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은 2022년 신년사를 통해 보성군을 이끌어 나갈 ‘리부트 보성 3·3·3 비전을 발표했다. 보성군이 핵심 비전으로 발표한 reboot : 보성 3·3·3 비전은 재시동을 걸겠다는 뜻으로 코로나19 이전보다 나은 삶을 보성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모든 분야에 재시동을 걸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첫 번째 삼(3)은 2021년 보성군 비전으로 제시했던 3대 SOC 프로젝트, 5대 뉴딜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이다. 3대 SOC 프로젝트와 5대 뉴딜은 1조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며, 보성군의 30년 미래를 이끌 비전이다. 3대 SOC 프로젝트는 △사회기반 SOC, △생활인프라SOC, △해양레저 SOC 등 3가지 분야로 추진되고 있다. 사회기반 SOC에서 추진되는 대표 사업인 보성·벌교 복합커뮤니티센터는 보성읍은 올해 초 착공에 들어가고 벌교읍은 상반기에 설계를 마치고 하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다. 특히, 보성읍 도시재생뉴딜 사업이 추가로 선정되어 145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기존에 추진되고 있던 벌교 도시재생 뉴딜 사업으로 균형 있는 도시재생이 가능해졌다. 생활인프라 SOC의 대표 사업인 보성읍 도시가스 공급사업은 2025년 공급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세계 최대 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사업 추진 등 재생에너지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표창은 산자부에서 탄소중립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에 크게 기여한 지자체에 주는 상이다. 전남도는 그동안 정부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달성을 위해 ‘전남도 재생에너지 2530 계획’을 수립하고, ‘전남도 재생에너지 산업 육성 및 도민 참여 등에 관한 조례’도 제정하는 등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세계 최대 규모 8.2GW 신안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과 에너지 분야 세계적 인재양성 요람이 될 한국에너지공과대학 설립, 도민 이익공유형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인 5GW 도민발전소 건립 등 전남 미래 성장의 마중물이 될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왔다. 또한 재생에너지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에너지 전환 도민 인식개선 교육을 연 8회 실시하고, 에너지 전환 활동가 30명을 양성했다. 전국 유일의 지자체 에너지 관련 출연기관인 ‘녹색에너지연구원’을 설립해 신재생에너지 산업 발전 및 육성에도 앞장섰다. 지난 11월 말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완도물산의 김천일 대표가 역대 전국에서 9번째 대한민국 수산식품 명인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천일 명인은 1999년 영암의 김광자 명인이 전국 1호로 지정된 이후 2018년 곡성의 김혜숙 명인(7호)에 이어 전남에서 3번째로 선정됐다. 완도에서 생산한 청정 김을 이용해 3대째 이어온 마른김 제조기술의 전통성과 정통성을 높이 평가받아 전통수산식품 명인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 등 어려운 대내외 여건에서도 최고의 맛과 품질을 바탕으로 수출 확대를 통해 올해 김 수출 770만 달러를 기록, 700만 달러 수출공로탑을 수상했다. 김천일 대표는 “선대에서부터 완도에서 김양식을 하며 배웠던 마른김 제조기술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전남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산식품 명인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우리나라 김 세계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수산식품 명인은 해양수산부에서 1993년 처음 시행한 이후 이번에 김천일 대표와 경북 경주의 김헌목(멸치액젓) 김명수종합식품 대표가 선정된 것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10명만이 명인 자격을 얻을 정도로 선정과정이 매우 엄격하다. 최정기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전남에서 다시 한번 수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동해해양경찰서는 동해중부전해상 풍랑특보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성이 농후하여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리는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12월 30일부터 특보 해제시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예보에 의하면 12월 29일 밤부터 동해 해상을 중심으로 12~20m/s의 강풍이 불고 바다 물결도 1.5~5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된다. 