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 공직자와 군민들이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앞장섰다. 26일 함평군에 따르면 이날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함께 동절기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헌혈 행사는 코로나19 재확산과 방학 등으로 인한 혈액 수급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사회에 헌혈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함평군 보건소에 마련된 헌혈버스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함평군 직원을 비롯해 군민 등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철저한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정명희 보건소장은 “매서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헌혈에 동참해 주신 주민과 직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생명을 나누는 헌혈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 2회 걸쳐 보건소, 소방서, 교육지원청 등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 나산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지난 20일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복지기동대원들은 이날 새해 첫 활동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 가구를 찾아 노후 전선 및 전등 교체 등 생활환경 개선 활동을 추진했다. 김판호 복지기동대장은 “장애로 생활에 불편을 겪는 어르신에게 조금이나마 나은 주거 환경을 제공해 기쁘다”며 “올해도 복지 취약계층의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가 ‘함평 농특산물 활용 디저트 만들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전문강사와 함께하는 이번 교육은 함평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실시된다. 교육신청은 내달 3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교육을 희망하는 군민은 방문, 전화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플라워푸드교육장에서 2월 13일부터 27일까지(매주 월요일‧수요일)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디저트를 통한 우리 지역 농특산물의 다양한 소비 방안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또는 영농지원과 경영개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노인일자리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함평군은 “'2023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이 오는 27일부터 본격 운영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노인일자리는 1,670개로 지난해 1,500개보다 11.3% 늘었으며, 예산 또한 54억 원에서 60억 원으로 11.1% 증가했다. 사업은 ▲공공분야 일자리를 제공하는 공익 활동형 ▲사회복지시설 등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 서비스형 ▲민간분야 수익창출을 하는 시장형 등 3개 분야로 나눠 추진된다. 앞서 군은 지난해 12월 1670명의 참여자 모집을 완료했으며, 읍‧면사무소와 민간수행기관 등을 통해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수행기관은 환경정비, 아름다운 마을만들기, 경로당 급식도우미, 스쿨존 교통지원사업 등 17개 사업단을 운영하게 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더 많이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이 활력 있는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계묘년 새해에도 전남 함평군에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20일 군에 따르면 함평군 인재양성기금으로 ▲전국한우협회 함평군지부 500만 원 ▲㈜경서 300만 원 ▲함평천지한우장어 300만 원 ▲사)한국석면안전협회 300만 원 ▲함평교육지원청에서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아낌없는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우리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역 인재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오는 2023년까지 인재양성기금 100억 원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까지 모금된 성금은 83억 원이며, 총 4,249명의 지역 인재에게 장학금 33억8천5백만 원을 지급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 보건소가 설을 맞아 정신장애인을 위한 ‘마음나눔, 마음허그 꾸러미’ 사업을 추진했다. 함평군은 “재가 및 입원치료 정신장애인 110명을 대상으로 16일부터 5일간 ‘마음나눔, 마음허그 꾸러미’ 사업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정신장애인들이 가족과 함께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부엽서, 떡국, 곰탕 밀키트 등이 담긴 위물품을 마련해 제공했다. 위문품과 함께 정신장애인 자각증상 확인과 재발 방지를 위한 약물 투여 확인 등 정신건강 실태 모니터링도 병행 실시했다. 또한, 추가 조치가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마음건강주치의 진료와 1:1 사례관리 서비스 등 맞춤형 프로그램도 지원할 방침이다. 함평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매년 지역 정신장애인들을 위해 간식과 생필품 등을 전달하며 돌봄 복지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정명희 보건소장은 “정신 장애인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 보건소가 치매 의심 대상자들의 신속한 진단 체계 구축을 위해 협력의료기관과 손을 맞잡았다. 함평군은 “협력의료기관 5개소와 지난 18일 치매 조기검진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력의료기관은 무안종합병원, 함평성심병원, 좋은생각정신건강의학과의원, 영광기독병원, 목포시의료원 등 5개소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치매진단을 받지 않은 만 60세 이상 함평군민은 누구나 치매안심센터에서 인지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검사 결과 인지 저하자로 판정되는 경우 협약병원의 진단‧감별검사를 통해 보다 정확한 진단 서비스가 제공된다. 