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연자 기자) 영암군은 조선 산업의 극심한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지난해 5월 29일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으로 지정됐다. 특별지역으로 지정된 후 정부 직접 지원사업으로 국비 60억원이 포함된 120억 3천만원이 투자되는 ‘중소형 선박 공동건조 기반 구축사업’을 확보하여 대형조선소에 의존한 블록 위주 생산에서 중소형선박제조로 사업을 다각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 중에 있고, 삼호 동암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으로 국비 5억원을 지원받아 수질보전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영암사랑상품권 특별할인판매 국비 3억원을 지원받아 2018년 8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32억원의 지역상품화폐를 발행 및 판매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었다. 특히 목포·해남까지 경제파급이 높은 조선업종 밀집지역인 대불 국가산단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작년 말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청년친화형산단으로 대불산단이 선정되어 3,113억원이 소요되는 23개 사업을 현재 추진 중에 있다. 영암군은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 1년동안 기업비즈니스센터 운영지원, 위기지역 중소기업 Scale-up R&D 지원사업, 조선업 부품 기업 위기극복 지원, 조선기자재업체 특별보증
(전남투데이 김연자 기자) 영암군 도포면 영호3리 농원마을 김정안 이장이 헌신적인 주민봉사 및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도포면은 영호3리 김정안 이장이 지난 16일 고흥군 소록도 병원에서 열린 국립소록도병원 개원 제103주년 및 제16회 한센인의 날 행사에서 주민봉사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날 상을 수상한 김정안 이장은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지난 2014년부터 마을 60여 가구 주민들의 안부를 살피고 몸이 아프거나 불편한 주민들을 직접 본인 차량을 이용해 병원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였고, 면 소재지까지 왕래가 어려운 가정에는 생필품 등을 대신 구입해 전달하는 등의 선행을 이어 오고 있다. 또한 수시로 마을 주변과 경로당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관리함으로써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할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으며 마을 불편사항과 생활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여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마을 주민들은 김 이장을 든든한 큰아들처럼 생각하여 의지하고 가정의 대소사 까지도 함께 의논한다면서 한결같은 마음과 자세로 자상하게 주민들을 돌보는 마음 씀씀이에 고마울 뿐이
(전남투데이 김연자 기자) □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나임)은 5월16일(목)에 영암군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 학부모 대상 진로․진학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학부모들의 진로․진학지도 역량을 강화함과 동시에 아이들의 미래를 가정과 학교가 함께 만들어나가자는 취지로 실시된 이번 설명회는 학부모, 학생, 교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로․진학에 대한 뜨거운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 ‘소중한 우리아이의 진로, 아는 것만큼 달라집니다’라는 주제로 실시된 이번 설명회는 정동완 前 EBS 진로강사가 강연을 진행하였다.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에 필요한 역량에 대한 이야기로 말문을 연 정동완 강사는 2022. 대입전형의 변화와 이를 대비하는 방법에 대한 설명과 함께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한 학부모의 역할에 대해서 심도 있는 강연을 이어갔다. □ 삼호서중 최경희 학부모는 “강연을 통해 평소에 갖고 있었던 진로에 대한 궁금증과 함께 그 동안 진학에 대해 미처 알지 못했던 내용을 함께 알 수 있었다.”며, “특히 2022. 대입전형의 변화와 대비하는 방법에 대한 강의를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교육 방법이 필요한 지에 대해서 알게 된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
(전남투데이 김연자 기자) 영암군은 척절마 체덴발 몽골 국회의원(몽골여성협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39명이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영암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척절마 체덴발 몽골 국회의원과 몽골 내 각 지역 여성협회 대표들로 구성된 이번 몽골여성협회 방문단은 성폭력, 가정폭력 등에 의한 폭력피해여성, 취약계층, 해외이주여성 등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전세계에 여성 권익 신장 운동을 펼치고 있는 사단법인 해피맘의(회장 조태임) 초청으로 5월 15일부터 19일까지 한국을 방문하였으며, (사)해피맘의 연수원이 위치하고 있는 영암군을 지난 14일부터 방문하여 기찬묏길, 가야금산조테마공원, 왕인박사유적지, 도기박물관 등을 둘러보았다. 