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30일 군청 대통마루에서 2023년 첫 곡성군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선 8기를 맞이해 새롭게 구성된 곡성군 정책자문위원회는 정책개발, 보건복지, 농업, 문화관광, 산업경제 등 총 5개 분과에 30명의 민간전문가로 구성됐다. 이 위원회는 군의 주요 정책 및 시책, 현안 사항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회의에는 이상철 곡성군수를 비롯한 부군수, 실과소장, 정책자문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올해의 군정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또한 군의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 및 시행계획에 대한 자문과 의견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곡성의 미래 발전을 위한 방안에도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지역의 소멸 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정책자문위원님들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적인 견해가 필요하다.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와 소통으로 군정과 지역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곡성군정책자문위원장 신상선은 “정책자문위원회가 군정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하여 정책의 동반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자문과 조언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지난 29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2023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비상대비태세를 점검하고 기관 간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장인 이상철 곡성군수 주재로 윤영규 곡성군의회의장, 주현식 곡성경찰서장, 김무용 국군제331방첩부대131방첩대장, 박상래 담양소방서장 등 위원 및 간사 20명이 참석했다. 주된 내용으로는 ▲신규 위촉직 위원 위촉장 수여 ▲2022년 통합방위 운영결과 및 2023년 추진계획 보고 ▲국가중요시설 대(對) 드론 방어체계 구축 건의 ▲통합방위 발전방안 토론 및 관계기관 간 협조사항 등의 의견을 나눴다. 이번 통합방위협의회에서는 최근 북한의 다양한 핵 미사일 발사 시험과 같은 무력도발과 안보위협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지역방위 역량을 강화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군민이 안전한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등 국제안보 정세가 급변하고 있고, 북한이 전례없는 빈도와 강도로 핵 미사일시험을 강행하는 상황에서 통합방위 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와 안보현안 공유가 중요하다. 민·관·군·경 간 유기적인 협조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30일 곡성꿈키움마루에서 ‘곡성군 바이어 초청 품평·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 주관해 추진됐다. 곡성군 농특산물 생산 농가들은 수도권에 비해 대형 유통업체 바이어에게 상품을 선보일 기회가 적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유통시장 변화 등으로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지역 내 농가들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대하고 지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GS리테일, GS홈쇼핑, 농협경제지주, Y-MART 등 오프라인 유통사 4개사와 비대면 판로 개척 및 확대를 위한 11번가, 위메프, 티몬 등 7개 온라인 유통사의 분야별 상품기획자 15명이 참석했다. 사전에 연계된 업체를 만나 해당 유통사에 적합한 제품을 조달하고 상품디자인, 생산, 품질 등에 대해 1:1 상담을 진행했다. 주요 상담 품목은 곡성군을 대표하는 멜론, 흑찰옥수수를 비롯한 농특산물과 이를 활용한 다양한 가공상품을 포함해 18개 농가의 40여 개 상품으로 구성했다. 이 중 토란국수, 토종미니 흑찰옥수수, 체리 스파클링 약주 등 새로운 상품들이 선보이며 우수상품 발굴, 판로 확대 등 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오는 4월 1일부터 5월 14일까지 7주간 주말 관광객에게 피크닉세트를 무료로 대여한다. 섬진강기차마을은 매달 색다른 이벤트를 운영 중이다. 이번 4월에는‘기차마을 봄보로봄봄’을 주제로 봄꽃 구경에 나서는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4월의 대표적인 달달이벤트로‘피크닉세트 무료 대여서비스’가 기다리고 있다. 관광객들은 중앙광장 앞 행사부스에서 입장권을 제시하고 신분증이나 소정의 보증금을 맡기면 무료로 피크닉세트를 대여할 수 있다. 세트당 이용 시간은 총 2시간이고 사용 후에는 대여한 장소로 반납하면 된다. 피크닉세트는 방수 매트, 라탄바구니, 접이식 미니테이블, 튤립 조화 꽃다발로 구성돼 있다. 하루에 50세트 한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대여서비스는 10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된다. 대여는 15시 30분까지 가능하다. 관광객들은 피크닉세트를 가지고 섬진강기차마을 곳곳에서 자유롭게 피크닉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중앙광장에 거대한 그늘막이 설치되고 인조잔디가 깔려 햇살을 피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환경도 갖춰졌다. 