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 노유자 시설 주방용 k급 소화기 보급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서장 윤예심)는 지난 27일 관내 행복한요양원 등 4개소를 대상으로 주방용 k급 소화기를 보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급은 한국화재보험사에서 안전문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출연금을 조성하였으며, 주방의 식용유 및 기름화재의 위험성을 최소화 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K급 소화기란 주방을 뜻하는 Kitchen의 앞 글자를 딴 소화기이다. 식용유의 경우 발화온도가 높아 한번 착화되면 분말소화약제로 식용유 표면의 화염을 제거해도 곧 다시 재발화가 일어난다. 때문에 식용유 취급이 많은 주방 화재에는 효과가 떨어져, 2017년부터 주방 전용 K급 강화액 소화기를 도입하게 됐다.

 

윤예심 소방서장은 “노유자 시설은 화재가 발생한다면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한다”며“이번 보급을 통해 관계인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고 밝혔다.

포토뉴스

더보기