특히, 15일에는 영암군청을 방문하여 환영식을 가지기도 하였으며, 이 자리에서 척절마 체덴발 몽골 국회의원은“전동평 군수님을 비롯한 영암군 관계자분들의 따뜻한 환대에 깊이 감사드리며, 몽골에 돌아가면 아름다운 氣의 고장 영암을 홍보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 몽골여성협회 방문단은 영암, 광주, 대전, 서울 등을 차례로 방문하여, 각 도시의 문화시설 및 기업들을 방문·시찰한 후 19일 자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연자 기자) 영암군(군수 전동평)이 지역 청년의 인적 네트워크 형성 지원을 통한 지역사회 참여 확대와 청년 문화 활동의 지원을 위해 2019년 청년 동아리 지원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이번‘영암군 청년 동아리 지원사업’은 2019년 신규 발굴․추진하는 사업으로서, 영암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만19세 ~ 39세 이하 청년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 5개 팀을 모집하여, 청년창업․문화․농업․지역특산품먹거리개발 등을 주제로 한 신규 사업 발굴 활동에 대해 팀당 최대 1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신청기간은 5월 24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며, 군에서는 앞선 5월 15일 이미 군 홈페이지에 사업 대상자 모집 공고문을 게재하여 사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신청 전 준비 작업을 마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군 관계자는 많은 청년들이 지역의 현안 문제와 해결에 대해 관심을 갖고 사업에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사업의 신청을 위해서는 고유번호증 발급, 동아리명의 통장 발급 등 사전 준비 작업을 최대한 빨리 완료해야 기간 내에 사업을 신청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
(전남투데이 김연자 기자)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지난 15일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동아일보가 주최하는 2019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착한브랜드(귀농·귀촌 선도 도시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착한브랜드 대상은 고객이 생각하지 못한 부분까지 진심으로 배려하는 기관을 격려하고 널리 알림으로써 지속가능한 성장과 국가발전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권위있는 브랜드 행사이다. 최근 5년 동안 8,299명(귀농 654, 귀촌 7,645)의 귀농·귀촌인 유입되어 그 수가 매년 증가추세에 있는 영암군은 귀농·귀촌인이 소득을 창출하면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영농기술지원과 청년 농업인을 위한 지원정책을 운영하고, 다양한 교육 시스템 구축으로 군 생산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것이 수상의 계기가 되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영암-서울농장의 조속한 완공을 통해 대한민국 서남부권 귀농·귀촌의 중심지로 발전시켜 귀농·귀촌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연자 기자) 영암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송영희)는 사회복지법인 인클로버재단의 지원을 받아 7월 6일 삼호종합복지회관 3층에서 다문화 가족 25가정을 대상으로 가족사진 무료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가족사진 촬영을 하고 바로 인화 후 액자에 넣어 가져갈 수 있으며, 온 가족의 단란한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 행복을 더하고 가족구성원간의 결속력을 강화하여 건강한 가족관계 확립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연자 기자) 영암군(군수 전동평)이 행안부 주관 2019년 지방상하수도 경영효율화 공모사업에 대전광역시 등 5개 지자체와 함께 최종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이억팔천만원을 확보하였다. 영암군은 상수도가 공급되지 않는 두메산골 지역인 영암군 금정면 세류리와 청용리 일대 자연마을에, 인근 자치단체인 장흥군의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하여 지자체간 협업사업으로 신청하여, 1차 서류평가와 2차 PPT보고를 거친 결과, 사업규모나 아이디어 면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선정되게 되었다. 이는 지자체간에 상수도 시설물을 상호 공동 이용하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영암군으로서는 상수도 원거리 관로매설에 따른 비용절감, 갈수기 식수원 고갈문제 해결 등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더불어 상수도 공기업의 경영효율화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영암군은 마을자체 지하수를 사용하고 있는 7개마을(동산마을 등) 170명이, 인접한 장흥군에서 공급하는 지방상수도를 사용할수 있게 되면서, 지하수 고갈 및 수질악화에 따른 식수난 해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군은 특히 이 지역 지방상수도 공급을 위해 2018년 11월부터 장흥군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하여
