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전체기사 보기

고흥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온기나눔 ‘행복 보행 보조기’ 전달식 가져

거동이 불편한 미등록 장애인 및 저소득 어르신 60명에게 휠체어와 보행 보조차 지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6일 고흥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부터 휠체어 10대와 보행 보조차 50대를 기탁받아 거동이 불편한 관내 미등록 장애인 및 저소득 어르신 60명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소외된 군민을 위해 한국김생산어민연합회 고흥군지회와 공영민 고흥군수, 개인 기부자인 이형모님과 여명산림개발에서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한 1,280만 원의 사업비를 군 협의체에서 지원받아 추진하게 됐다. 이번 보행 보조기 지원은 중위소득 100% 미만으로서 진단서 또는 읍·면 현장 확인서 등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사실이 확인된 미등록 장애인과 저소득 어르신에게 지원함으로써 그동안 공적 지원을 받지 못했던 군민들에게도 촘촘하게 지원하게 되고, 이를 통해 사각지대 없이 모두가 행복한 고흥을 만드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한편, 군 협의체는 ‘설 명절 음식꾸러미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소규모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기획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지원사업’, ‘청장년층 고독사 예방을 위한 반찬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촘촘하고 든든한 복지안전망 구축과 온기나눔 거점기관으로서의 고흥군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고

고흥군, 마이스 기반 육성 지원사업 공모 선정

전남도 공모사업으로 고흥 썬밸리리조트 마이스 시설 지원받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이 전남도 주관 ‘마이스 기반 육성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고흥 썬밸리리조트 음향시설 개보수 등 시설 현대화 사업비로 3천여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전라남도 마이스 기반 육성 지원사업’은 지역의 자연·생태·역사·문화 등 우수한 자원과 연계한 차별화된 마이스 시설(기업회의, 컨벤션 등) 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고흥 썬밸리리조트는 해안 및 담수호 조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고흥만 수변 노을공원에 위치하며, 약 6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회의 시설과 900명이 숙박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인근에는 고흥드론센터, 고흥항공센터 등 항공시설과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위치해 충분한 마이스 수요를 갖추고 있다. 군 관계자는“지역의 강점을 살린 마이스 기반시설을 마련해 다양한 행사를 유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만 수변 노을공원 일대는 고흥만 벚꽃길과 유채꽃밭, 방조제 학꽁치 낚시로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며, 현재 오감 체험 숲 조성, 야간경관 조명 확충, 고흥만 선셋가든 사업 등이 추진되면서

고흥군, 읍면 기관·사회단체장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올바른 응급처치로 군민 생명 보호에 기여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2일 동일면을 시작으로 오는 7월까지 각 읍면 기관·사회단체장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관·사회단체장을 대상으로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응급상황 시 대처 능력을 향상시켜 더욱 가까이에서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교육은 고흥소방서(예방안전과) 관계자가 강사로 나서 ▲응급처치의 중요성 등 이론 교육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및 관리 방법 ▲심폐소생술의 이해와 실습 순으로 진행되며 이론 교육 후 직접 심폐소생술을 실습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실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한 기관사회단체장은 “응급처치의 정확한 방법을 배우고 익힐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더욱 책임감을 느끼고 군민의 생명 보호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응급상황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에 평소에 대처 방법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군민 누구나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교육 및 홍보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