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이 ‘2023년 산림청 산림유역관리 공모사업’에 최종 확정됐다. 장흥군은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2022년 20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사방사업을 실시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산림수계유역 전체를 통합 관리하는 다기능적 사방사업인 산림유역관리사업에 대해 작년 9월 공모 신청하여 전라남도와 산림청 서류 심사·현장 심사·심의 발표 등을 통해 올해 9월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사업 대상지는 장평면 하산리 산동마을과 인접한 제암산권역 산림 유역으로 그동안 산사태·토석류 발생 우려가 매우 높아 주민들이 불안해했던 곳이다. 올해 공모사업으로 주민 안전과 재산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흥군 관계자는 “중앙부처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여 예산 확보에 노력을 기울이고, 산림유역관리사업 지속 발굴에 최선을 다해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은 오는 25일 개최되는 "제16회 정남진 장흥 전국 마라톤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흥군에 따르면 장흥군육상연맹이 주관하는 이 대회는 코로나19 발병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며, 오전 9시에 풀코스 참가자부터 출발하게 된다. 올해에도 풀코스 126명, 하프코스 256명 등 전국 마라톤 동호인 2,000여 명이 참가한다. 군과 마라톤연맹은 안전을 위해 장흥교에서 영암군 금정면까지 코스별 경찰, 자율방범대과 협의하여 도로 교통 통제 및 안전 확보에 나선다. 풀코스인 장흥교~유치면 관동마을 구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전면 통제한다. 군은 사전 대회코스 도로 시설물 정비·청소를 완료했으며, 유치면과 부산면 이장단들에게 협조 요청과 교통 통제 안내를 마쳤다. 또한 구급차량 및 의료진도 배치했으며, 안전관리실무위원회 심의 실시 등 안전 관리도 철저히 준비하여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힘쓰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수려한 자연과 함께 아름다운 탐진강과 장흥댐을 끼고 자연과 하나되어 달릴 수 있는 최고의 호반코스에 걸맞은 안전한 대회가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한국주택금융공사 전남지사(지사장 정용준)는 지난 20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장흥군을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정용준 지사장은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후원금을 가지고 장흥군에 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장흥군을 찾겠다”고 밝혔다. 장흥군 관계자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소중한 성금은 저소득 아동 공부방 가꾸기 사업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주택금융공사 전남지사는 주택 금융 등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공급을 촉진해 국민의 복지 증진과 국민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된 기금 관리형 준정부기관으로,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위한 주택연금제도 및 무주택자를 위한 디딤돌 대출 등 다양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소방서에서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장흥 정남진시네마에서 166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3분기 직장교육훈련 시간을 가졌다. 이번 장흥소방서 직장교육훈련에서는 독서와 문화의 계절인 가을을 맞이하여, 직원들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하여 베스트셀러 도서와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하고, 최신 영화를 관람하는 등 현장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공무원 범죄·음주운전 근절 교육과 자살예방, 생명존중 교육, 현장활동 안전사고 방지 사례 전파 등 다채롭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올해 장흥소방서를 더욱 빛나게 하기 위해 노력한 유공자들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개최해 의미를 더했다. 주요 우수실적으로는 2022년 전남 구급지도관 강의연찬 경연대회 1위, 2022년 봄철 소방안전대책 2위, 2022년 생활안전대 기술경연대회 2위가 있으며, 유공자 4명에 대한 수여식을 통해 격려의 자리를 마련했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은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각종 행사 대비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안전관리실무위원회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3년 만에 개최되는 다양한 행사들을 안전하게 치를 수 있도록 대비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장흥경찰서, 장흥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관계 기관 실무위원과 행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안전관리실무위원회에서는 각 축제·행사의 안전관리계획서를 토대로 안전사고 사전예방과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안전 관리조직 구성·운영, 교통 대책 등 안전관리계획 전반에 대해 논의를 했다. 장흥군은 9월과 10월에 2022년 전남학생스포츠문화축제, 제16회 정남진 장흥 전국마라톤 대회, 2022년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 2022년 회령포 문화축제 등의 행사를 앞두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조석훈 부군수는 “지역축제 및 체육행사에서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유관기관 간의 적극적인 협조와 축제 주관부서의 철저한 준비로 안전하고 성공적인 지역축제가 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의회(의장 왕윤채)는 9월 21일 제276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6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군정에 대한 질문·답변과 2021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2022년 제3회 장흥군 추가경정 예산안, 장흥군 건축물관리 조례안, 장흥군 관리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접수된 19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홍정임 부의장을 포함한 6명의 의원들은 9월 28일까지 진행되는 군정질문에서 그동안 추진 되어온 군정 전반을 되짚어보고 72건의 현안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과 건설적인 대안 제시를 예고해 군민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9월 2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1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2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대상으로 예산의 사용에 있어 타당성, 필요성 등을 면밀히 심사하고, 10월 6일 본회의에서 의결한다. 