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백양초등학교(교장 남화경)는 10월 6일, 전남교수학습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을 신청하여 교직원들의 알찬 연수를 실시하였다. 원격 수업 및 블랜디드 수업의 질 제고를 위해 콘텐츠 제작 등을 다루는 를 주제로 진행하였다. 규모가 적은 학교라 7명의 교사들이 모두 모여 강사의 설명을 듣다보니 콘텐츠 제작이 어렵지 않게 느껴졌고, 컨설팅을 위해 2시간을 달려오신 심인후 선생님의 명쾌하고도 친절한 강의 덕분에 연수가 끝날 무렵에는 금방이라도 유튜버가 될 것 같은 자신감도 생겼다. 컨설팅에 참가한 선생님은 “유튜브를 정보 검색으로만 사용했는데 자료 제작을 위한 다양한 도구들과 알고리즘, 운영 방법 및 프로그램에 대해 알게 되니 한번 도전해 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교사 연수에 제한이 많았는데 현장의 요구에 부응하여 맞춤형 연수로 찾아가는 컨설팅 덕분에 수업 전문성 향상 및 교육력 제고는 물론이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긍정적인 효과까지 덤으로 챙길 수 있는 유익한 연수 기회를 주신 전남교수학습지원센터에 감사드린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남대학교가 총괄하는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차성현 본부장)는 지난 9월 30일(목)에 녹동고등학교(교장 최용성)에서 ‘전남 스마트캠퍼스’ 개관식 행사를 진행했다. 전남대학교에서는 전남의 비대면 교육인프라를 강화하는 동시에 고교-대학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녹동고등학교와 협력하여 대학교의 학습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 캠퍼스(원격수업 전문 교실 및 교육콘텐츠 제작 환경)를 구축했다. 또한 고교학점제 대비 활용방안 관련 시범수업 시연회 및 교사대상 워크숍을 진행하며 교사들에게 스마트캠퍼스의 활용방법 및 스튜디오 촬영 및 송출 등 여러 방면 활용방법들을 시연하여 교사들의 만족을 이끌어냈다. 차성현 본부장은 “능동적 상호작용 지원을 위한 체험공간 구축과 사용자 중심의 적응형 맞춤식 교육 환경 조성을 통해 지역 학생들의 학습권과 경쟁력 강화를 도모시킬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최용성 교장은 환영사에서 “고교학점제가 준비되는 과정에서 스마트캠퍼스의 구축은 고교생의 희망 교과목 개설 및 운영으로 학생의 과목선택권 확장과 더불어 자기 진로설계능력 향상 및 진학, 취업 가능성 증진을 기대할 수 있어 교육과정 운영에 큰 도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희)은 9월 23일부터 10월 21일까지 1달 간 관내 유‧초‧중 교무행정사 47명과 함께하는 학교업무정상화 권역별 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고흥교육지원청은 ‘더 나은 교육활동을 위해 연구하고 협의하는 과정을 중심으로 한 적극적 의미의 교원행정업무 경감’을 2021학년도 학교업무 정상화의 방향으로 설정하고 설문조사 및 협의회 운영, 학교담임장학제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권역별 협의회는 지난 6월 진행했던 학교업무정상화 만족도조사(교사 대상) 및 기여도조사(교무행정사 대상) 결과를 공유하고, 학교의 사례 나눔, 학교의 회의 문화 정착, 건의 사항을 중심으로 협의한다. 이번 협의회에 참여한 정순록 교무행정사(포두초)는 “교육활동 중심의 업무추진이 될 수 있도록 교무행정전담팀이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 업무의 계획단계에서부터 공유하고 추진하니, 책무성도 생겼다”며 긍정적으로 변화한 공유와 협력의 학교문화에 대하여 말하였으며, 교육지원청에 적극적 업무지원을 위한 연수 개설을 요청하기도 하였다. 고흥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수평적 학교문화 정착과 교육활동 중심 업무분장으로 교사들이 수업에 집중하는 문화가 정착되고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정혜자)은 국립남도국악원과 연계하여 초등학교 교실로 찾아가 다양한 전통음악 공연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교실음악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 상황으로 대면 문화예술 교육활동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국악 감상 및 국악기 체험을 통해 전통음악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삶의 활력소를 제공하고자 ‘국립남도국악원’과 함께 기획하게 되었다. 국림남도국악원 및 회관 홈페이지의 공모를 통해 3개의 전통음악 단체(이채로와, 니나노, 별가락)가 선정되어, 소규모 단위로 순회 운영하며 대덕초 등 총 30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희망학교 또한 회관 홈페이지에서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날짜를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도록 절차도 간소화 하였다. 