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소방서, 능가사 화재안전컨설팅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서장 박상진)는 6일 팔영산에 위치한 중요목조문화재인 능가사를 방문해 현장 안전지도를 실시했다.

 

능가사 대웅전은 17세기 이전에 지어진 건축물로, 건축연구에 도움되는 대표적인 자료로 주목받고 있는 보물이며, 주요구조부가 목조로 이뤄져 화재시 초기 대응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이날 컨설팅의 주요내용은 ▲소방시설 유지·관리와 현장여건 확인 ▲비상소화장치함 확인 ▲능가사 주변 화재위험요인 사전 제거 ▲목조문화재 실태점검 및 관계자 화재 예방 교육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목조 문화재는 화재에 취약해 작은 불씨에도 대형화재로 확대될 우려가 크고, 한번 소실되면 고유의 가치와 역사성을 되돌릴 수 없기때문에 적극적인 선제적 예방활동을 통해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호하고 소방관서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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