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는 ‘2025년 친환경 과수·채소 전문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참여할 친환경농업(법)인을 오는 5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소비자 수요가 다양하나 생산에 어려움이 많은 과수·채소를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하고, 벼 이외 품목(과수·채소 등)을 확대하기 위해 2019년부터 시작됐다. 신청 대상은 친환경농경지 1ha 이상을 재배하고, 친환경 과수·채소를 생산하고 있거나 생산 계획이 있는 농업인과 생산자단체다. 참여를 바라는 농업(법)인은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와 관련 서류를 시군 친환경농업 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 내용은 친환경 과일과 채소류 생산 및 유통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 구축이다. 1개소당 지원 사업비는 최대 10억 원이다. 사업비 부담 비율은 지방비 보조 70%, 자부담 30%다. 유덕규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소비자 수요가 많은 친환경 과수·채소류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전문단지를 조성한다”며 “생산단계부터 유통시설까지 현대화해 소득을 올리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남도는 과수·채소 품목 다양화를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는 22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목포시, 영암군, 무안군, 함평군, 영광군, 신안군, 전남관광재단과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협의체 업무협약을 했다. 업무협약에선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이상진 목포시 부시장, 민일기 영암군 부군수, 정현구 무안군 부군수, 임만규 함평군 부군수, 김정섭 영광군 부군수, 김재광 신안군 부군수, 김명신 전남관광재단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무안국제공항 및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 내용은 무안국제공항 정기선 유치를 위한 항공사업자 인센티브 지원, 관광상품 개발 및 대중교통 노선 마련, 무안국제공항 이용객에 대한 관광지 및 숙박시설 이용 지원, 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 총 5개 항목이다. 서남권 6개 시군이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전남도와 전남관광재단, 서남권 6개 시군은 지난 3월부터 두 차례 회의를 통해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방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다. 실현 가능하고 현실성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 공유해 협약 내용을 도출했다. 특히 전남도는 적극적인 장려책 마련을 통한 정기선 유치 등을 위해 올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는 5월 1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재난 위기단계가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으로 하향 조정돼 취약시설 마스크 착용과 선제검사 의무가 해제되는 등 자율적 방역으로 전환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9일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 논의된 것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줄고 유행 급증 가능한 변이가 확인되지 않는 상황과 코로나19 치명률·중증화율이 지속 감소하는 점 등이 고려됐다. 위기단계 하향 조정으로 병원급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 취약시설에 의무로 남아있던 마스크 착용과 감염 취약시설 입소자 선제검사는 권고로 바뀐다. 코로나19 확진자 격리 권고 기준은 기존 ‘검체 채취일로부터 5일’에서 ‘기침, 발열 등 코로나19 주요 증상 호전 후 24시간’으로 한층 완화된다. 코로나19 검사비는 먹는치료제 대상군(60세 이상,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 의료 취약지역 소재 요양기관 환자, 응급실 내원환자나 중환자실 입원환자 중 유증상자에 대해선 신속항원검사(RAT) 비용을 6천∼9천 원대로 지원한다. 고위험군에게 무상 지원하던 먹는 치료제는 본인부담금 5만 원을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소방서는 홍영근 전남소방본부장이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22일 해남 미황사를 방문해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사찰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194건으로, 총 2명이 숨지고 9명이 부상을 입었다. 화재원인은 화원 및 가연물 방치, 쓰레기소각 등 부주의가 82건(42.3%)으로 가장 많았다. 이에 따라 이번 현장점검은 불교 최대의 명절인 부처님 오신 날을 안전하게 맞이하기 위해 전통 사찰 내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대규모 인파가 모이는 행사의 특성상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기 위해 철저한 안전 점검과 위험 요인 제거 중점을 두었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연등 관련 설비 및 화기 취급 시설 등 안전관리에 대한 화재 예방 교육 ▲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기초 소방 시설 유지 관리 상태 확인 ▲옥외소화전 설비 및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소방 시설 관련 작동 여부 확인 ▲사찰 주변 화재위험 요인 제거 등이다. 