관장 정혜자는“지쳐가는 코로나 상황에서 치유와 힐링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자, 국립남도국악원과 연계하여「찾아가는 교실음악회」를 함께 고민하게 되었다”며, 이를 통해 “전통문화를 통한 학생들의 정서안정과 더불어 예술로 행복한 학교문화를 지원하고자 한다”라며 멈춤 없는 예술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동해해양경찰서는 오늘(9일) 오전 강릉파출소 인근 부둣가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A씨(남, 70대)를 신속한 응급처치로 구조했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오늘 오전 10시 42분경 강릉시 강릉파출소 인근 폐쇄된 슬립웨이(Slipway, 선양장)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A씨를 근무중인 강릉파출소 의경이 발견하고, 경찰관이 곧바로 달려가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이어 오전 10시 46분경 의식을 회복한 A씨는 “빗물에 젖은 발을 닦으려고, 고인 바닷물을 뜨러갔다가 해초가 있는 바닥면에 미끄러져 머리를 다쳤다”고 말했으며, 119구급차량에 인계되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의 건강상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구조 당시 비가 와서 발견이 늦어졌다면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항포구를 방문하는 행락객들은 위험구역 출입을 자제하는 등 안전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산림청 서울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광석)는 10월 8일(금)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제5회 항공안전의 날 행사를 진행하면서 산불전문가를 초빙하여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신속하고 안전한 산불대응태세 구축을 병행 실시하였다. 이번 항공안전의 날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로 최소인원이 참여한 온나라 영상회의로 진행하였으며, 곽주린 전주대 연구교수(前 동부지방산림청장)로 부터 ‘산불의 이해와 산불정책 발전 방향’에 대한 강의를 통해 우리나라 산불예방과 진화 시스템과 산불선진국의 산불대응체제를 알아보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김광석 소장은 “산불에 대한 충분한 이해로 산불진화시 안전을 최우선하는 임무수행과 철저한 안전점검 및 항공안전 생활화로 안전비행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은 ‘제4회 남해안남중권 문화예술제’를 (사)한국예총 보성지회 주관으로 오는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보성군문화예술회관 및 보성문화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술제는 코로나19로 인하여 개막식 없이 미술 전시회 등 소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9개 시 ․ 군 지역 예술문화인의 서양화, 한국화, 서예, 사진 등 작품 180여 점을 전시하고, 보성군에서 후원하여 진행되는 보성특별공예전을 별도 마련하여 보성지역 예술문화인들의 다기, 옹기, 낙죽장, 삼지, 천연염색, 전통악기, 도자기 등의 작품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서정미 한국예총 보성지회장은 “이번 행사가 남해안남중권 9개 시 ․ 군의 예술문화자원을 공유하고 문화적·정서적 일체감을 조성하는데 큰 역할을 하여 새로운 문화 인프라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영호남이 문화와 예술로 화합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문화뿐만 아니라 관광, 경제 등 남해안남중권이 상호협력하여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안남중권협의회는 경남(진주, 사천, 남해, 하동)과 전남(여수, 순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우리나라 최초의 섬 전담기관인 ‘한국섬진흥원’이 8일 목포 삼학도에서 출범식을 개최하고 공식 개원했다. 섬 주민을 비롯한 전남도민은 축하영상을 통해 대한민국 섬 정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환영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종식 목포시장, 섬 지역 기초단체장, 오동호 한국섬진흥원 원장, 섬 주민 등이 참석했다.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50명 미만의 소규모 행사로 열렸으며, 섬 주민의 축하 인사를 담은 영상 상영, 제막식 등이 진행됐다.‘한국섬진흥원’은 전남도와 목포시의 세계 최초 섬의 날 제정 제안, 제1회 섬의 날 행사 개최 등 섬 발전을 위한 그동안의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받아 지난 4월 삼학도로 유치 확정됐다.우리나라 3천300여 섬을 대상으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조사·연구·정책수립·진흥 업무를 한다. 부처별로 분산된 섬 정책과 사업을 효과적으로 협업·연계함으로써 정책과 사업의 성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섬진흥원에 지역별 전담부서를 운영해 섬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지역별 맞춤형 정책과 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김영록 지사는 “한국섬진흥원은 섬 정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8일 도청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대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농협, 관련 협회기업 등과 함께 올해 청정전남 달성에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이날 회의에는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와 서국현 전남대 교수, 손영호 반석엘티씨 대표, 박서홍 농협 전남지역본부장, 박상현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전남도사무국장, 김양길 대한양계협회 전남도지회장, 전영옥 한국오리협회 전남도지회장, 문순금 ㈜다솔 대표, 이창주 ㈜사조원 대표, 김선철 ㈜정다운 대표가 참석했다.