피크닉세트를 이용하지 못하는 사람을 위해서는 아기자기한 피크닉소품으로 꾸며진 포토존도 중앙광장에 마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인식이 대중으로 확산되면서 소액 기부가 늘어나고 있다. 곡성군에 따르면 3월 29일 기준 고향사랑기부 건수의 92%가 10만 원 미만 소액 기부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속적인 참여를 위해서는 소액 기부자들이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곡성군에 10만 원을 기부한 A씨는 “더 많이 기부하고 싶지만 여의치 않아 10만 원을 기부했다. 적어도 내 마음으로는 500만 원 같은 10만 원이니 좋은 곳에 쓰였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기부자 C씨는 “곡성이 고향은 아니다. 하지만 아이와 함께 기차마을에 와서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낸 적이 있다. 그 기억이 너무나 소중해서 더 많은 아이들이 곡성에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갔으면 하는 바람에 기부하게 됐다.”라고 참여 동기를 밝히기도 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기부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섬진강은 500리를 흐르는 동안 추령천, 일중천, 오수천 등 수많은 지류가 모여 마침내 거대한 젖줄로 만들어진다. 또 우리나라는 국민 한 명 한 명의 촛불들이 모여 우리 사회를 더 나은 곳으로 변화시켜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벚꽃이 만개하는 4월의 첫 주말에 뚝방마켓을 이틀 연속 개장한다. 방문객들은 벚꽃의 분홍 물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뚝방마켓을 1일과 2일에 이틀 동안 만나볼 수 있다. 134회를 맞이하는 이번‘곡성 뚝방마켓’은 나무, 목공예, 가죽, 천연염색, 은세공 등 감성이 가득 담긴 공예 소품과 수공예와 더불어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먹거리가 준비돼 있다. 또한 치즈와 부각, 과일 등 지역특산품와 같은 다양한 상품들이 노란 그늘막 아래 봄풍경과 함께 한다. 4월 이벤트로 5만 원 이상 구매한 방문객에게는 봄나들이 필수품인 보온보냉백이 선물로 제공된다. 또한 개인 블로그와 SNS 등에 #뚝방마켓, #백세미, #남도장터를 홍보문구로 태그하여 업로드 시 곡성의 대표 특산물인 누룽지향이 나는 백세미(홍보용 샘플)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곡성 뚝방마켓 공식 SNS와 블로그에서 확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방문하셔서 다채로운 봄꽃들이 활짝 피어 있는 둑방 길을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걸으며 따뜻한 봄의 생동함을 느끼고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곡성 뚝방마켓은 3월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지난 28일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미카129와 곡성군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분기별 1회 과일주스 10상자를 정기적으로 드림스타트 저소득 아동 10가구에 지원하기로 했다.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미카129는 지난해에도 지역의 저소득 아동을 위해 과일주스 20상자를 기탁한 바 있다. 미카129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정기적으로 저소득 아동가구에 보탬을 드릴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더 많은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발전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상철 군수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 소중한 결정을 해주신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미카129 대표님께 감사드린다. 협약한 내용의 물품은 정기적으로 아동가구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곡성군 옥과면에 소재한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미카129는 지역에서 생산된 과일로 친환경 과일주스를 제조해 판매하고 있는 회사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올해 귀농귀촌인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농가주택 수리비를 지원한다. 귀농귀촌인 농가주택수리비 지원사업은 귀농농촌인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벗어나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 보일러 교체, 지붕, 부엌, 화장실, 창문 보수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일 현재 우리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기간이 5년 이내인 가구에 5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 단, 기수혜자, 사업 신청 및 대상자 확정 전 주택 수리 가구, 심사점수 50점 미만, 주택 융자지원 사업 대상자,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자 등은 지원에서 제외됐다. 상반기는 1월 한 달간 신청을 받았다. 제출서류를 검토해 불법주택이 아닌지, 신청자 소유 건축물 및 대지인지, 주택을 임차하는 경우 임대차계약 기간을 6년 이상으로 체결한 경우인지를 확인했다. 그리고 현지출장을 통해 주택 내외부 상태, 정착의지 등을 확인해 30농가를 사업 대상자로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귀농귀촌인 41가구에 수리비를 지원했다. 