정명희 보건소장은 “치매 조기발굴을 위해서는 신속한 진단‧감별검사가 매우 중요하다”며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협력의료기관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전라남도 5.18 사적지 철회 고시에 따라 지난 16일 함평공원 내 기념비석을 철거했다고 18일 밝혔다. 함평공원 5.18 사적지 기념비석은 전라남도에서 지원한 예산으로 세워졌으며, 화강암 재질에 동판이 부착된 비석의 형태로 전남도 내 사적지 마다 모두 동일하다. 그 동안 함평공원 내 5.18 사적지 기념비석은 1980년 5.18 민주화 운동과는 거리가 먼 장소에 세워져 있어서 지역 내 관계인들로 부터 의견이 분분했다. 이에, 군은 전라남도 5.18 사적지 위원회의 전면 재심의 과정을 거쳐 지난해 12월 폐기처분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 고시됨에 따라 철거작업을 실시했으며, 철거된 동판은 폐기 처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역사적 사실에 입각해 관내에 설치된 모든 보훈 시설물을 잘 보존하고 관리해 지역문화와 정체성 확립에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주소정부 업무평가에서 우수 지자체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함평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주소정책 워크숍’에서 지난 12일 2022년 주소정책 우수지차제로 선정돼 장관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18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행안부는 주소업무 발전에 기여한 우수기관 선정을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홍보, 주소정보시설 관리, 국가지점번호 정비, 사물주소 부여 등 11개 항목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군은 매년 주소정보 시설물을 정비하고 주소안내가 필요한 교차로와 이면도로에 도로명판과 기초번호판 설치를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농로에 도로명을 부여하고, 주민생활과 밀접한 버스정류장, 인명구조함 등에 사물주소판을 설치해 주소정보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사업 등 다양한 주소업무 추진을 통해 군민 편의 증진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군민 가계부담 완화를 위해 설 명절 물가안정대책을 추진한다. 함평군은 “설 연휴를 앞두고 주요 성수품 및 식재료 가격 급등이 예상됨에 따라 군민 생활 안정 도모를 위해 ‘설 명절 대비 물가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오는 24일까지 물가안정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농·축·임·수산물 등 20개 중점 관리품목에 대해 물가동향 파악, 불공정 상거래행위 단속 등의 현장 활동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해양·농정·축산‧보건 등 분야별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요금 과다 인상, 담합 행위, 축산물 계량 위반, 농·수산물 매점매석 등 8개 불법행위에 대해 집중 지도·점검에 나선다. 앞서 지난 17일 전통시장 경기 활성화 및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함평천지전통시장에서 ‘전통시장 이용하기, 설 명절 물가안정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상인과 군민을 대상으로 ▲상품 가격의 과도한 인상 자제 ▲우리군 착한 가격 업소 이용하기 ▲가격‧원산지표시 이행▲ 전통시장 이용하기 등을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물가 상승으로 인해 경제적으로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지역민 모두 물가안정에 적극 동참해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설 연휴 가족, 친구와 함께 함평자동차극장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새해 첫 대작으로 관심을 모으는 기대작이 개봉하기 때문이다. 함평군은 “배우 황정민과 현빈이 투톱 주연한 영화 ‘교섭’이 이달 18일 함평자동차극장에서 개봉한다”고 18일 밝혔다. ‘교섭’은 탈레반 인질이 된 한국인을 구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외교관과 현지 국정원 요원의 교섭 작전을 그린 액션 스릴러 영화다. 여기에 올겨울 극장가를 점령한 ‘아바타 : 물의길’과 ‘장화신은 고양이’, ‘스위치’ 등도 상영된다. 전남권 최고 시설을 자랑하는 함평자동차극장은 상영관 2곳(나비관·황금박쥐관)과 매점 등을 갖추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며, 상영 일정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 보건소가 설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함평군은 17일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이날 오전 함평천지전통시장에서 생활 속 방역수칙 실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군민과 상인을 대상으로 마스크, 세정제 등 방역물품을 배부하며, 현수막, 피켓 등을 활용해 ‘고향·친지 방문 및 여행자제’, ‘증상시 진단검사 실시’, ‘마스크 착용’ 동참을 유도했다. 또한 명절 연휴를 포함해 내달 3일까지를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하고,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먼저, 서해안 고속도로 함평천지휴게소(목포방향)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해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귀성객을 대상으로 무료 PCR 검사를 실시한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시 신속한 역학조사, 접촉자 분류, 철저한 방역소독, 확진자 이송 등 24시간 빈틈없는 방역체계 구축을 위해 비상기동대응반을 운영한다. 정명희 보건소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가족 안전을 위해 이번 설 명절에도 가급적 고향 방문을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며 ”부득이 방문하게 될 경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