또한 전남도와 22개 시군의 영상회의실을 온라인으로 연결해 부단체장과 전담공무원, 가금농가 등 200여 명이 함께해 도 추진상황과 전문가 의견, 시군의 방역상황을 공유했다.전남도는 2022년 2월 말까지 시행하는 고병원성 AI 특별방역대책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지난해와 달라진 대책을 소개했다.올 겨울철 도가 추진하는 특별방역대책은 20종이다. 주요 대책은 ▲철새도래지 20개소 통제지점 27곳 지정 및 매일 소독출입통제 ▲모든 가금 정밀검사 추진 ▲종오리, 산란계 밀집단지, 위험농가에 농장통제초소 39개소 설치 ▲가금농가 전담공무원 운영 ▲오리 사육 제한 등이다.지난해와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에서 육성하고 있는 보성군 4-H본부 정하택 회원이 지난 7일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2021 지방문화원의 날 기념행사에서 ‘제4회 근현대 민간기록물 공모전’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제4회 근현대 민간기록물 공모전’은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지역문화의 정체성 인식을 제고하고 기록물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공모전이다.올해 제4회 근현대 민간기록물 공모전에 정하택 회원은 4-H활동을 하며 기록한 ‘4-H 통일벼 다수확’관련 내용을 과제장으로 응모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수상작은 국립농업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이다.통일벼는 1966년에 개발되어 시험재배를 거쳐 1972년부터 우리나라 전국으로 확대·보급된 벼 품종으로 당시의 다른 품종들보다 30% 정도 높은 생산성을 보여 70년대 우리나라 식량 자급을 이루게 한 녹색혁명의 주역인 품종이다.대상을 수상한 정하택 회원은 “그동안 4-H회의에 제출한 많은 과제활동들이 밑거름이 되어 농업·농촌이 발전해 왔다”며 “4-H회의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부탁드리고 앞으로도 기록물의 소중함을 깨닫고 기록하고 메모하는 습관을 유지하겠다”고 수상소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은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보성군민이 함께하는 도민과의 대화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대화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존 현지 주민 초청방식에서 벗어나 최소인원이 참여한 온라인 영상대화로 개최 됐으며 홍보영상 시청, 도정 및 군정보고 도지사 주재 도민과의 대화, 기념촬영 순서로 진행 됐다.대화 현장에는 김영록 도지사를 비롯한 김철우 보성군수, 김재철 보성군의회 의장, 임영수 도의원, 이동현 도의원, 오임관 보성경찰서장, 전희 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조제춘 보성소방서장, 김충회 노인회장, 이영미 여성단체협의회장, 조효익 이장단협의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행사규모를 축소하고 내빈소개, 홍보영상 삽입 등을 간소화함으로써 도민들과의 대화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보성군은 보성읍 내에 난립되어 있는 한전주와 통신주를 지중화해 쾌적한 환경 조성하기 위한 ‘보성읍 보성리 지중화사업’을 건의해 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이번 도민과의 대화에는 영상을 통해 150여명의 보성군민이 참여했으며 군민들은 수산자원 보존을 위한 금어기간 조정, 과수 기상재해 극복 지원 확대 및 보험 보상기준 개선, 2022. 보성세계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은 지난 7일 보성군여성자원봉사협의회 주관으로 보성군여성회관에서 ‘행복을 배달하는 밑반찬 & 말벗서비스’를 추진했다.여성자원봉사협의회 회원 20여명은 장조림·계란말이·김치 겉절이 등 영양만점 밑반찬 3종 세트를 만들어 홀몸어르신 등 사회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하면서 안부를 살피고 말벗 봉사도 병행 실시했다.보성군은 2018년부터 전라남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되어 ‘행복을 배달하는 밑반찬 & 말벗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올해는 총 3회에 걸쳐 독거노인에 밑반찬·말벗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며 자원봉사자 간 1:1 결연을 통해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챙기고 있다.김복순 회장은“주위를 둘러보면 독거 어르신 등 우리의 작은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많다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꾸준히 봉사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보성군은 12개 읍면 여성자원봉사회를 비롯한 총 27개 자원봉사단체에 6천2백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해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밑반찬 지원, 방역소독, 환경 정화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뒷받침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