올해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어 한창 주택 수리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한 귀촌인은 “고향으로 다시 돌아와서 주택을 수리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국산 종균을 이용한 맞춤형 기능성 식초 상품화 시범사업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수입을 대체할 우수한 국산 발효 종균을 이용한 건강 기능성 식초의 상품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 1월 한 달간 신청 접수를 받고 사업 대상자 1개소를 선정해 총사업비 8천만 원이 지원된다. 식초 생산을 위한 기본 가공시설을 갖춘 농업경영체에 증자기, 제국기, 발효조, 입병기 등 식초 가공·제조장비 및 식품 제조사업장 위생 시설, 개발된 제품의 포장 디자인 개발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우수한 국산 종균을 기술 이전 하여 추진되는 사업이다. 현미, 보리, 옻, 복분자, 꾸지뽕, 복숭아, 대추 등에 관련된 기술이 적용된 식초 상품 1가지를 선정해 제조 보고까지 필수적으로 완료해야 한다. 또한 해당 기술을 적용하여 사업 당해연도에 제품개발을 하고 사업 이후 2년 차부터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그리고 3년간 사업 운영 보고와 사업 성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경영기록장을 작성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고품질 발효 식초 생산으로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소규모 농산업체의 발효가공산업 경쟁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곡성읍 신월리 일원에 고농도 농업미생물 배양시설이 완공됐다고 밝혔다. 고농도 농업미생물 배양시설은 약 2년간 사업비 23억 원을 투입해 부지 1,614㎡, 단층 494㎡ 규모로 건립됐다. 시설은 유용미생물 배양실, 미생물 배양 실험실, 저온 저장 시설, 사무실 등이 조성됐다. 또한 비대면 무인접수 시스템을 도입하고 농가 정보를 전산화해 기존의 시스템보다 더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친환경 농업과 축사 악취 저감 등의 문제가 대두되면서, 작물의 생육 촉진, 생산성 향상, 병해충 방제, 토량 개량 등에 효과적인 농업 미생물의 수요량이 늘어났다. 하지만 기존 농업기술센터 내 미생물배양실의 노후화된 배양시설로는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에 설립된 미생물 배양센터에서는 고성능 미생물 멸균 배양기를 도입해 잡균 오염 발생 가능성을 차단했다. 그리고 각종 계측제어 장치를 통해 목적 미생물 배양에 최적화된 환경을 조성해 품질도 한층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1회 배양 생산능력도 2배 이상 증가했고, 미생물의 농도도 10배에서 100배 이상 끌어올려 농업인의 수요를 충당할 수 있을 것으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2023년 공공도서관 실감형 체험관 조성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3년 공공도서관 실감형 체험관 조성 지원사업’은 증강현실과 가상현실을 이용한 상호 감응형 실감형 콘텐츠 구축을 위한 사업이다. 총사업 예산 1억 7천만 원 중 8천 5백만 원의 국비 예산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 사업은 올해 곡성읍에 건립될 문화누리도서관(가칭) 2층 ‘체험형 동화구연실’에 추진될 예정이다. 최신 IT 기술 을활용해 벽면과 바닥면까지 5면 전체를 실감형 동화를 재생하는 몰입형 환경으로 조성된다. 또한 동화 기반 콘텐츠를 활용하여 어린이들이 책 속 인물들과 상호작용하면서 동화 세계를 생생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서관 개관 후에는 홈페이지를 통한 체험관 견학 신청과 동화구연 선생님과 함께하는 흥미로운 체험 활동 등 새로운 콘텐츠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책과 최신 트렌드인 실감형 콘텐츠가 결합된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한다. 어린이들과 지역민들이 도서관을 통해 과학 기술의 변화를 체험하고 미래 지향적 새로운 독서 경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지난 27일 ‘2023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신청 대상지 2개소가 선정돼 4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대통령 직속기관인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다. 취약지역의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거, 안전, 위생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생활여건을 지원한다. 곡성군은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취약지역 11개소를 선정해 지원했다. 이번 사업 대상지인 입면 제월지구와 삼기면 농소 1구는 지난해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회의와 교육을 실시했다. 그 후 전라남도와 균형위 대면평가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지로 확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선정된 두 마을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약 40억 원이 투입된다. 사업비를 통해 노후주택 정비, 마을안길 정비, 마을회관 리모델링, 노후담장 정비, 마을환경개선, 주민 역량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 수준을 한층 더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 앞으로도 취약지역 대상마을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주민 삶의 질 개선에 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