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소방서, 봄철 화목보일러 안전 수칙 홍보하며 경각심 일깨워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소방서(서장 최진석)는 봄철 화목보일러 사용 시 주의해야 할 안전 수칙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가정이 감소하고 있지만, 여전히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날씨로 인해 화목보일러의 사용은 아직도 많은 추세이다.

 

또 농어촌이 많은 해남군에는 아직도 많은 군민이 화목보일러를 사용하고 있어 화목보일러에 대한 안전 수칙 준수는 매우 중요하다.

 

이에 따라 해남소방서는 봄철 화목보일러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자칫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언론보도 및 SNS 홍보, 소방관서 홈페이지 게재 등에 나설 계획이다.

 

안전 수칙의 주요 내용으로는 ▲화목보일러 인근에 소화기 비치 ▲지정된 연료만 사용하기 ▲보일러와 2m 이상 떨어진 장소에 가연물 보관하기 ▲ 3개월에 한 번 연통 청소하기 ▲ 연료 한꺼번에 넣지 않기 등이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최근 날씨가 따뜻해짐에 따라 화목보일러 사용이 많이 감소했지만, 여전히 큰 일교차에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군민이 많다.”라며 “화목보일러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전 수칙들을 교육 및 홍보 함으로써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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