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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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호형교차로 병목지점 개선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국도 15호선 호형교차로 등 10개 지구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사업 시행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이 국토부(순천국토관리사무소)와 오는 7월 30일 고흥읍사무소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국도 15호선 고흥 호형교차로 병목지점 개선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설계 단계인 호형교차로 공사 홍보와 사업 규모, 추진 방향, 향후 일정 등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듣는 소통의 자리로, 의견수렴을 통해 향후 사업개발 방향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사업은 도로 구조가 취약해 교통사고 위험이 크거나 차량 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국도 구간을 정비함으로써 차량 흐름을 개선하고 사고방지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5년 단위로 기본계획을 수립하며, 기본계획에 반영된 사업은 매년 확보되는 예산 범위 내에서 투자 우선순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추진된다. 이에 고흥군은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기본계획 수요조사 단계부터 전남도, 순천국토관리사무소 등과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건의하며 전방위적인 활동을 전개해왔다. 그 결과 총 10개소 195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올해는 ‘국도 1

고흥군, ‘청년 창업 도전프로젝트’ 협약체결로 창업기반 지원

창업 청년 8명 선정, 사업화 지원금으로 1인당 최대 1,800만 원 지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9일 고흥청춘누리에서 ‘청년 창업 도전프젝트’지원사업 8명의 청년을 선정해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흥군 청년 창업 도전프로젝트’는 청년들의 창업기반 조성 및 안정적 정착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고흥군이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 위탁해 운영 중이며, 지난 2021년부터 지금까지 22명의 신규 청년 창업가를 발굴해왔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공개모집을 통해 20명이 접수되어 지난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빌드업 캠프에 참여해 비즈니스 모델 수립과 사업계획서 작성 등 창업 교육을 받은 후 6월 26일 발표 평가를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완성도가 있는 사업계획이 있는 청년 8명이 선정됐다. 선정된 창업가들은 1인당 최대 1,800만 원의 지원을 받게 되며, 지원금은 창업에 필요한 인테리어, 상품화 개발비, 기자재 구입비, 홍보마케팅 등에 사용될 예정으로 고흥군은 사업비 지원,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사업 진행사항 지도·점검을 한다. 최우수 평가를 받은 한 청년은 샵인샵 형식의 카페를 개업해 청년들이 만들어가는 공간 조성을 제안해 주목받았

고흥군 포두면, 혹서기 폭염대비 안전교육 실시

삼복더위도 이제는 걱정 없다, 우리의 안전은 우리가 지킨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 포두면(면장 박종팔)은 지난 24일 당산마을에서 50여 명의 마을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폭염대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교육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폭염대비 행동요령 안내 ▲무더운 시간대에 농사일 자제(특히, 낮 시간대에 비닐하우스 내 작업 절대 금지)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등을 여러 가지 사례를 들어가며 안내하고, 어르신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전교육을 받은 한 어르신은 “이렇게 더운 날씨 가운데도 우리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행동 요령 등을 자세히 설명해 줘서 너무고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박종팔 포두면장은 “주민들이 폭염 관련 안전 수칙을 잘 준수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단 한 건의 온열질환 환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두면은 오는 8월 2일까지 모든 마을을 방문해 폭염대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특히 고독사 의심 가구에 대해서는 가정별 방문을 통해 안부 확인 및 생활실태를 파악할 계획이다.

고흥군, 우주산업 클러스터 구축사업 착수 본격화

민간 발사장·발사체 기술사업화센터 구축, 총사업비 1,458억 원 확정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4일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주재 ‘2024년 제6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우주산업 클러스터 구축사업에 대한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결과*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신속한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지난해 8월 국가연구개발사업(R·D)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으로 확정됐으며, 이후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중심으로 사업계획 및 총사업비에 대한 적정성 검토를 수행해 왔다. 이번 적정성 검토 결과, 올해부터 2030년까지 우주산업 클러스터 삼각체제 조성을 위해 특구별 우주기반시설을 구축하고, 민간의 우주개발 역량강화 및 자생적인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이 집중될 예정이다. 먼저 민간 발사장 구축사업은 고흥 나로우주센터 내 민간 우주발사체 발사를 위한 전용 발사장과, 발사체·탑재체 조립·시험에 필요한 조립시험시설이 구축되며, 이를 통해 발사체 기업의 애로 해소는 물론 국내 상업발사 서비스 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 발사체 특구의 거점센터인 발사체기술사업화센터는 발사체 핵심 구성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