왕윤채 의장은 “제9대 장흥군의회 첫 정례회를 맞아 의회와 집행부가 상호 존중하며 협력하여 불합리한 부분은 개선하고 미진한 부분은 보완하여 군민이 행복한 장흥군을 만드는 시발점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전라남도 장흥소방서는 지난 9월 20일 실시한 제4회 전남 구급지도관 강의연찬 경연대회에서 1개팀이 참가하여 중증환자 항공이송(Heli-EMS) 주제로 1차 서면평가 이후 2차 상위 6개팀이 실시하는 경연대회에서 1위(최우수상)를 차지했다. 구급지도관은 구급대원 전문성 강화를 위하여 구급교육훈련 체계를 확립하고, 구급대원의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하는 것을 목적으로 구급지도관 양성 과정을 수료하고 구급지도관 인증을 받은 자로, 구급관련 부서 배치 및 구급분야 교육·훈련 교관 등이 될 수 있다. 2019년 제3회 경연대회 이후 코로나19 상황으로 중단됐던 경연대회를 구급지도관의 역량 강화와 직장 내 구급지도관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3년만에 제4회 구급지도관 강의연찬 경연대회를 개최하여, 각 소방서에 배치된 구급지도관 경연을 펼쳤다. 신향식 장흥소방서장은 ”경연대회에서 1위로 입상한 선수단에 자랑스럽다고 전하며, 경연대회 준비 과정에 대한 노고를 치하한다고 전했다. 또한 장흥소방서가 수준높은 구급지도관을 보유함으로써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구급지도관 중심 전문화교육을 더욱더 강화하겠다“ 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새마을회은 16일 장흥군실내체육관에서 부산영도구새마을회과 2022 영호남 새마을가족 한마음 수련대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양 지역 새마을지도자 600여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동서 화합의 의미를 담고 막을 올렸다. 행사에는 김성 장흥군수, 김기재 영도구청장, 왕윤채 장흥군의회의장, 이경민 영도구의회 의장을 포함한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행사에 앞서 간략한 기념식을 개최하고 기념품 교환, 오찬을 나누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전남 장흥군, 부산 영도구 양 지역은 1998년 처음 자매결연을 후 24년간 문화, 경제 등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22회차를 맞은 새마을가족 한마음 수련대회는 매년 영호남을 번갈아 가며 개최하여 민간 교류의 상징이 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2년간 수련대회를 개최하지 못한 기간에도 양측 새마을회에서는 장흥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판매, 지역 행사 참여로 교류를 이어오고 있었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군과 영도구의 지역 환경과 생활상은 다르지만 그 동안 지속적은 교류를 통해 이해를 넓히며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며 양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됐다”며, “앞으로 10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은 지역민의 농업기계 수리 불편을 해소 하고자 ‘찾아가는 농업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본격 영농철을 맞아 관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여 동력예초기 50여대, 경운기 30여대 등 약 50여 농가 80대에 대해 농업기계를 수리 및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농업인이 직접 실습하는 현실적인 기술지도에 주력하여 농업인의 자가 정비 기술력 습득을 통해 농업기계 수리비 절감 등을 통한 농가경영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인이 직접 수리 및 점검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의 내실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안전사고 예방과 농업인의 역량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은 2023년 1월부터‘구(舊) 토지대장 전국 어디서나 발급 서비스’제공을 위해 토지대장 고도화 사업을 추진고 있다고 전했다. 지금까지는 구 토지대장을 발급받고자 하는 경우 장흥군에 직접 방문하거나 인근 지역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팩스민원을 신청해야 했다. 팩스민원의 경우 서류발급을 받기까지 길게는 3시간을 기다려야 할 뿐만 아니라 화질저하로 서류의 식별이 어려워 민원인들이 불편을 겪었다. 군은 이러한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하여 2021년부터 토지대장 고도화 사업을 추진하여 오는 12월까지 구 토지대장(부책식대장 187,500매, 카드식대장 260,000매)에 대한 고도화 사업을 완료했다. 앞으로는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과 연계하여 전국 행정복지센터에서 구 토지대장을 즉시 발급 받을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구 토지대장은 1992년 전산화 이전에 사용된 종이로 작성된 토지대장을 말하며, 부책식 토지·임야대장(1910년대 ~ 1975년)과 카드식 토지·임야대장(1976년 ~ 1992년) 및 공유지연명부 등으로 구분된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민원인들의 시간과 경제적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으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은 19일 어업인 16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친환경 수산물 인증 직불제 신청과 관련 바뀐 내용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2022년 친환경 수산물 인증 교육은 친환경 직불금을 받기 위해 필수적으로 갖추어야 할 여러 가지 내용을 안내해 보다 많은 어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군 자체적으로 추진됐다. 친환경 직불제는 국민의 건강과 해양 환경보전 등의 공익적 기능을 위하여 국비 전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친환경 실천 어업인의 소득 감소분 및 생산비 차이를 보전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 친환경 수산물 직불제 첫 시행 시 6억 원의 국비를 받았으며, 올해는 31억 원의 직불금을 수령하게 된다. 2023년에 더욱더 많은 어업인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어촌의 고령화와 바쁜 일손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하여 인증비 및 컨설팅비를 지원하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어업인들이 친환경 수산물 인증비 지원으로 양식어가 경영부담 경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장흥의 친환경 수산물으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이 주민 숙원사업의 신속한 해결을 위해 자체 설계단을 운영한다. 자체 설계단은 올해 제3회 추경 현장방문에서 건의된 117건의 사업을 처리하기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군은 자체 설계단 운영을 통해 오는 10월 소규모 공사를 착공해 12월 말까지 각종 공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자체 설계단이 운영되면 소규모사업 추진에 소요되는 설계용역비 약 1억 4천 5백만원이 절감 될 것으로 군은 내다보고 있다. 신규 기술직공무원들의 기술력 강화 및 설계능력 배양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평가다. ‘주민숙원사업’은 마을 안길 확장과 아스콘 포장, 용·배수로 등 소규모 기반시설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목적을 두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각종 숙원사업은 주민들의 생활편의와 직결된 사업”이라며, “지역민들의 의견을 잘 반영하여 생활 환경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