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지난 29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2023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비상대비태세를 점검하고 기관 간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장인 이상철 곡성군수 주재로 윤영규 곡성군의회의장, 주현식 곡성경찰서장, 김무용 국군제331방첩부대131방첩대장, 박상래 담양소방서장 등 위원 및 간사 20명이 참석했다.

 

주된 내용으로는 ▲신규 위촉직 위원 위촉장 수여 ▲2022년 통합방위 운영결과 및 2023년 추진계획 보고 ▲국가중요시설 대(對) 드론 방어체계 구축 건의 ▲통합방위 발전방안 토론 및 관계기관 간 협조사항 등의 의견을 나눴다.

 

이번 통합방위협의회에서는 최근 북한의 다양한 핵 미사일 발사 시험과 같은 무력도발과 안보위협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지역방위 역량을 강화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군민이 안전한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등 국제안보 정세가 급변하고 있고, 북한이 전례없는 빈도와 강도로 핵 미사일시험을 강행하는 상황에서 통합방위 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와 안보현안 공유가 중요하다. 민·관·군·경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확립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곡성군통합방위협의회는 비상사태 시 원활한 통합방위작전 수행을 위해 유관기관 간 협조사항을 논의하며 함께 대책을 심의하는 기구다. 매 분기별로 정례회의를 개최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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