홍영근 전남소방본부장은 “전통 사찰의 경우 대부분 목조건축물이며 산림과 인접해 있어 화재 발생 시 연소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저소득 청년의 주거 및 생활안정을 위한 2024년 해남형 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해남군의 자체 사업으로써 전액 군비로 월 10만원씩 최대 10개월간 주거비를 지원한다. 대상은 기준 가구중위소득 150%이하, 해남군에 주소를 두고 전세(대출금 1억원 이하) 또는 월세(60만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49세 이하 청년이다. 주택 소유자나 국가와 지자체 주거지원 사업 대상자 등은 제외한다. 총 50명을 4월 22일부터 5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해남군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자격요건을 확인한 후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 미래공동체과로 전화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의 대표적인 산림치유 공간인 흑석산 자연휴양림에서 27~28일 힐링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자연휴양림이 신록으로 물들고, 흑석산의 명물인 철쭉이 만개하는 계절을 맞아 흑석산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행사로 마련됐다. 주민들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다채로운 공연,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자연휴양림 곳곳에 숲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어린이 사생대회와 댄스경연대회, 흑석산 가요제 등이 열리며, 페이스페인팅, 연 만들기, 뻥튀기 만들기, 솟대체험, 원예테라피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 해남의 대표 특산물을 전시·판매하는 농산물 홍보 판매관과 먹거리 장터도 운영한다. 특히 자연휴양림 곳곳에 힐링 공간을 마련해 숲 체험을 함께할 수 있는 숲속 힐링체험이 마련된다. 치유의 숲에 마련된 흑돌 산책로 맨발걷기를 비롯해 숲속 멍때기기, 마음껏 소리를 지를 수 있는 메아리존, 숲속 가야금 연주, 티벳네팔 싱잉볼체험 등 특색있는 프로그램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철쭉 군락지를 찾아가는 흑석산 산행 행사도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장은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학교 자원재활용교육 조례안’이 지난 4월 16일에 열린 제379회 임시회 제1차 교육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버려진 자원을 재활용하여 자원순환 사회로의 발돋움 및 학교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자원절약과 재활용의 중요성을 교육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여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환경보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조례안 내용으로는 학교에서의 자원재활용 교육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전라남도교육감에게 매년 자원재활용교육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할 수 있도록 했고, 이 기본계획에는 교육 목표와 추진 방향, 교재 및 프로그램 개발, 교원 연수 등 자원재활용교육에 필요한 다양한 사항이 포함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학교의 장은 환경교육의 일환으로 자원재활용교육을 실시할 수 있으며, 품목별 분리배출 요령에 대한 교육도 가능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일상생활에서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재활용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장은영 의원은 “이 조례가 학교 교육을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경찰청은 지난 4. 19. 경찰청 7층 남도마루에서 외사자문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협의회 회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경찰의 정성치안 · 참여치안에 대한 성과 소개, 외사치안 현황 및 외국인 인권보호 방안 등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정보 전남경찰청장은 “전남지역은 외국인 계절노동자 등 외국인이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외국인과 관련된 치안 수요도 증가하고 있어 안정적 치안유지를 위해서는 협의회의 정책 제언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유인숙 외사자문협의회 신임 회장은 “경찰에서 추진 중인 외사정책이 잘 추진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외사자문협의회는 경찰에서 추진 중인 외국인 관련 치안정책의 수립과 집행에 대한 자문, 체류 외국인의 인권보호 및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 등을 해오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부터 지역단위 임용에` ‘다문화인재전형’을 전국 최초로 신설한다. ‘다문화인재전형’은 전남 소재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다문화 전형을 통해 광주교육대학교에 입학 후 교사 자격을 취득한 사람을 대상으로, 별도 전형을 거쳐 초등교사로 임용하는 제도다. 