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의회 조옥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2)이 (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문철호 지부장은 지난 4월 19일(금)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를 찾아 전남도 내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에게 복지서비스 및 시설 개선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공로로 조옥현 교육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감사패를 받은 조옥현 위원장은 “돌봄대상자로서 아동, 청소년뿐만 아니라 노인이나 장애인 등 소외 계층의 복지를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며, “소외 계층 외에도 센터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대안을 모색하고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돌봄이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최선의 돌봄, 필요한 돌봄, 촘촘한 돌봄 등 통합교육 및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 연합단체이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는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자립생활과 사회 참여를 지원하는 장애인활동지원사 양성 교육을 주말반과 찾아가는 교육 등 맞춤형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장생활로 주중에 교육 참여가 어렵거나 지리적 접근성이 떨어지는 열악한 농어촌 지역 거주자 편의를 위해 신설됐다. 맞춤형 교육은 전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실시한다. 18세 이상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하며 활동지원사 활동을 바라는 도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권역별로 지정된 교육기관 3개소에서 3천 명 수료를 목표로, 지난해보다 14회 늘어난 총 59회차로 확대 편성해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기본과정(이론 및 실기교육 40시간·현장실습 10시간)과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간호사 등 유사경력자 등이 수강하는 전문과정(이론 및 실기교육 32시간·현장실습 10시간)으로 이뤄진다. 교육은 ▲장애의 이해 및 인권 ▲장애유형별 활동지원 ▲응급상황과 대처방법 ▲일상생활 및 의사소통 지원 등 장애인활동지원사로서 가져야 할 직업윤리와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는 2024년 집중안전점검 기간인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간 건설현장, 노후건축시설물, 도로시설물, 어린이이용시설, 산사태취약지역 등 1천688개소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한 집중안전점검은 정부·지자체·도민이 함께 참여해 전남지역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위험요인을 발굴·개선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1천813개소를 점검해 현지 시정 114건, 보수·보강 285건, 정밀안전진단 10건 등 조치를 했다. 올해 집중안전점검 대상은 노후 시설물, 어린이 이용시설 등 사고 발생으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시설물을 우선으로 선정했다. 토목·건축·전기·소방 등 189명의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 담당 공무원, 도민, 유관기관 등 민·관 합동으로 이뤄진다. 산사태 취약지역, 상·하수도, 전기시설 등 인력 접근이 곤란한 시설물은 드론을 활용하고, 육안으로 이상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운 시설은 열화상카메라를 이용해 안전 사각지대가 없도록 꼼꼼하게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점검자의 편의 향상을 위해 집중안전점검 모바일 앱을 이용해 점검자가 현장에서 휴대폰을 이용해 점검결과를 등록토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는 지역 대표기업 육성을 위한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사업인 ‘2024년도 지역기업 성장사다리 지원사업’ 참여 희망 기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은 전남도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역산업진흥계획을 세워 기업을 성장 단계별로 ‘잠재기업 → 스타기업 → 선도기업’으로 분류하고 총사업비 44억 원을 투입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잠재기업은 창업 3~7년 된 기업이다. 기획 지원, 기술 이전, 시제품 제작 등 초기 육성 프로그램을 중점 지원한다. 스타기업은 연매출 25억 원 이상 기업이다. 기술 진단, 기술 혁신, 수출 지원 등 혁신성장에 중점을 둬 지원한다. 선도기업은 연매출 40억 원 이상 기업이다. 