(전남투데이 김연자 기자) 전라남도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나 임)은 5월 14일(화) 대회의실에서 ‘아이들의 삶을 가꾸는 행복배움터 만들기’이라는 주제로 전남영암혁신교육지구 업무담당자 및 희망교원 40명을 대상으로 학교혁신 문화 확산을 위한 연찬회를 운영하였다. 영암교육지원청은 2015년에 무지개학교교육지구로 지정되어 4년간의 운영을 마치고 2019년부터 2년간 전남혁신교육지구로 재지정되어 혁신교육의 전면화를 능동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연찬회는 교육공동체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전남혁신학교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공감과 소통을 위한 장으로 마련되었다. 이번 연찬회는 혁신학교 업무담당자의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전남혁신학교에 대한 공감과 소통의 자리를 만들고자 전라남도교육청 혁신교육과 최관현 선생님을 초청하여 혁신학교 문화 확산 방안이라는 주제로 실행연수를 진행하고, 이어 혁신학교 운영의 어려움, 내실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찬회에 참석한 삼호중앙초 교사는 “학교 내 교육공동체의 민주적인 협의문화 조성으로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학교를 아이들의 삶을 가꾸는 행복배움터로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임 교육장은 “혁신
(전남투데이 김연자 기자) 전라남도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나임)은 지난 5월 10일(금) 대불초등학교에서 다문화 예비학교와 연구학교를 대상으로 상반기 컨설팅을 실시했다. 영암교육지원청 관내는 2019. 4. 1.자 대비 전체 학생 5,706명, 다문화 학생 554명으로 다문화 학생이 9.7%의 비율을 보이고 있다. 특히 대불산단이 위치한 삼호읍에 외국인 근로자가 증가함에 따라 다문화 학생 또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불초등학교에서는 중도입국 및 우리말이 서툰 학생 지원을 위한 한국어 학급을 운영하며, 다문화사회에 대비한 다문화 이해교육 활성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다문화교육 관련 전문성을 갖춘 컨설턴트(노안남초등학교 교장 김옥경, 옴천초등학교 교사 윤종하, 영암다문화지원센터 센터장 송영희)를 위촉하여 다문화교육의 운영 전반을 검토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겪는 어려운 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토론 형태로 진행하였다. 컨설팅에서는 한국어 학급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분반 지도의 방법과 환급 학생을 위한 교과학습지도의 방법 등에 대해 논의 하였으며, 다문화프로젝트 학습을 통한 과정중심 평가의 실제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토론을
(전남투데이 김연자 기자)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관내 40~50대 조기퇴직 및 은퇴한 중장년에게 재취업을 장려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한 ‘2019년 전남형 4050 희망 일자리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이에 참여할 지역 기업의 신청서를 오는 6월 1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전남형 4050 희망 일자리장려금 지원사업’은 40~50대 중장년 취업자와 지역 기업 양쪽에게 장려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에서 중장년 근로자를 채용하면 기업에게 500만원, 중장년 취업자에게 300만원을 10개월로 나눠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규모는 중장년 6명으로 기업당 최대 3명까지 지원이 가능하며, 사업 대상은 영암군 소재 5~300인 미만 중소기업으로 40~50대 중장년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 있고 지원금을 제외한 월 급여가 175만원 이상 지급 가능한 사업장이다. 임문석 투자경제과장은 “4050 희망 일자리장려금 지원사업은 부모 부양과 자녀 양육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4050중장년에게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여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많은 기업들이 참여해 혜택을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연자 기자) □ 영암군은 지방세 납세자의 권익보호를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하여 지난해 납세자보호관을 의무설치한데 이어 영암군 납세자권리헌장을 전면 개정 하였다고 밝혔다. □ 납세자권리헌장은 지방세기본법에 규정된 납세자의 권리를 구체적으로 안내하는 선언문으로서, 납세자 권리보호를 확대·강화하면서, 납세자가 듣기 편하고 이해하기 쉽도록 간결한 서술문 형식으로 개정하였으며, 또한 납세자를 위한 낭독문을 별도로 제정하였다. □ 이번 개정한 납세자 권리헌장에는 주요 개선사항으로 △납세자보호관을 통한 정당한 권리 보호 △세무조사 연기 신청 및 기간 연장 시 통지 받을 권리 △ 납세자는 조사 연장 또는 중지 시 통지를 받을 권리 등을 명시하였다. □ 한편, 영암군은 군단위 최초로 지난해 4월에 납세자보호관을 설치운영하여 지방세의 부과, 징수 및 세무조사 과정에서 세무공무원의 법령 위반, 재량 남용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납세자의 억울함과 고충을 납세자의 입장에서 적극 대변하는 역할을 수행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납세자 보호관 추진’전국 우수기관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었으며, 지금까지 고충민원, 권리보호요청 등 65건, 세무상담 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