이번 ‘다문화인재전형’의 신설은 전남교육청이 추진해 온 다문화 교육 정책, 글로컬 인재 육성과 그 방향성을 같이 한다. 실제 전남의 이주배경 학생 수는 매년 약 4.8% 증가하고 2024년 기준 이주배경 학생 비율은 전체 학생 대비 약 5.95%에 달하고 있어, 지역 여건에 맞는 교원임용제도 개발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전남교육청은 광주교대와 전남 출신의 학생이 전남에서 취업․정주하도록 지원하는 게 다문화 강점 강화 및 학생 수 감소 위기를 극복하는 주요 방법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역량있는 초등교사 임용 자원 풀을 확보하는 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2025학년도부터 광주교대에 재학 중인 전남의 이주배경 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초등교사를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명현관 군수는 22일 열린 열린소통회의를 통해 청렴해남의 실현과 신뢰행정의 확산을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두고, 업무 추진시 청렴 실천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명군수는“민선7기 이후 깨끗하고 신뢰받는 군정을 구축하기 위해 청렴 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다”며“관행적으로 추진해오던 청렴시책을 다시한번 점검하고, 진실된 자세로 군민들에게 청렴의 의지를 전파할 수 있도록 현장행정에서 각별한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실과소장 및 읍면장 등이 함께한 2024년 부서특화 청렴시책 1분기 실적보고회에서는 1분기 청렴시책 추진 실적을 보고하고 부서 간 성과를 공유하며 발굴된 청렴 시책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청렴 멘토제, 보조사업 맞춤형 안내 및 탈락자 안내 강화, 착공 시 부조리 신고 안내 강화, 개인 SNS를 통한 청렴 결의, 칭찬 쿠폰 등 새로운 시도의 다양한 시책들이 눈길을 끌었다. 해남군은 민선8기 역점과제인‘청렴 해남’실현을 위한 전 직원 공감대 확산과 청렴문화 확산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올해 시무식과 함께 첫 번째 군수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소방서(서장 최진석)는 봄철 화목보일러 사용 시 주의해야 할 안전 수칙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가정이 감소하고 있지만, 여전히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날씨로 인해 화목보일러의 사용은 아직도 많은 추세이다. 또 농어촌이 많은 해남군에는 아직도 많은 군민이 화목보일러를 사용하고 있어 화목보일러에 대한 안전 수칙 준수는 매우 중요하다. 이에 따라 해남소방서는 봄철 화목보일러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자칫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언론보도 및 SNS 홍보, 소방관서 홈페이지 게재 등에 나설 계획이다. 안전 수칙의 주요 내용으로는 ▲화목보일러 인근에 소화기 비치 ▲지정된 연료만 사용하기 ▲보일러와 2m 이상 떨어진 장소에 가연물 보관하기 ▲ 3개월에 한 번 연통 청소하기 ▲ 연료 한꺼번에 넣지 않기 등이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최근 날씨가 따뜻해짐에 따라 화목보일러 사용이 많이 감소했지만, 여전히 큰 일교차에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군민이 많다.”라며 “화목보일러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일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남도의회 최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주2)은 4월 18일 나주시가 주최하고 지역사회봉사협의체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돌봄봉사단’과 함께 봉황면 인읍마을회관 일원에서 ‘반짝 반짝 빛나게 해드립니다’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희망을 전했다. 찾아가는 돌봄봉사단은 봉황면 특화사업으로 오는 10월까지 매월 1회 총 6회에 걸쳐 65세 이상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가정을 찾아 봉사할 예정이다. 이날 활동은 ▲주방 칼갈이 ▲이불 빨래 ▲방충망·전등 교체 ▲이‧미용 ▲건강 체크 ▲화재경보기 설치 등을 지원했으며 특히 어르신과 한솥밥을 먹고 안부를 물었다. 참여에는 최명수 의원을 비롯한 봉황면 복지기동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이장협의회, 부녀회, 나주소방서, 나주시노인복지관, 동행노인보호센터, 쏘이살롱미용실 등도 함께 참여해 봉황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손을 잡았다. 최명수 의원은 “‘찾아가는 돌봄봉사단’이 지난해에도 전남도와 나주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력을 다해 활동해 주셔서 많은 봉사단체의 모범이 됐다”며 “올해는 더 많은 사회단체와 복지협력체계를 더 탄탄하게 구축하고 어려운 이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