전담 프로젝트 관리자(PM) 매칭, 기업 협업전략, 연구개발(R&D) 컨설팅 등을 통해 지역 대표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전남에 3년 이상 소재한 기업으로 환경에너지 소재·부품, 친환경에너지 설비·기자재, 자연유래 헬스케어 등 전후방 연관 업종으로 4개 분야 142개사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분야별로 잠재기업 64개사, 스타기업 25개사, 선도기업 10개사,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마련한 ‘2024 학교체육공동체 청렴 다짐의 날’ 행사가 20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교육가족들의 성원 속에 치러졌다. 이날 행사에는 초・중등 체육(담당)교사, 초등스포츠지도사, 학교운동부지도자, 교육지원청 체육 업무 담당자 등 학교체육을 담당하는 교직원 400여 명이 참석해 학교체육공동체의 청렴 실현을 다짐했다. 행사의 첫 문은 한국음악교육자협의회 김정선 음악학 박사의 힐링 특강 ‘감성을 깨우는 스토리가 있는 음악 여행’이 열었다. 이어 학교체육공동체 대표들의 ‘청렴 선언문’ 낭독, 소통과 화합을 위한 ‘청렴 어울림마당’이 다채롭게 운영됐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는 ‘체육은 학교의 심장! 청렴은 학교의 정신!’ 등 22개 교육지원청과 각 직렬에서 제안한 청렴 슬로건이 게시돼 청렴문화 확산에 대한 공감을 이끌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교사는 “청렴이란 혼자 실천하는 정직함이 아니라, 함께 만드는 조직 문화라고 생각한다.”며 “청렴한 학교체육 문화 조성을 위해 힘 쓰겠다”고 말했다.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학교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체육업무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남의 교육가족들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염원하며 전남교육청부터 여수세계박람회장까지 걷기 대장정을 펼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0일 청사에서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첫걸음을 뗐다. 이날 청사를 출발한 서포터즈는 서해랑길 17코스로 영암 세한대까지 16km 완주에 성공했다. 이번 걷기 활동은 우리나라 외곽을 하나로 연결하는 ‘코리아 둘레길’ 중 서해랑길과 남파랑 구간을 통해 박람회 개최 전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 도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포터즈 걷기는 △ 27일 진도 용장산성~진도대교(서해랑길 6코스 15.5km) △ 5월 11일 강진 마량항~장흥 회진(남파랑길 80코스 20.0km) △ 5월 18일 광양터미널~여수공항 (남파랑길 51·52코스 20.4km) △ 5월 25일 소호요트장~여수세계박람회장(남파랑길 55·54코스 19.4km) 순으로 총 다섯 차례 진행된다. 여수를 향하는 여정 중에는 명량대첩지를 비롯해 강진 마량항, 장흥 회진포, 순천왜성 등 이순신 장군의 주요 활동지가 포함돼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이 완도지역 양식산업의 주축인 전복과 넙치 육상양식장을 대상으로 최적의 양식 조건을 찾는 연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완도 전복 양식 규모는 2023년 2천551어가, 1만 7천 톤, 4천461억 원으로 전국의 74% 수준이다. 넙치는 184어가, 1만 1천 톤, 1천800억 원 규모로 전국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다.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2027년까지 5년간 4억 원의 예산으로 육상양식장 20개소를 모니터링한 후, 최적의 양식장 관리 매뉴얼을 개발, 양식 어가에 보급해 소득증대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양식장별 환경조사와 양성 관리 실태 기초자료를 확보했다. 올해는 품종별 생산성 증감 요인을 분석하고, 생산량 감소를 최소화하는 연구에 주안점을 둘 예정이다. 전복 양식업은 우량종자 확보가 생산성에 직결되는 만큼 전복 종자 배양장을 대상으로 수온, 용존산소, 먹이, 질병 등을 분석해 건강한 우량종자 생산 조건 찾기에 초점을 맞춘다. 넙치 양식업은 생사료 공급난과 수온 상승에 따른 질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는 22일 호남권 3개 광역 지자체가 공동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인공지능(AI) 융합 지능형 농업 생태계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426억 원(국비 284억·지방비 142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인공지능 기술을 산업 전반에 적용해 수도권과 지역 간 인공지능 격차 해소를 통해 지역경제 재도약을 견인하기 위해 초광역 협업으로 추진된다. 전남도는 2028년까지 5년간 광주시, 전북도,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남도농업기술원, 전남테크노파크 등 9개 기관과 함께 지능형 농업 실증 및 고도화, 지능형 농업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농기계 스마트화(원격자율작업), 최적 생육 및 환경 관리(노지정밀농업), 지능형 농업 데이터 수집 및 제어(관제네트워크)를 통해 농업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개발 및 공급함으로써 농산업 경쟁력 고도화가 기대된다. 추진 사업은 ▲인공지능 자율작업 관제체계 실증 ▲인공지능 솔루션 서비스 플랫폼 구축 ▲인공지능 기술고도화 및 사업화 지원이다. 나주에 조성 중인 ‘첨단 무인자동화 농업생산 시범단지 조성사업’의 후속사업으로 이미 구축된 노지 실증 테스트베드를 통해 ▲노지 작물 최적화 생육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는 봄철을 맞아 도민의 안전하고 즐거운 나들이를 위해 산과 들, 강, 해안가, 공원 등에 설치된 국가지점번호를 시군, 한전, 국립공원공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22일부터 일제 조사한다고 밝혔다. 