이에 따라 동해해양경찰서에서는 조업선, 작업선, 낚싯배 등 다중이용선박에 대해 조기 입항하도록 권고하고, 또한 동해북방해역(대화퇴)등 원거리 조업선박의 안전상태를 수시 확인하고 안전해역에 피항하도록 하는 등 대피현황을 수시로 파악할 예정이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올해 들어 총 20회 발령하였으며, 최근 너울성 파도로 인한 연안 사망사고가 늘어나고 있고, 또한 해상뿐 아니라 육상에서도 각별한 주의를 요하니 월파 및 추락사고 위험이 있는 방파제, 갯바위, 해안가 등은 출입을 자제하고 해양종사자들은 기상특보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최근 광주광역시 관내 S초등학교 교사가 일기를 작성하지 않거나 미술 준비물을 가져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초등학교 1학년생에게 점심시간 외부활동을 제한하고 고서를 필사시키는 등 정서적 학대를 저질렀다는 의혹이 보도되었다. 피해 학생은 무려 6개월간 담임교사에 의해 점심시간 교실 밖으로 외출할 수 없도록 처벌을 받았다. 그리고 교실 밖에서 다른 아이들이 놀 시간에 교사의 감시 아래 고서(명심보감)를 노트에 옮겨 적는 일명 '머쓱이'라는 처벌을 받았으며, 필사를 완료하지 못하면 숙제로 해내야했다. 또한, 정해진 시간 내 필사를 완료하기 위해 화장실조차 자유롭게 갈 수 없었고, 집에서 챙겨 온 개인 물조차 제대로 마실 수 없었다. 해당 학교는 교육 차원의 생활지도라 주장할 수 있으나, 피해정도(횟수, 기간, 행위수준 등)를 고려했을 때 이는 아동복지법상 제17조(금지행위) 누구든지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행위를 하여서는 아니 된다. 5. 아동의 정신건강 및 발달에 해를 끼치는 정서적 학대행위 아동학대에 해당되는 것으로 판단된다. 백번 양보하더라도 광주학생인권조례상 제11조(신체의 자유) ① 학생은 존엄한 인격체로서 신체의 자유를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기준 시도지역소득’에서 전남의 지역내총생산(GRDP)이 1.5%, 1인당 개인소득이 5.4% 증가하는 등 소득 신호등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밝혔다.지난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기준 시도지역소득’에 따르면 2020년 전남도 지역내총생산은 78조 1천억 원으로, 2019년보다 1조 2천억 원(1.5%) 증가했다. 2020년 ‘1인당 개인소득’은 2천10만 원으로 2019년 대비 103만 원(5.4%)이 늘었다.지역내총생산(GrossRegionalDomesticProduct)은 1년 동안 지역에서 새롭게 창출한 부가가치의 합이다. 시도별 GDP를 뜻한다. 2020년 전국 ‘지역내총생산’은 1천936조 원으로 전년 대비 0.4% 증가에 그친 반면 전남은 1.5%나 증가해 전국 8위를 기록했다. ‘1인당 생산’도 전남은 4천427만 원(전국 평균 3천739만 원)으로 전년 대비 2% 증가해 전국 4위에 올랐다.통계청은 전남의 지역내총생산 증가 요인을 건설업(16.0%), 농림어업(9.0%), 공공행정업(5.7%) 등 비제조업 분야의 생산 증가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여수 웅천지구 등 건설업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동해해양경찰서는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아 많은 인파가 동해안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연안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동해해경은 오늘(29일)부터 31일까지 관내 방파제, 갯바위 등 주요 장소에 인명구조함, 안전펜스 등 주요 안전시설물을 점검하고, 안전운항을 위한 어선·레저기구 종사자 대상으로 사전 안전계도 실시 예정이며, 새해 첫날 아침 6시부터 해맞이 방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갯바위, 방파제 등 주요 위험지역에 경찰관 100여명과 경비함정 및 연안구조정 7척, 순찰차 10대를 배치하고, 안전관리 상황 대기반을 편성·운영하여 해맞이객의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많은 해맞이 행사가 취소됐음에도 인적드믄 해안가나 소규모 가족 단위의 관광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해맞이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광양시청마술동호회(회장 탁우경) 회원들이 12월 24일 광양읍 희망도서관과 중마동 대광어린이집에서 성탄절은 맞아 마술재능봉사로 색다른 즐거움을 광양시민들에게 선사하였다. 광양시청마술동호회는 코로나19로 힘든 주민들을 위해 관내외 여러 곳을 찾아 재미있는 코믹팔러 마술 재능봉사 공연을 실시하고 있다. 경로당, 어린이집, 유치원 등을 방문하여 소규모 공연을 통해 일상생활의 즐거움이 사라진 아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희망과 꿈을 가지는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광양읍 희망도서관에서는 공연관람 희망자를 신청받아 색다른 분야인 마술공연 행사를 추진하였다. 도서관은 책만 있는 곳이 아니라 문화와 예술이 있는 곳이며 노래와 춤에만 익숙한 시민들을 위해 신비스럽고 코믹스러운 마술도 큰 인기를 끌었다. 병채로통채로(이병채)코믹팔러마술사의 화려한 불꽃 쇼와 밧줄 풀기 묘기같은 공연에 관람자들은 큰 박수를 보냈다. 또한 오전 대광어린이집에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가지는 마술공연을 펼쳤다. 신문지 속으로 사라진 생수물, 봉에서 화려한 꽃이 나타나는 공연에 아이들은 환호했다고 한다. 