또한, 함평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경북 고령군의 이남철 군수와 대전광역시 박희종 동구청장 또한 성공정인 제도 정착을 기원하며 함평군에 기부금을 기탁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우리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역점 추진 중인 ‘돌머리지구 어촌뉴딜300사업’이 공정률 70%를 보이며 순항하고 있다. ‘어촌뉴딜 300사업’은 어촌·어항 현대화를 통해 해양관광 활성화와 어촌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지역밀착형 생활 SOC사업이다. 군은 사업비 93억 원을 투입, 오는 6월 준공을 목표로 돌머리지구 일원에 기반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주요사업은 ▲해안안전시설 확충 ▲돌머리 커뮤니티센터 ▲귀어귀촌빌리지(8개동) ▲돌머리 방앗간 ▲해수풀장 정비 ▲돌머리·주포항 시설 및 경관 정비 등이다. 또한, 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주민참여형 경관가꾸기, 운영법인설립 컨설팅 등의 주민 역량강화 사업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돌머리지구가 지역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함평항(2019년, 80억) ▲석두항(2020년, 93억) ▲월천항(2021년, 80억) ▲석창항(2022년, 83억) 등 4년 연속 ‘어촌뉴딜 300사업’에 선정돼 낙후된 어촌‧어항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전 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군민안전보험을 2월 1일부터 확대 시행한다. 함평군은 “군민안전보험 보장범위가 ▲사회재난 사망 ▲실버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개물림 사고 응급실 내원 치료비 등 3개 항목이 추가돼 기존 21종에서 24종으로 확대됐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급성감염병 사망 위로금이 300만 원으로 상향됐으며, 이태원 사고로 이슈가 된 다중밀집 인파 사고를 포함하여 광범위한 사회재난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도록 보장 범위를 확대했다. 군민안전보험은 각종 재난·사고·범죄 등으로 사망 또는 후유장해를 입은 군민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함평군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군민(등록외국인 포함)은 별도의 절차없이 자동 가입되며 타 지역 전출 시 자동 해지 처리된다. 보험료는 군이 전액 부담한다. 해당 항목으로 피해를 입은 군민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보험금을 청구하면 심사를 거쳐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단, 15세 미만자의 사망은 상법 제732조에 따라 보장에서 제외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기 위해 보장범위를 확대했다”며 “군민 안전복지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가 대설·한파로 인한 양파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작물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평균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등 매서운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올해 함평군 평균 기온은 0.3℃로 평년 0.9℃에 비해 낮아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겨울철 날씨가 춥고 비가 많이 올 경우 양파는 서릿발 피해를 받을 수 있다. 토양 내 온도가 0℃ 이하로 내려가 수분이 동결되면 토양이 팽창하는데, 이때 뿌리가 솟구쳐 올라와 피해를 받게 된다. 이러한 동해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선 눈, 비가 온 후 포장에 물이 고이지 않게 배수로를 20cm 이상 깊게 조성해야 한다. 이미 서릿발 피해를 받은 양파는 뿌리를 흙에 다시 꽂아준 후 잘 복토하면 생육이 재개 될 수 있다. 박은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품질 양파 생산을 위해 겨울철 기상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농촌지도자함평군연합회가 지난 27일 한국농촌지도자 전라남도연합회 주관 최우수 연합회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농촌지도자 전라남도연합회는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회원간 단합력과 농업‧농촌 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한다. 농촌지도자함평군연합회는 조직활성화와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최우수상 수상과 함께 시상금 70만원을 받았다. 함평군연합회는 매년 회원 역량강화를 위한 연찬회 등을 실시해 전문 농업인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또한 영농폐자재 수거, 축제 자원봉사 등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승행 연합회장은 “이번 수상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도 지역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 해주신 회원분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올해도 함평농업을 이끌어갈 농촌지도자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