국가지점번호는 도민이 쉽게 위치를 찾을 수 있도록 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한 긴급구조에 도움이 되고 있다. 인명피해 등 사고 발생 우려가 있거나 빈도가 높은 등산로, 방파제, 수문, 철탑 등에 부여한다. 9천36개가 설치됐으며, 이 가운데 3천623개는 도와 시군에서 관리하고 5천413개는 한전, 국립공원공단, 산림조합 등 유관기관에서 관리한다. 이번 합동조사를 통해 국가지점번호판이 오염이나 탈색 등으로 훼손된 경우 설치기관과 협의해 정비하고, 추가 설치가 필요한 지역에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국가지점번호는 도로명주소가 없는 지역을 최대 10㎞에서 최소 10m까지 격자방식으로 나눠 각 지점마다 한글 2자, 숫자 8자리를 조합해 10자리로 표기한다. 지점번호판은 정밀 측량으로 정확도가 매우 높다. 소방이나 경찰의 긴급 출동 시 위치 확인에 도움을 준다. 봄철 산행 중 산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저소득층·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 3억 8천1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635대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는 표시 가스 소비량 70kW 이하인 콘덴싱 가스보일러로, ‘환경기술산업법’에 따라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을 말한다. 지원 대상 가구는 기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족에 더해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인 다자녀(2자녀 이상) 가구,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로 확대했다. 지난해까지 지원됐던 일반가정은 제외됐으며, 지원 금액은 1가구당 정부 보조금(지방비 포함) 60만 원이다. 보조금 지원 대상 가구가 환경부와 업무협약을 한 보일러 제조·판매업체인 경동나비엔, 귀뚜라미, 대성쎌틱에너시스, 알토엔대우, 4개사의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면 제조업체가 추가로 10만~20만 원을 지원해 일부 자부담 없이 무상으로 교체할 수 있다. 보조금 신청은 온라인이나 시군 환경 부서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관할 시군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0일 해상풍력산업 진흥과 관광마케팅 및 국제협력 강화를 위해 6박 7일 일정으로 덴마크·독일 순방길에 올랐다. 주요 순방지는 덴마크 코펜하겐, 오덴세, 독일 함부르크, 베를린이다. 덴마크는 전남도가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해상풍력 산업의 메카로, 이번 방문을 통해 전남 해상풍력 발전의 청사진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순방 첫 일정인 22일(현지 시각) 덴마크 기업인 베스타스, 머스크, 목포시와 함께 해상풍력 터빈공장 투자협약(MOA)을 할 계획이다. 해상풍력 산업 생태계 강화와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전망이다. 23일에는 오덴세에 있는 스마트 항만과 베스타스의 터빈 공장을 방문한다. 김영록 지사는 베스타스의 사례를 직접 살피고 목포신항의 발전에 적용할 방법을 강구할 방침이다. 24일에는 덴마크 클립레프에 위치한 SBS 가축분뇨 바이오가스 시설을 시찰한다. 김영록 지사는 바이오가스 시설의 에너지 생산, 탄소 저감 효과, 악취 저감 시설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가축 분뇨를 활용한 바이오가스 시설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과 지역 상생 방안을 모색한다는 구상이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정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장성1)이 4월 19일 전라남도의회 초의실에서 ‘학교 밖 청소년 인식개선 및 제도 확립을 위한, 전라남도의회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전남도 및 시·군 센터 관계자와 청소년들을 초대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해결 방안을 찾고자 마련되었다. 진행 순서는 전라남도 희망인재육성과와 전남교육청 학생생활교육과, 청소년미래재단으로부터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한 현황을 청취하고, 청소년 및 센터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답변하는 자유토론 방식으로 이뤄졌다. 청소년이 참석하는 만큼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나 좌석을 자유롭게 배치하여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질의와 답변을 주고받으며 특별한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청소년들은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거점 공간 마련, 장학금이나 대회 참석을 위한 자격요건 변경, 교육참여수당 확대, 사회적 인식개선 사업 추진 등 다양한 건의 사항을 제안했고, 이에 전남도청 및 교육청 관계자들은 논의 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는 답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