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소방서는 ‘기관장과 함께하는 날’을 맞이해 지난 7일 장흥읍 향양1구 마을을 방문하여 장흥소방서장(신향식)과 119생활안전순찰대가 함께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점검과 생활안전서비스 등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향식 장흥소방서장은 119생활안전순찰대와 함께 주택용 소방시설 점검, 위험요인 안전조치, 장애물 제거 등 생활안전 서비스를 실시했으며, 미끄럼방지 매트, 상처를 소독할 수 있는 기초 구급함등 안전과 관련된 생활편의 물품을 보급하자 군민들이 큰 호응을 보였다. 또한 지난 11호 태풍‘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가구와 안전이 우려되는 장소를 순회하며 즉시 안전조치 등 적극적인 대응을 실시했다. 장흥소방서장은 “119생활안전순찰대 지원활동이 태풍 피해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태풍 등 자연재난에 취약한 지역을 우선으로 하여 생활안전 서비스를 실시하여 장흥군민들의 안전을 챔임질 것이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은 9월부터 10월까지 유아 및 초·중·고등학교 학생 1,19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흡연·음주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은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마술쇼, 버블쇼, 인형극,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는 뮤지컬 공연 등을 준비해 연령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각 분야 전문업체의 외부강사 및 전문인력을 활용해 재미와 교육을 동시에 잡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기관 관계자 및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잠재적 흡연자인 청소년들이 어른으로 성장한 후에도 금연과 금주를 실천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금연환경 조성과 건전한 음주문화 확산을 위해 홍보와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 관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산읍여성단체협의회와 연계하여 몸이 불편하거나 경제적 이유로 염색하기 힘든 거동 불편 어르신 및 장애인 80여 명을 대상으로 머리염색 봉사를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관산읍여성단체협의회에 소속된 각 협회 회장 및 총무 16명이 마을을 다니며 말벗서비스 및 손·어깨 마사지도 함께 제공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봉사를 추진했다. 머리 염색을 받은 한 어르신은 “어떻게 하는 건 지 모르겠고 귀찮아 평생 머리 물들인 적이 없는데 하고 나니 몸도 마음도 젊어진 기분이 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주상이 관산읍장은 “매년 지역 어르신을 위해 염색 봉사에 수고해 주신 관산읍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과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나눔 봉사와 효 실천 활동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이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군민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나섰다. 2023년 1월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에 기부하고 지방자치단체는 이를 모아서 주민복리에 사용하는 제도다. 기부 지역은 본인의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전국 지자체로 기부가 가능하다. 법인은 할 수 없고, 개인만 연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시 10만원까지는 100%, 10만원 초과금액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액 30% 이내에서 지방자치단체가 제공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결제활성화의 밑불이 되길 기대한다”며, “고향을 사랑하는 출향 향우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 통합방위협의회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6일 군부대, 경찰, 소방서 등을 위문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통합방위협의회는 제8539부대 제3대대, 회진 정남진소초, 장흥소방서, 회진 해경파출소를 방문해 위문품 등을 전달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조석훈 장흥부군수는 “각자의 자리에서 국토방위 및 치안 유지 등을 위해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많은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추석 명절을 맞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부대 장병은 “매년 명절 때마다 장흥군 통합방위협의회의 방문과 격려에 감사드리며, 군민 모두 안전하고 행복한 장흥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흥군통합방위협의회에서는 매년 설·추석 명절에 각종 훈련과 향토방위 및 대민지원활동에 적극 노력하고 있는 군·경 대원등을 위문 격려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상호간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 및 지역발전을 위한 일체감 조성으로 지역 방위태세를 공고히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은 최근 타 지자체에서 사회·경제적 위기에 내몰린 취약가구가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비극적인 선택을 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지난 31일 조석훈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늦지않게 바로지금' 발굴·지원 추진단을 구성하여 관내 복지위기가구를 선제적 발굴하여 군민을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발굴 추진단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기동대 등으로 구성되어 10월 말까지 민관합동 일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전수조사 결과에 따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로 선정되면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여 민·관에서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지속적인 관리를 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군민에게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보인다면 지체 없이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연락해 달라”며 함께하는 장흥을 만들기 위한 이웃사랑 실천에 군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은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발생한 가로수 및 공원·녹지 내 수목 피해에 대해 신속한 현황 파악과 함께 발 빠르게 응급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장흥군에 따르면 이번 태풍으로 7일 현재 가로수 114주 및 보호수·노거수에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그중 90주는 뿌리까지 뽑히거나 들리는 수준의 피해를 입었다. 