탁우경(광양시청마술동호회 회장)은 “성탄절을 맞이하여 여러 곳에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사장 김영록)은 28일 ㈜해양에너지와 (재)녹색에너지연구원이 전남의 인재 육성을 위해 각각 3천만 원과 1억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날 전남도청 귀빈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김영록 이사장과 김형순 해양에너지 대표, 주동식 녹색에너지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주)해양에너지는 광주시와 나주, 화순, 장성, 담양, 영광, 해남, 함평, 장흥 등 전남 8개 시군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회사다. 에너지기기 판매, 신재생에너지 사업, CNG 충전소 사업도 하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진흥원에 기탁한 장학금이 총 3억 8천만 원에 이른다.(재)녹색에너지연구원은 에너지신산업 원천 기술과 실용화 기술을 연구개발하는 전남도 출연기관이다. 도내 에너지 관련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2016년 전남도와 경기도가 맺은 지역상생협약으로 건립한 ‘지역상생 태양광발전소’ 수익금으로 장학금을 마련했다. 2018년부터 총 2억 5천500만 원의 장학금을 진흥원에 기탁했다.김영록 이사장은 “지역 발전을 견인할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며 “지역과 소통하는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중앙선거관리위원회 승인기관인 사단법인 한국유권자중앙회(상임대표 이진용)은 전남 광주광역시 총회장으로 선임했다 27일 밝혔다. 더불어 사단법인 한국유권자중앙회은 오는 2022년 1월 25일 김선호 광주광역시 총회장과 함께 전남 광주광역시 총회 출범식을 갖기로 했다. 김선호 광주광역시 총회장은 “돌아오는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투표율을 높이고, 불법과 부정을 예방하여 축제 분위기 속에서 선거를 치르기 위해 출범식 전후로 광주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국민선거감시단을 구성하고, 유권자 기자단도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선호 광주광역시 총회장은 일생을 교육계에 봉직하며 신가중학교와 광주효광중학교 교장, 동아여중·고등학교 관선 이사장을 지냈으며, 광주광역시 교육의원과광주광역시교육청 교육발전 자문위원 등 교육행정가로 활동했으며,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공동대표 등 사회적 활동으로 시민과 소통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헌신을 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강성기)은 28일 30년간 거친 파도와 싸워가며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직한 경찰관에 대해 그 공로를 찬양하고 석별의 정을 나누기 위한 명예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퇴임식은 퇴직 경찰관 약력소개, 재직기념패와 선물 증정, 꽃다발 수여, 추억의 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가족과 동료 직원이 참석해 명예퇴임을 축하했다. 퇴직 경찰관인 최종성 총경은 1992년 해양경찰에 몸 담아 30년의 재직기간 동안 동해, 속초, 부산 등 일선 현장에서 두루 근무하다 동해해경청에서 정보외사과장을 마지막으로 퇴임을 한다. 강성기 동해해경청장은 “명예로운 퇴임을 축하하며 국가와 국민을 위해 한 평생 헌신하신 노고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날에 가족과 함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한다”고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 이에 최종성 총경은 “사랑하는 동료들과 후배들이 있어 이렇게 명예롭게 퇴직할 수 있으며, 긍지와 보람을 가지고 안전한 바다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는 훌륭한 해양경찰이 되어 주길 바란다”며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이날 퇴임식 참석자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백신 접종완료자로 방역패스를 적용하여 49명만 참석하였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가 도예산 11조, 내년 국고 8조 원 시대를 여는 등의 올 한해 성과를 바탕으로, 2022년 새해엔 ‘환태평양시대, 신해양친환경수도 전남 건설’ 원년으로서 세계로 뻗어나가는 전남의 미래 100년을 제시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8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2021년 송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7대 분야 미래발전 전략을 포함한 2022년 도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전남도는 올 한 해 지역 발전을 견인할 국고예산 등을 대거 확보했다. 실제로 ▲올해 도 예산사상 최초 11조 원시대 개막 ▲내년 국고예산역대 최대 8조 4천억 원 반영 ▲신규 국고예산 90건 2천224억 원 반영 ▲블루이코노미 국고예산 역대 최대 2조 4천382억 원 반영(전년대비45%증가) ▲2단계 재정분권으로 국비 3조 원 확보 및 지방소멸기금 1조 원 신설 등 지역발전의 초석을 다졌다.분야별로 경제일자리분야에서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법’ 제정 및 정부지원확보 ▲8.2GW 해상풍력발전단지 48조 원 투자협약 ▲NHN오라클 데이터센터 유치 ▲민선7기 900개 기업 22조 원 투자유치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췄다.SOC 분야에서는 ▲전라선 고속철도, 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