이에 장흥군은 차량 등 통행에 지장이 있는 피해목 31주에 대해 우선 긴급조치를 완료했고, 기울어진 수목에 대해서도 장기간 방치할 경우 뿌리가 상해 고사 우려가 있어 세우기 및 지주목 설치작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있다. 또한 강풍으로 잎이 떨어지고 수세가 약화된 수목에 대해 병해충 등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방제작업도 실시할 계획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태풍으로 인한 수목 피해 복구에 총력을 다하여 다가오는 추석 전까지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이 올해 추석 명절 당일 정남진 전망대를 무료로 개방한다. 2011년 개장한 ‘정남진 전망대’는 군조례에 따라 설날과 추석날을 휴관일로 지정해 왔다. 그러나 올해 추석은 휴관일 없이 정상 운영할 방침으로, 무료 입장의 혜택도 함께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결정은 추석 명절 기간 정남진 장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득량만의 아름다운 풍경과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해,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내려졌다. 추석 당일(9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모든 시설을 무료 개장할 예정이다. 정남진 전망대는 1층부터 8층까지의 특색 있는 콘텐츠를 갖추고 있으며, 10층에는 전망대가 자리하고 있다. 전망대 내 카페 등 편의 시설도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야간에는 전망대의 LED 조명과 더불어, 대중스타 조각공원 및 우산도 관광지 일원에 조성된 ‘불빛정원’을 밤 10시까지 점등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장흥군 관계자는 “추석 당일 휴관으로 발길을 돌리는 방문객들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연휴 내내 운영을 결정했다”며, “가족, 친지와 함께 정남진 전망대에서 아름다운 고향의 풍경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 관산읍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지난 5일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대상자는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으로, 비위생적인 주거환경과 높은 문턱으로 생활 불편을 호소해 사업 추진을 결정하게 됐다. 복지기동대는 주방의 불필요한 수도 시설을 철거 후 바닥 공사를 하고, 현관 출입문과 마루 사이에 발판을 설치하는 등 대상자의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동분서주했다. 대상 가구는 “몸이 불편해 지내기 힘들었는데 집이 편하게 고쳐져 기쁘다”며 “추석을 앞두고 뜻밖의 선물이 됐다”고 연신 고마움을 나타냈다. 추상이 관산읍장은 “대상 가구를 위해 수고하신 복지기동대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거환경 취약가구를 발굴해 복지기동대 활동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 ”고 말했다. 관산읍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2019년부터 봉사를 희망하는 지역사회 개인 사업자들과 민간 단체들로 구성되어 소규모 집수리 및 크고 작은 봉사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 장동면 행정복지센터는 2일 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지역 내 46가구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위문품은 전국재해구호협회, MG새마을금고중앙회의 후원물품(속옷 등 생필품)과 장흥군의 후원물품(참치 등 식품)으로 마련됐다. 위문 시 태풍에 대한 사전 대비의 일환으로 취약계층의 주거 상태를 확인하고, 거주지 주변의 바람에 날릴 만한 물건 제거도 함께 병행했다. 아울러 이장을 통한 태풍대비 행동요령 안내 및 재해 대피처인 근처 경로당의 애로·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등 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이재민들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예방 조치했다. 한 지역 주민은 “추석 명절에 위문품을 가져와 노인들 안부도 살펴 주고 안전도 살펴 주니, 너무 좋다”며 고마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장동면 관계자는 “설 명절과 추석에 소외계층을 보듬는 것은 물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며 사랑을 실천하는 것은 공공기관의 책무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소외계층의 복지 증진에 앞장설 것이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이 북상하는 태풍 ‘힌남노’로 인한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5일 기상특보(태풍주의보) 비상근무 3단계 발령에 따라 비상근무체계를 강화하고, 전 직원 야간 1/2일 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4시간 운영되는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피해상황을 종합적으로 접수하고 신속하게 장흥군재난대책본부로 알려 필요한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간 간 실시간 정보 공유 체계도 강화해 군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에 대비하고 있다. 태풍 피해가 우려되는 해안가, 산사태 취약지, 과수 재배농가는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해안가 선박은 크레인을 활용해 육지로 대피시키거나 항구 내에서 단단히 고정해 강한 바람에 대비하고 있다. 비닐하우스와 가설구조물, 폭우에 대비한 배수로, 사면, 석축 등 위험지구도 집중 예찰을 실시했다. 장흥군은 이 밖에도 군민들에게는 재난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마을방송을 실시하는 등 태풍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해 재난 상황에 빠르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은 5일 군민회관에서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해 무료 안과 검진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무료 안과 검진은 노인실명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취약계층 노인들의 시력 향상과 실명 예방, 조기치료를 위해 한국실명예방재단 안과전문의 2명이 포함된 전담팀이 검진에 참여했다. 이날 지역 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문진, 시력검사, 안압검사, 굴절검사, 세극등현미경 검사를 실시했다. 검진 후 이상 소견자는 투약, 상담 및 돋보기를 배부했다. 백내장이나 녹내장 등 안과적 수술이 필요한 대상자는 소득기준에 따라 한국 실명예방재단이 개안수술비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해 치료를 돕는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질환을 조기에 발견 적기에 치료함으로써 지역 어르신들의 실명예방 및 시력 향상과 삶의 질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